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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라코스테(LACOSTE) MARICE CS SPM: 최근 구매한 라코스테 슬립온 슈즈


최근 구매했던 라코스테 슬립온 슈즈다. 모델명은 Marice CS SPM. 라코스테 제품은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고등학교 때는 옷 좀 입는다 싶으면 라코스테 피케는 하나씩 같고 있어야 했었지. 그 때 이후로 처음인 듯 싶다. 한동안 라코스테라는 브랜드 많이 소외된 듯 했는데, 최근 들어서 젊은 층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바꾸면서 괜찮은 제품들이 나오네. 안경도 라코스테 제품들 이쁘다.


난 포인트가 있거나, 포인트가 없으면 클래식한(트렌디하지 않은) 제품을 선호한다. 이 제품은 발등 부분이 포인트가 있어서 산 제품. 슬립 온 슈즈는 내 발에 딱 맞는 걸 사야 한다고.


이거 처음 샀을 때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하도 구겨 신고 다녀서 뒷 부분이 접혔다. ㅋㅋ 편하게 신으라고 산 거니까 뭐.


여튼 이쁘다. 2014년도 신상품이라고 해서 DC도 거의 안 해주고. 난 보통 신상품 잘 안 사는데. 패션 제품들은 이월 상품 사는 경우가 많다. 왜? 같은 재질인데 왜 가장 비쌀 때 사느냐고. 내가 패션 리더도 아닌데 말이지. 게다가 나는 트렌디한 거 보다는 클래시컬한 걸 좋아한다고. 유행 타는 거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 하나를 사도 오래 사용할 거를 사지. 신상품인 줄 알았다면 보지도 않았을텐데 신상품인지 모르고 꽂혀서리.


그래도 이쁘다. 양말 안 신고 신고 다니기 딱 좋아. 이번에 모리셔스 갔을 때 신고 다니려고 샀던 건데 신고 다녀보니 편하고 좋다. 요즈음 들어서 제품 사는 게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졌다. 명품? 누군 명품 없는 줄 아나. 나도 꽤나 명품 갖고 있지만 이제는 별로 명품에 눈이 안 간다. 나에게 맞는 스타일의 제품을 찾지. 단, 동대문에서 판매하는 그런 거 말고, 브랜드는 있는 거. 중저가 브랜드. 그래도 브랜드 있는 제품이 동대문제보다는 재질 면에서 나은 거 같더라고. 여튼 올해는 내 스타일을 좀 바꿀 생각인지라 이것 저것 많이 살 예정이다. 하도 검정색, 회색만 입고 다니다 보니 조금 밝은 거만 입고 다녀도 사람이 달라보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