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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I. 럭스벨마르 리조트 ③ 각종 부대시설과 럭스 계열에만 볼 수 있는 시설

레스토랑(바와 카페 포함) 소개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을 소개한다. 이 중에 모리셔스를 포함해서 지금껏 내가 둘러본 그 어떤 리조트에도 없는 럭스 계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시설이 하나 있다. 뭘까? 궁금하면 끝까지 잘 읽어보길 바란다. ^^; 


Lobby


로비 입구다. 로비에는 푹신한 소파와 있고 천장에 멋진 샹들리에가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면에 보이는 건 카페 럭스(Cafe LUX)다.


Shop


상점은 로비 쪽에 있다. 옷도 파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리조트 내에 있는 상점 치고 사람들이 물건 구매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거 같다. 그리고 시계도 판매하던데(대부분의 리조트에도 이렇게 시계를 판매한다.) 중급 브랜드들은 보이더라고. 그러니까 태그호이어, 롤렉스, 오메가, 브라이틀링 정도. 그 윗급은 못 봤심. 가격은 30% 디스카운트 해주는데 그렇게 DC해준 가격이 얼마인지는 확인 못 해봤다.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국내에 들어올 때 세금 물어야 할 듯 싶고, 현금으로 구매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Main Pool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메인 풀이다. 뭐 별다른 건 모르겠고,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메인 풀은 넓은 편이다.



Beach

 

메인 풀을 지나 비치쪽으로 나가서 찍은 사진이다. 어느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Boat House & Diving Center


해변 쪽에 있는 보트 하우스 & 다이빙 센터. 스쿠버 다이빙은 조만간 정식으로 배울 생각이다. 한국에서. 이미 해외 다이빙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지라 배워야 돼. Advanced까지는 배워둬야 같이 가서 투어를 즐기지.


Herb Garden

 

럭스벨마르 리조트 내에서는 허브를 재배하고 있더라. 다른 리조트에서는 보지 못한 시설이다. 그러나 이건 뭐 리조트 이용객들에게는 그닥 메리트가 있는 게 아니지~ 내가 처음에 언급했던 럭스벨마르 리조트에만 있는 부대시설은 이게 아냐~ 좀 있어봐바. 나중에 나와~

 

Gymnasium


피트니스 센터. 조그맣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그러하듯이.


Game Room


게임 룸. 어른들이 이용하기에는 좀 그렇다. 플레이 스테이션도 있더라는.


Tennis Courts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는 대부분 갖고 있는 테니스 코트. 유럽 애들은 테니스를 많이 좋아하는 모양이다. 모리셔스를 찾는 여행객들 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들이 바로 유럽인이다 보니 말이다. 테니스 코트는 몇 개의 코트가 있냐 하는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 한국인들에게는 별로 중요한 부대시설도 아니지만...


테니스 코트 옆에는 뭐 이런 게 있던데, 4명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인 듯. 근데 중앙에 있는 테이블(그냥 원목을 잘라서 놔둔 테이블) 위에는 게임판 같은 게 그려져 있다. 이건 어떤 게임할 때 필요한 건지 모르겠지만.


Play


여긴 키즈 클럽이라고 보면 된다. 명칭은 Play. 3살부터 12살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LUX ME


여긴 럭스벨마르 리조트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로비는 입구에서 훨씬 들어가야 나온다) 럭스벨마르의 스파 '럭스 미'다.


럭스벨마르의 럭스 미 스파에서 특이했던 건, 스파 들어가는 데가 남녀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 물론 옷 갈아입고 그럴려면 당연히 남녀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야지. 그러나 럭스 미 스파 구조가 인포에서 스파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기를 거쳐야 하는데 여기가 남녀로 나뉘어져 있고 여기서 옷을 갈아입고 난 다음에 스파 시설 쪽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거.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풀 한쪽에는 자쿠지가 있다.


이런 풀도 있었고,


사우나 시설도 있었다. 여기는 마치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 그런 느낌?


이렇게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스파 1인실. 이 사진의 느낌이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리노베이션의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하고 포인트 되는 색상은 한 가지만 쓴. 나중에 리노베이션된 객실이나 비치 루지 시설 소개하는 편이 되면 내 말 이해할껴~


Telephone Booth



럭스 계열의 리조트에만 볼 수 있는 이거. 바로 공중전화 박스다. 근데 중요한 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거. 더 중요한 거는 국제 전화까지 무료라는 거. 근데 문제는 이 박스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거. 리조트 내에 한 개 있거덩. 나도 사진 찍어오긴 했지만 여기 위치 모른다. ㅋㅋ 모리셔스에서 럭스 계열 리조트는 총 두 군데 봤다. 럭스벨마르(LUX* Belle Mare)와 럭스르몽(LUX* Le Morne). 둘 다 있다. 똑같이 이렇게 생겼다. 빨간 부스. 사진 속에서 통화를 하는 이는 팸투어 같이 갔던 일행. 집에다가 전화한 줄 알았더니 회사에 전화해서 업무 상황 들었단다. 헐~ 대에단~ 여기까지 와서 회사 일을 걱정하다니!


전화 박스 안이다. 전화기는 앤틱한 전화기였고,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지와 볼펜도 있다. 게다가 장시간 전화하면 더울 수 있으니 선풍기까지 달려 있더라는. 근데 국제 전화까지 공짜로 한다니 꽤 장시간 전화하면 럭스벨마르에서 비용 많이 나오는 거 아닌가? 그렇진 않다. VoIP 폰이거덩. 카톡으로 보이스톡한다고 돈 많이 나가나? 아니잖아.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 

* * *

자 이제부터는 객실을 소개할 차례다. 객실은 크게 두 개로 나뉜다. 빌라와 스위트룸. 빌라를 안 봤다면 소개 안 해도 될 법했지만 공교롭게도 한 종류의 빌라를 봐서 어쩔 수 없이 빌라도 다 정리해줘야할 판국이다. ㅠㅠ 내가 본 빌라는 오션 뷰 빌라(Ocean View Villa). 빌라 중에서는 가장 하위 카테고리의 빌라다. 오션 뷰 빌라 위에 두 개의 카테고리가 더 있다는. 여튼 다음 글은 오션 뷰 빌라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빌라 카테고리 정리한다.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http://tourgaj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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