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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 첩보 액션인데 그닥 멋지지 않아


나의 3,365번째 영화. 최근에 본 케빈 코스트너의 <쓰리데이즈 투 킬>은 그나마 옛 향수라도 불러일으켰지만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영 아니네.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커크 함장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크리스 파인이지만 적어도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에서는 그닥 멋지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 감독이 케네스 브래너던데 케네스 브래너는 셰익스피어 작품을 재해석해서 만드는 걸로 이름을 얻어서 그런지 고전 작품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어울리지 이런 영화는 안 어울려.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에서도 악역으로 나오기도 하던데, 캐릭터는 잘 어울리더라. 키이나 나이틀리는 정말 간만에 스크린으로 보는 듯 싶다.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