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 모터쇼에 가서 그리 사진을 많이 찍어왔건만, 아주 미미한 부분만 정리했다. 생각나서 정리하는 겸해서 올린다.
프론트. 뭔가 따라한 듯한 느낌. 응? 왠지 모르게 기아 자동차는 BMW를 많이 따라하는 거 같애.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가?
도어는 코치 도어네. 우리나라 콘셉트카 보면 코치 도어 지금껏 몇 개 나온 듯한데, 양산차에서 코치 도어 있는 건 아직 본 적이 읍따. 언제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려나. 근데 코치 도어라고 해도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롤스로이스의 코치 도어는 뒷좌석에 앉는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열리는 각도까지 고려했는데 말이지 이건 그냥 화알짝 열리네. 없어보인다. 자동차 도어에 붙은 명칭들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아래 글 참조. 참고로 코치 도어를 슈어사이드 도어(자살 문)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 궁금하면 봐~
→ 시저 도어, 버터플라이 도어, 걸윙 도어, 코치 도어 구별법
봐. 리어도 BMW 디자인 많이 따라한 듯한 느낌 들지 않나? K9도 그러했듯이 말이지.
실내. 뒷좌석이 좀 좁아 보이고 센터페시아는 제대로 볼 수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다만, 내 관심 차종은 아니다. 난 다음 차로 포르쉐 탈껴. 포르쉐 아니면 지금 타고 다니는 차 폐차할 때까지 타고 다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