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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2015 서울 모터쇼 @ 킨텍스 9) 닛산 GT-R: 가성비 좋은 슈퍼카

GT-R을 떠올리면 나는 '가성비 좋은 슈퍼카'란 게 먼저 떠오른다. 포르쉐를 따라잡기 위해 내놨다는 닛산. 차에 대해서는 인정할 부분이 분명이 있지만 그래도 포르쉐가 좋은 이유는 마치 섹시한 여자의 바디 라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YouTube에 올라오는 동영상들 중에 GT-R 튜닝한 차들 많은데 장난 아니다. 1,000마력이 넘는 수준. 퍼포먼스는 인정해도 느낌은 왠지 모르게 티뷰론 튜닝해서 요리조리 달리는 듯. ㅋㅋ 나 또한 터뷸런스 타고 다닐 때 튜닝한 적이 있다는 거. 그거 하면서 나중에 느낀 바, 그냥 좋은 차 사서 튜닝 안 하고 달리는 게 최고! ㅋㅋ



프론트. 생긴 게 그리 나쁘진 않은데, 포르쉐와 비할 바는 아니지. 포르쉐에 비하면 조잡스럽다? 포르쉐는 세련됐다? 그래도 이 차 1억 5천 넘는다.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그럼 넌 뭐 끌고 다니냐? 그럴 수 있다. 예~ 예~ 지송. 그래도 내가 그 돈 있으면 GT-R 안 사. 포르쉐 사지. ㅋ



사이드. 강남에 가면 포르쉐는 쉽게 볼 수 있어도 GT-R은 쉽게 보기 힘들다. 이따금씩 보곤 하는데, 지나갈 때 보면 배기음이... 게다가 500마력 훨 넘지 토크도 60kg.m 넘지. 그냥 달리면 달리는갑다 하고 먼 산 보듯 바라봐야한다는...



리어. 오락실에서 많이 보던 차 같은 느낌 많이 든다. 디자인을 좀 더 신경쓰면 좋지 않을까 싶다. 넘 투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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