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내가 국내 TV 프로그램 중에서 즐겨 보던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 그랜드 파이널이라 하니까 마치 마지막인 듯 느껴지는데 시청률이 좋으면 또 계속 이어지지 않겠어? 단지 이번에는 시즌 1~시즌 3까지의 우승자, 준우승자가 다 나온다는 점이 다른 시즌에 비해서 관심을 끄는 요인인 듯.
1.
시청 포인트 정도 되겠다. 누가 우승할 지 예상? 이런 거 없다. 게임의 성격을 안다면 초반에는 변수가 많고 의외성도 많아 우승을 예측하긴 힘들지. 중반 정도 가야 그래도 어떻게 되겠다 예상이라도 해볼 수 있을 듯. 더 지니어스 게임의 특징, 초반 그러니까 방송 시작하는 시점에서 1~5회전 정도까지의 공략 포인트, 그리고 주요 플레이어들에 대한 특징들까지 담았다.
→ 더 지니어스 시즌 4: 시청 포인트 및 주요 플레이어들 분석
3.
스티코 매거진에는 안 적었지만 여기다간 적어야겠다. 스티코 매거진은 필자가 명시되어 있어도 나보다는 우리, 회사 이런 관점에서 바라봐야하기 때문에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거랑은 다소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플레이어들 중심으로 내 블로그에는 얘기하련다.
4.
김경훈. 개인적으로 상당히 싫어하는 캐릭터다. 내 이런 캐릭터의 지인이 살면서 없었던 거 아니지. 그냥 졸라 패야돼. 말 한 마디할 때마다 졸라 패야 찍 소리를 못 하지. 극단적 이기주의의 표본적인 인물인데, 그런 거 쉽게 고쳐지지 않는 기질인지라 나는 이런 애들이랑은 잘 안 논다. 같이 있어봤자 좋을 게 별로 없다는. 별로 똑똑치도 않은데 왜 또 나왔나 싶은데 아마도 그의 그런 이기적인 플레이 때문에 의외성, 변수를 만들어낼 거 같아서 섭외한 듯 싶다. 초반 탈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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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문.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나도 대학교 때 그 놈의 끼 때문에 연기 해봐라 뭐 해봐라 그런 소리 많이 들었지만 사람이 자기 갈 길이 아니면 가질 말아야 한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이래도 한 인생 저래도 한 인생 어차피 돈만 벌면 되는 거 아냐? 뭐 그런 건가? 별로 끼도 없고 재능도 없어 보이는데 나름 연예인을 하고 싶은 건가? 그닥 플레이에서 돋보이는 면도 없고 졸졸 따라다니는 스타일인데 나름 자신은 똑똑한 척 하는. 그러나 다 다른 사람들은 다 안다는. 초반 탈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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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일단 한나라당에 소속되었을 때부터 이미 뭐 좆도 모르는 게 그냥 성공을 위해서 그런 거인지라 대단한 인물 아니다. 하바드? 그럼 공부나 제대로 하든가 뭔 짓거리인지. 본분을 알아야 한다. 내가 앞서 얘기했듯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는 생각에 정치판에서 나름 좀 짬밥 먹었다고 뭘 그리 아는 척을 하는지. 초반 탈락 예상. 지금까지 언급한 세 명은 제발 빨리 떨어져라. 보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