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서도 알라딘의 TTB[fn]TTB는 Thanks to Blogger의 약자다.[/fn]리뷰를 많이 올려서 그런지 TTB 새내기로 당선되었다. 사실 내 개인 북리뷰 정리를 기존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어디서 이미지나 저자등을 긁어올까 생각하다가 Blog를 만들기 전부터 Web 2.0 에 대해서 나름 조사하고 관심을 기울이다 알게된 알라진의 TTB를 이용해야겠다 해서 이용한 것일 뿐이다.
사실 더 많은 자료가 있는 영화와 같은 경우는 네이버에서 긁어온다. 마땅한 데가 없다. 물론 이 글을 읽는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이것으로 돈 벌려고 하는 것 아니냐? 물론 돈 벌면 좋지.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들을 통해서 내 생각을 엿볼 수 있도록 하겠다.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난 쪼잔한 사람 아니다. 크게 놀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작은 것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말만 그럴까? 3년 뒤에 내가 뭘 하고 있을까? 자신있는데... ^^
일부에서 블로그의 광고로 돈을 꽤 버는 사람들 있는 것으로 알지만 외국이 아닌 한국에서는 적어도 난 현재의 내 일로만 그런 수익의 배이상을 충분히 벌고 있다. 또 그것이 향후 나에게 지속적인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기대보다는 사업을 해서 터뜨리는 게 더 빠르다고 생각한다. 그런 정도의 그릇 이상은 되는 사람이다.
(근데 이 글을 적으면서 찔리는 구석이 하나 있다. 개인적으로 무척 힘들 때 생각을 안 하다니. 사람은 과거를 쉽게 생각한다. 그 당시에는 내 존심 때문에 먹고 사는 부분에서 궁색했던 때라... 사람이 먹고 사는 데에 대한 기본적인 생활만 된다면 문제가 안 된다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 그래도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더 강해진 것 또한 사실)
이 얘기로 그것으로 돈을 버는 것을 그릇이 작다라고 얘기하는 듯 하게 보일 지 몰라 표현을 그렇게 썼을 뿐, 그것으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나타나면 부러워할테다. 다만 나는 그것보다는 더 큰 의도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나에게는 그리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난 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다만 리뷰 옮기는 게 많아 언제 내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신생 콘텐츠를 적을 지 모른다는 거다. 기존 홈페이지 글 옮기는 것만도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 그냥 긁어서 옮기는 것은 아니란 얘기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글 적는다고 내가 원하는 뭔가를 이루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알 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사업기획 체질이다. 뭔가를 사업화시키고 그것을 성공시키는 데에서 자기 만족도 하고 그것을 재미로 삼으며, 거기서 돈을 버는 것을 좋아하는 체질이다. 또한 그러한 일을 선두에 서서 추진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더 체질이다.
그렇기에 나에게는 글 적는 것보다는 그것이 더 중요하고 또 먹고 살기 위해 컨설팅 일도 해야 하고 또한 컨설팅과 무관하지만은 않은 향후의 기획들에 더 시간을 쓸 뿐이다. 아직 내 북 리뷰는 1/3 정도 수준 밖에 못 옮겼다. 아직 2/3가 더 있다. 그리고 최근에 읽은 몇 권은 아직 정리조차 못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간 나는 대로 올릴 생각이다.
그래도 새내기에 당선되어 10,000원 적립금이 생겼다. 근데 이걸 어쩌나. 나는 책을 사서 보지 않는데... 고로 누구한테 주든지 책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문제는 누구에게 주는가 하는 문제다. 적립금을 그대로 줄 수 있나? 책선물로 하는 게 가장 좋겠는데 누구에게 줄까?
자 이제 기대치 않은 10,000원의 적립금에 대한 보상 글을 적어야겠다. 받은 것이 있다고 당연하다 여기는 것은 내 용납치 않으니... ^^
TTB라는 것을 통해서 알라딘에서 이렇게 하는 것에는 알라딘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을 것이다. 나쁘지 않다. 그러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저들에게 덕될 것만 있지 해될 것은 없다. 나에게 10,000원이라는 거금(?)을 준(^^) 알라딘에게 감사하며, 이상으로 알라딘 홍보를 마치겠슴돠~ 알라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