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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해커: 이걸 해커라 할 수 있나?

#0
나의 3,620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범죄 영화는 재밌다. 그것이 실화를 기반으로 한 거라면 특히. 이런 영화가 있는 줄 몰랐는데 있길래 봤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데, 어떤 실화인지 찾아도 안 나오더라. 외국에서도 B급 이하의 영화인 듯. 재미는 뭐 그럭저럭이긴 하다만, 이건 해킹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1
카드 복제. 마그네틱 카드 때문에 그런데 요즈음은 대부분 IC 카드로 교체가 되긴 했지만 문제는 아직도 카드 단말기는 마그네틱 카드 전용 단말기인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여튼 나는 아직까지 당해보지 않긴 했지만, 당하면 황당할 듯.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 본다.

#2
프리랜서들한테 돈 줄 때, 개인 정보를 요구하곤 하는데, 이건 세금 신고 때문에 필요한 사항이다. 근데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돈 달라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 그럼 세금 신고는 어떻게 하라고? 세금 신고 하지 않겠다는 얘기 밖에 더 되나? 나는 궁금한 게 그런 사람들 뭐 대기업에서 해킹 당해서 본인의 정보 유출 당했다 하면 고소하고 그러나? 뭔가 일관성을 갖고 있던가. 되도 않는 개인 정보 보호 들먹거리며 자신의 무식함을 드러내는 이들 보면 한심하다.

#3
재밌는 건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있긴 하더라. 그 중에는 고등학생도 있더라는. 그만큼 카드 복제가 쉽다는 얘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