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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636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내가 좋아하는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예고편을 보고 나름 기대치가 생겼는데,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영화. 게임을 원작으로 했다는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평을 내릴 지는 모르겠으나, 영화를 보고 나서의 느낌이 이렇다면 아마도 악평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보통 원작이 있는 경우에는 원작을 능가하기 쉽지 않기도 하지만 일단 재미없어. 그렇다고 이 영화가 어떤 감동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그런 영화라 보긴 힘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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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점은 내 생각보다 높은 거 같다. 그래서 대충 훑어봤더니, ㅋㅋ 알바들이 좀 작업한 듯. 어떻게 이 영화에 10점 만점을 줄 수가 있는지. 그 때문에 반대급부가 생겨서 관람객 중에 이건 아니다 싶어 1점을 주는 사람도 많더만. 원래 기대에 못 미치는 영화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알바들이 10점을 주니 1점을 줘서 평점을 낮추려고 하는 거거든. 4점, 6점, 8점, 7점, 9점. 다양하게 점수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10점과 1점이 눈에 띄게 많은 영화다 하면 기대를 안 하고 봐야 하고, 기대 안 하고 봐도 별 재미는 못 느낄 거다. 비추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