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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벨킨 보조배터리: MIXIT UP 메탈릭 파워 락스타 10000 F8M993bt

#0
내가 갖고 있던 소니 싸이클에너지(5000mAh) 됐다 안 됐다 한다. 분명 충전 다 해서 들고 나갔는데 아이폰 충전해보면 별로 충전이 안 돼. 물론 A/S 받으려고 생각하고 놔두고 있었지. 그런 와중에 벨킨 보조배터리를 본 거라 구매했다.

#1
장단점

우선 장점부터 나열하자면,

1. 깔쌈한 디자인. 굳.
2. 케이블 내장. 별도로 케이블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오~ 굳. 나처럼 유선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3. 동시에 2개 충전 가능. USB 단자 두 개라 한 번에 두 개 충전 가능하다. 물론 케이블이 있어야겠지만.

내가 산 건 10000mAh라 용량도 넉넉하다. 그러나 용량이야 뭐 다른 제품들도 10000mAh 제품 많으니까... 사서 이용해보고 느낀 단점을 나열하자면,

1. 무겁다. 나처럼 무거운 거 질색인 사람에겐 그래. 무거운 거 딱 질색인데 무거워. 다른 10000mAh 제품 무게를 모르니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갖고 있던 소니 싸이클에너지(5000mAh)는 얇고 가볍거든. 그거 들고 다니다 이거 들어보니 상당히 무겁다는 느낌이 바로 들더라고.
2. 두껍다. 얇고 가벼운 제품 사용하다 보니 그런 듯. 

일장일단이 있더라는 거. 이런 식으로 나와서 5000mAh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근데 벨킨에서도 이 제품은 5000mAh 제품이 없는 거 같던데.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찾아보길. 

#2

제품 박스.

박스 개봉.

설명서. 벨킨 보조배터리. 추가 케이블. 벨킨 보조배터리에 케이블 하나 꽂혀 있다. 나는 아이폰 쓰니까 별도 케이블(아이폰용)로 교체해서 달았지.

USB 단자 두 개라 동시에 두 개 충전 가능하고, 맨 왼쪽에는 케이블을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쑥 밀어넣으면 마지막 부분에 자석이 있는 듯. 착 달라붙더라고. 그리고 충전 단자, 잔여 배터리 표시 LED. 버튼 누르면 잔여 배터리만큼 LED가 켜진다. 초록색으로. 풀로 차면 4개 켜지게 되는 게지.

#3
두껍고 무거운 거를 제외하고는 맘에 든다만, 5000mAh로 이런 제품 있으면 나는 그걸 샀을 거 같다. 나는 무거운 거 정말 싫어하는 지라. 이건 CJ 몰에서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