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카페

일산 카페 @ 파르코니도

여기는 차 없이는 가기가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북적북적. 지하와 1층에 명품 편집샵이 있어서 구경하고 디저트와 커피 한 잔 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다.

2층에 주문할 수 있고, 3층까지 테이블 있어서 이용하면 된다. 베이커리 종류도 좀 있는데 나는 이런 베이커리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지라. 나는 저렴하니 소보로 이런 거 좋아해. 저렴한 입맛. 그리고 여기는 아메리카노 시키면 원두 선택할 수 있다. 신맛, 고소한맛, 디카페인 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예전에도 여기서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 때도 이랬나 싶을 정도로 별로다. 자고로 카라멜 마끼아또는 달달해야 되는데. 그러나 바스크 바닐라 치즈 케이크는 맛있었다. 최근에 웨스턴돔에 있는 NaBake에서 먹었을 때는 맛없어서 먹다 말았는데 여기 건 다 먹었으니. 


일산에 가면 꼭 가봐야할 카페라고는 할 순 없겠지만, 차가 있고, 명품 편집샵 구경하고, 커피에 디저트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카페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한 번 즈음 들릴 만한 카페라고는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