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장기 투숙하고 있는 홈즈 스테이. 2주 정도에 한 번씩 세탁을 한다. 장기 투숙의 경우에는 룸 클리닝 서비스도 유료로 해야 하고, 수건과 같은 경우도 무한 제공해주는 게 아니라 기본 지급된 것들을 본인이 세탁해서 사용해야 한다. 수건 추가하는 것도 유료. 그래서 수건은 집에서 가져와서 여유있게 사용하는데, 2주에 한 번 정도 수건이랑 옷이랑 침대보나 이불 등을 한 번에 세탁한다. 그렇게 모아서 한다고 해도 얼마 안 돼. 세탁기는 대용량인데.
홈즈 스테이 X 어반 런드렛
Homes Stay X Urban Launderette
호텔 2층에 있는 무인 세탁소. 세탁, 건조, 드라이 크리닝까지 맡길 수 있다. 어반 런드렛이라고 하는 업체랑 제휴가 되어 있더라.
셀프 세탁
Self Laundry
세탁기가 6대, 건조기가 6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편리했던 점은 어플을 이용해서 결제하고 세탁 완료되면 알람 온다는 거. 일산에서 무인 세탁소(빨래방) 이용할 때는 현금 들고 가서 동전으로 바꿔서 500원짜리 동전을 여러 개 넣어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
이번에 있었던 일인데, 계속 도어 잘 닫으셨냐는 메시지 뜨길래 확인하니 잘 안 닫혀 있어라. 가격도 적당한 거 같고. 일산에서 이용하던 데는 더 큰 용량인지 더 비싸긴 했지만 난 중형 세탁기에도 다 차지 않을 정도의 세탁물 밖에 없어서 이 정도면 딱이다.
셀프 건조
Self Dry
이건 건조다. 세탁이나 건조나 가격은 같다.
무인 세탁
Unattended Laundry
그 외에도 세탁기로 돌리기 애매한 셔츠나 정장류는 이런 무인 보관함에 맡겨서 세탁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거 이용하지 않는다. 왜냐면 내가 근무하는 빌딩에도 이런 게 있는데, 거기가 더 싸. 그래서 거기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