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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블로그 포럼에 참석합니다.

우선 필요한 내용부터 얘기하도록 하지요.

1. 어디서 하루에 한 권이라고 읽은 듯 합니다만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맞춰야 참석 가능한 건가요? 책 권수가 중요하다는 의미라면 제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독서학] 독서 권수가 중요할까? 질이 중요할까? (1편)> 블로그 포럼 때에 좋은 얘기 나올 수 있을 듯 한데요.

2. 제 글 <나의 독서 속도>(제 블로그 11번째 적은 글입니다.)에서 밝혔듯이 저는 평균 1년에 33권이니, 한 달에 3권 조금 안 됩니다. 권수로만 따진다면 책을 통한 지식 습득은 매우 미약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워낙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읽으신 분들의 고견을 한 번 들어볼까 해서 참석 희망합니다.

3. 제 목표는 제 글 <내소개 : 생활 관련 사항>(제 블로그 4번째 적은 글입니다.)에서 밝혔듯이 1,500권입니다. 독서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목표치입니다. 그러나 달성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목표치라 조정은 될 듯 하지만 크게 차이나지는 않을 듯.

4. 블로그를 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분류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블로그를 개인 홍보 목적으로 하시는 분은 마케팅 책이 도움이 되겠고, 자신의 글 표현을 위함이라면 글쓰기 책이 도움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기 보다는 간접적으로 그 속에서 얻은 지식과 이해하려는 노력의 축적이 결국 저의 현재이기에 책이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산경험을 더 중시합니다. 간접경험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요.

5. 북크로싱할 책은 <위키노믹스>로 하겠습니다. 한 권 더 구해야겠네요.

6. 사전에 읽을 책은 1권으로 하겠습니다. 읽을 책은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로 하겠습니다. 이유는 1권이상이니 기준에 부합하고, 리뷰가 많은 것을 보니 읽고 적을 것이 있는 책이구나 하는 단순한 생각에서입니다.

블로그 포럼 재미있겠네요. 상당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리 저리 눈에 띄는 닉네임도 보여서 좋은 자리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