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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제야 들어와서...

오늘은 술을 먹어서 운동을 못할 꺼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늦을 줄이야.
일적인 얘기도 있었지만 잘 아는 사이들이라 인문학적 얘기 비즈니스 얘기등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 한 잔을 하면서 얘기를 나눴다.

어제 위키노믹스 제2회 포럼 공지 올린다고 했는데 이미 날짜는 지나나고...
지금 무지하게 그냥 자고 싶은데, 올려야 하겠고... 아~ 피곤한 한 주의 시작이군.
아무래도 내일은 오전 중에 운동을 가야겠다. 내일 강남 쪽에 가야할 일이 있는데
스케쥴 상 저녁을 먹을 수도 있다는... 물론 술자리는 없겠지만 모르지 혹시 또...
그래서 미리 운동을 갔다 와야할 듯 하다.

오늘은 머리가 너무나 복잡했다. 내 앞에 정리하며 끄적대던 문서만 여러개 거기에
계속해서 내 메모가 채워지고 파워포인트로 정리가 되면서 계속 뭔가가 생각나고.
그러다 그로기 상태~~~ 누가 그랬다. 머리를 많이 쓰면 당분이 모자라게 되서
사탕 빨면서 하면 괜찮다고... 이럴 때 밥 먹는 게 아니면 보통 나는 초콜렛을 먹는데
초콜렛을 좀 먹고 나면 괜찮아졌던 것이 그래서 그런건가?

이번주는 사실 거의 운동할 시간이 없다. 저녁 술자리가 꽤나 있어서...
되도록이면 나는 술자리를 안 하는 편이긴 한데...
힘들군. 그래도 해야할 것은 해야지. 너무 무리해서 한 주를 망치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