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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학 선배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태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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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번은 95학번 그러나 나이는 같은(내가 재수를 해서) 그래서 친구처럼 지냈던...
내가 사업을 하면서 가끔씩 전화가 오면 날더러 "이사장"이라 불렀고,
나는 그에 응대해 "왜 김교수" 이렇게 불렀다.
지금 그를 보면 아마도 40대처럼 보인다. 왜? 이유가 다 있다. 왜 모자를 쓰고 있을까? ^^

어쨌든 최근에도 연락이 와서 조만간 보기로 했는데,
뭐랄까 우리 과 사람들 중에서 공부를 잘 한다기 보다는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물론 공부를 잘 하기도 하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