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 (503)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스스로 채찍질하게 만든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공병호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4년 8월 21일 읽은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그다지 맘에는 흡족하지 못했다. 사실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자가 많은 책을 썼고, 어떠한 활동을 하는 인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떠한 책을 읽어도 비판적으로 읽는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고 추켜세우는 책은 그만큼의 합당한 이유가 있다. 내가 책을 읽을 때의 파악하는 것들 중에서 저자의 Primary Intent(주된 의도)가 무엇이냐 하는 점도 있다. 저자가 대단한 사람일 경우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의 글이니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경우가 지금까지 내가 본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나는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논리적인 사고의 과정을 알고 싶다면 강추 <로지컬 씽킹> 로지컬 씽킹 테루야 하나코 & 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영철 옮김/일빛 2004년 11월 9일 읽은 책이다. MECE :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예전에 맥킨지에 대한 책을 읽었을 때는 맥킨지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서 그다지 분석하려고 하지는 않았었다. 그냥 감명만 받았을 뿐.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사고 방식을 Training 하기 위해서 지은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내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항상 이런 로지컬 씽킹을 하게 되어 있지만, 이런 방법적인 접근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은 책을 통해서 느낄 것이다. 나 나름대로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산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모자라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을 이 책을 .. 읽어볼 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는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이너서클 펀더멘탈 지음/씨앗을뿌리는사람 2004년 12월 9일 읽은 책이다. 사실 나는 이런 서적들을 그리 달가와 하지는 않는다. 어떠한 방법론적인 것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답이 없는 것이 답인데도 불구하고 답을 내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조금은 논리의 비약이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 책이 좋다 나쁘다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을 얘기하는 데에 있어서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더욱 좋다고 하는 것이 얘기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사례다.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나는 다른 얘기들 보다는 실제 유명한 사람들의 Case 를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을 얘기하.. 순수한 영혼으로 보게 된 이 세상. 강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아름드리미디어 2004년 8월 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선물 받은 책이다. 10in10 재테크 컬럼을 적다가 알게된 분에게서 선물을 받은 책이다. 나는 사실 어떤 선물보다도 책 선물을 소중하게 여긴다. 대학교 1학년 때 내 생일 파티(나의 20번째 생일이라 완연한 성인이 되는 날이기도 한 날이다.)에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재수 시절에 부산에서 같이 재수한 친구가 준 선물이 바로 책이었다. 재수할 때도 쉬는 시간마다 책을 보았기 때문에 내 취미가 독서고 난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그 친구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도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받고 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싸진 않지만 책은 나에게 지식을 준다. 그것은 .. 책은 인생의 등대이다. 책을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말을 내가 이해하게 된 것은 재수 때의 시절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그리고, 아는 것이 많아진다. 이 글을 처음 썼던 당시의 일인데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온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리영희 교수 얘기가 나왔다. 리영희 교수. 한 때 이 교수가 쓴 책에 심취해서 읽던 때가 있었다. ,등...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이 책은 보통 대학 전공과목 이수자들이 참고 서적으로 보는 정도 수준의 책이기 때문이다. 리영희 교수님이 펴낸 논문을 모아서 낸 것도 있고... 서울대 국문학과 나온 그 사람이 놀라는 눈치다. 어찌 IT 관련 업종 사장이라는 사람이 이런 책을 읽었을까? 그 당시 내 나이 24살 때의 일이었다.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런데서 오는 자.. 동의는 하지만 이면적인 부분도 있다고 얘기하고픈 <우체부 프레드> 우체부 프레드 마크 샌번 지음, 강주헌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2005년 9월 5일 읽은 책이다. 우체부 프레드라는 실존 인물이 인생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 감명을 받고 이를 토대로 적은 책이다. 류의 책이긴 하지만 만들어낸 허구가 아닌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혀나간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부분이 맘에 안 드는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내가 좋아하는 '한 방, 올인, 모 아니면 도'가 잘못된 생각이라는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노력한 한 방, 확신이 서는 배팅에 승부수, 하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말고... 나는 그런 것을 믿는 편이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한 해가 거듭해갈수록 그것보다는 이 책에서 언급한 부분이 옳다는 것을 느끼고는 있지만 그.. 핵심에만 집중해라는 <The One Page Proposal> The One Page Proposal 패트릭 G. 라일리 지음, 안진환 옮김/을유문화사 2003년 7월 15일 읽은 책이다. 짧지만 이 책에서 주는 일관된 메시지는 분명하다. 그리고 그 메시지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자신이 성공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한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는 것 또한 좋았다. 그만큼 자신이 있으니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리라. 이에 대한 기법으로 엘리베이터 마케팅이라는 것이 있다. 쉽게 얘기해서 한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내려오는 데 소요되는 시간 내에 핵심을 찔러 설득하라는 의미다. 사업 개요를 설명하거나 투자자를 설득시키거나 등에서 바쁜 상대에게 군더더기 없이 1분 이내에 설득을 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사실 엘리베이터 마케팅이라.. 실패 사례를 다루어 별 도움이 안 되었던 <후지쯔 성과주의 리포트> 후지쯔 성과주의 리포트 조 시게유키 지음, 윤정원 옮김/들녘(코기토) 2005년 10월 26일 읽은 책이다. 성과주의에 대한 고찰이라기 보다는 실패 사례를 다룬 내용이다. 실패 사례를 다루었지만 깊이있는 분석보다는 사례를 고발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실질적으로 성과주의가 도입되게 되면 조직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또한 회사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성과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 속에서 어떻게 회사에 적용해야할 지가 중요한 것이지 성과주의를 도입하겠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또한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량화하고 객관적 지표로 나타낸다 하더라도 그 정량화와 객관적 지표에 주관적인 부분이 나와서는 안 되며, 성과 측정을 하는 사람들의 기업 윤리 또한 명확해야 한다. 결국 어떠한 시스템보다도 ..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