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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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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덕분에 간 횡성의 클럽디아뜨 난 항상 단체로 버스를 타게 되면 앉는 자리가 있다. 맨 뒷좌석 바로 앞자리다. 금강산 관광을 갈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근데 이 자리가 문제가 있다. 시끄러운 자리라는 거다. 맨 뒷좌석에는 친한 사람들 5명이서 앉곤 한다. 거기다가 내가 앉는 줄에는 맨 뒷좌석 사람들과 친한 사람들이 앉는 자리다. 그래서 횡성에 가는 동안에 원고를 검토하다가 포기했다. 시끄러워서... 그래서 요즈음 읽고 있는 이라는 책을 들고 읽다가 잠이 들었다. 잠이라도 자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귀마개를 안 가져온 것을 후회했을 듯. 도착한 D'ART(클럽디아뜨)에서는 눈이 내렸는지 온천지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눈이 쌓이지 않았다면 이렇게 멋지지는 않았을 듯 한데... 워크샵이다 보니 세미나실이 있어야 했고 ..
외국 모델들이 득실대는 클럽 "Over Drive" 제일 친한 친구 희원이를 따라 갔었던 클럽 "Over Drive". 여기 가게 사장형이 희원이랑 아는 사람이라서 소개도 받고 알게 된 형이다. 알게된 그 날 맥주를 한 잔 마시고 나가려고 하는데 형이 잡는다. "기다려봐~ 좋은 거 볼꺼야. 내 장담하지. 나이트 같은 B급 문화랑 달라." 뭐 그냥 형을 소개받고 알게된 날이라서 형과 친해지자는 생각이 강했기에 기다렸다. 토요일 밤 11시가 넘어서자 입구에서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하나 둘씩 들어오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외국 모델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정말 잘 생기고 이쁜 사람들만 모이는 듯. 물론 여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도 있는데 아~주 잘 생겼다. 첫 날 도원경인가 하는 가수(난 잘 모른다.)도 여기 들렸었다는데 사장형이 예전에 가수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