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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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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서 먹어본 "육사시미" 전라도,맛집,순천,육사시미,육회,소고기,갈비탕,깎두기전라도 순천의 모고기집 최근 전라도 순천에 세 번 정도 내려갈 일이 있었다. 다음 주도 잠정적으로 스케쥴이 잡혀져 있는 상태다. 두번째 내려갔을 때인가 "육사시미"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 요즈음 블로그에 별로 신경을 안 쓰다 보니 그 때 맛집으로 데려간 그 곳이 어디인지 가게명이 뭔지, 그리고 그 때 내가 먹었던 육사시미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른다. 순천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인 듯 하던데... 이게 블로거와 일반인의 차이가 아닐까? ^^ 한동안 블로그에 관심이 없다 보니 항상 가방에 디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찍어야 되겠다는 생각조차 못했었던 것이다. 처음 맛본 육사시미 그 가게에서 우리가 시켜 먹었던 것이 도가니탕이었다. 사실 도가니탕 태어나서..
장어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파주 "갈릴리 농원"로... 장어 전문집 "갈릴리 농원" 아들이랑 일산에 모임(일산 블로거 모임 아님) 형, 누나들이랑 같이 맛집 찾아간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갈릴리 농원"이다. 태어나서 장어 이렇게 맛있는 집 처음 봤다. 양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생장어에 굵은 소금 뿌리고 숯불에 구워서 먹었는데 전혀 비리지가 않았다. 너무 맛있어서 마치 삼겹살처럼 구워서 먹었다는... 이 집만의 특색은? 장어만 나온다. 물론 상추와 같은 것은 무한정 가져다가 먹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제공이 안 되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가져가야 한단다. 우리는 "갈릴리 농원" 도착 직전에 있는 슈퍼에 들려서 햇반을 사서 들고 갔지만 거기에 온 손님들 중에는 밥이며 김치며 밑반찬을 싸들고 온 사람도 있었고 후식으로 과일을 들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이 집의 ..
내가 자주가는 일산 화정역 근처의 Glück Bar 일산 지역 블로거 모임을 하면 항상 2차로 가는 곳이기도 하고, 일산 블로거분들과 개인적으로 만나도 항상 2차로 가는 곳 Glück Bar다. 그리 큰 곳은 아니다. 원래 동네 Bar가 다 그렇듯이... 저번에 일산 블로거 모임을 했을 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더니 저 구석에 반짝이는 조그마한 트리가 있다. 두 명이서 가면 소파에 앉는 것이 아니라 바에 앉는다.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자리가 내 지정석이다. 항상 이 자리에 앉는다. 오른쪽 맨 끝자리... 왜? 그냥 입구 들어가서 첫자리라서... ^^ 항상 가면 시키는 것이 버드 와이저다. 양주 안 시킨다. 왜? 내가 술 못하니까. 바에 가서 양주를 시키는 경우는 여자랑 갈 때 아니면 안 시킨다. 그것도 술이 쎄서 양주를 좋아하는 여자라면 몰라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