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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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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 시즌 1: 막장 요소가 있긴 하지만 재밌긴 하더라 (넷플릭스) #0 등장 인물 중에 눈에 익은 배우들이 등장하여 봤더니 과 같은 스페인 드라마더라. 요즈음 하도 영화를 안 보다가 우연찮게 추천하는 영상을 보고 이거 괜찮겠다 해서 픽했는데 재밌긴 하네. 이게 너무 오랜만에 본 영화(or 시리즈물)이라 그럴 수도 있다. 근데 제목은 잘못 지은 듯. 내 눈에 엘리트는 눈씻고 찾아봐도 읍써. 아님 내가 그리는 엘리트란 이미지와 그네들이 그리는 엘리트란 이미지가 다르거나. #1 게이, 레즈비언과 같은 동성애를 두고는 막장이라 할 순 없겠지만, 나는 그들의 성 정체성을 인정은 해도 나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몰라서 본 동성애 영화는 있어도(예, 이건 강추) 알고 본 동성애 영화는 없을 정도다. (예, , , . 은 보고 싶긴 하다.) 그래서 동성애 장면은..
F1, 본능의 질주: 포뮬러 원 인사이드 (넷플릭스) #0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인기가 높지 않은 모터 스포츠인 F1. 그래서 그런지 영암에 서킷을 만들어 GP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지만 몇 년 하다 이제는 안 하게 된 모터 스포츠. 국내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아무래도 F1 레이서나 팀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물론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는 쉽지 않아~ #1 라는 영화를 통해 나는 F1을 처음 접했는데, 이 영화의 예고편 영상에 이런 표현이 나온다. More Powerful in the fear of death is the will to win 물론 남자로서 이런 말을 들으면 멋지긴 하지만, 머리로 이해가 되지는 않았지. 목숨보다 중요한 게 세상에 어디에 있을까? 그러나 를 보다 보니 조금 이해가 되더라. F1이라는..
플라스틱 가공 섬유: 페트병이 섬유로 #0 이건 다큐라고 할 순 없고, 이란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건데 뭘 검색하다가 관심 있어서 본 거다. 유투브 영상 제목에서는 플라스틱 재생 섬유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건 재생 섬유라고 표기하면 곤란하다. 합성 섬유와 재생 섬유는 차이가 있기 때문. 아마도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표기한 거 같다. 재생 섬유는 천연 재료이나 화학적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섬유를 일컫는다. 이건 천연 재료가 아니라 합성물질이라 재생 섬유라고 할 순 없단 얘기. #1 만들어지는 과정 보니까 그냥 단순한 공정은 아니네. 이물질 걸러내는 과정 또한 복잡하고. 재활용된다고 하는 면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그 재질이 좋고 나쁨을 떠나. 그러면 뭐하나. 버려지는 플라스틱 재활용율이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생산되는 플라..
더 트루 코스트: 패스트 패션 이면의 환경 그리고 노동 문제 #0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여 '빠르게' 생산하고 '빠르게' 유통하는 패스트 패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저렴하니 많은 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어 패션 산업에서 많은 각광을 받았지. 나 또한 자라(ZARA)나 유니클로(Uniqlo)의 전략(?)을 보면서 효율성의 극대화, 시스템화 등에 대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었고. 그러다 옷을 제작하는 업을 영위하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 다큐. . #1 저렴한 가격은 결국 방글라데시나 캄보디아와 같은 나라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기 때문. 사실 이것만 놓고 얘기하면 그게 뭔 문제냐고 할 수 있겠지. 같은 일을 해도 나라마다 임금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패스트 패션 산업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좀 더 비용이 적게 드는 데에 일감을 주게 ..
100만 대형 유투버 김미경 작가의 표절에 대한 잘못된 인식 #0 몰랐다. 100만 유투버가 된 지. 어디서 강의하는 걸 예전에 영상으로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강의는 잘 하더라. 여자치고는 와일드하고 말도 시원시원하게 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니 강사로서는 자질이 충분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었었지. 그런데 나는 훠얼씬 이전부터 김미경 작가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책을 통해서. 그리고 그 책을 통해서 또 알게 된 게 있었다. 표절이라는 거. #1 요즈음에는 이런 글 잘 안 쓰려고 한다. 근데. 그냥 못 넘어가겠더라. 왜? 100만 유투버라서? 아니. 본인이 100만 유투버고 그걸로 돈 잘 벌고 그러는 걸 갖고 뭐라 하나. 근데 오늘 알게 된 게 한 때 매스컴 타고 잘 나가다가 석사 논문 표절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는 거. ..
장수 다큐 찾다 본 노부부의 사랑 #0 https://www.youtube.com/watch?v=RCJdLIkhy_Y 장수 관련해서 다큐 찾다 발견한 건데, EBS에서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모양이다. 여기 보니까 이런 류의 스토리가 많네. 왜 분들이 오래 살게 되었는지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그 분들의 삶을 그냥 보여주는 식인데, 아.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이런 거는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을 듯 싶은 프로그램인 듯. #1 중년이 되면서 느끼는 바, 어른들 말씀 다 이유가 있더라는 거. 청년에서 장년이 될 때까지는 나도 몰랐지. 중년이 되니 앞으로 남은 노년까지를 생각해볼 때, 분명 어떠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란 거지. 사실 나는 청년이나 장년 때는 미래에 대한 대비 그런 거 전혀 안 하고 살았던 사람이라 지금 이 ..
음식중독 2부 - 밀애, 밀에 유혹되다: 탄수화물 중독 #0 1부는 지방이었고, 2부는 탄수화물에 대한 얘기다. 나도 밀가루 음식 먹긴 하지만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나는 음식 자체를 그리 즐기는 사람은 아니라서 그런 건데, 아들은 좀 다르다. 면 음식 엄청 좋아하는 편. 그렇다고 해서 면만 고집하는 건 아니고 이것 저것 다 잘 먹으니 뭐 상관없다만, 다큐에서는 빵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탄수화물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1 살면서 식탐이 많은 사람을 안 겪어본 건 아니다. 대학교 때 항상 공강 시간이 되면, 안 배고프냐? 하면서 사줄께 가자 하던 친구가 떠오른다. 먹는 걸 상당히 즐겼던. 그러고 보니 참... 그 친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 여튼. 나는 식탐, 식욕 이런 거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이런 게 단순히 과다 영양 섭..
음식중독 1부 - 치명적인 유혹, 지방: 엔도카나비노이드 #0 다큐에 이어 이젠 이다. 1부는 지방에 대한 얘기인데, 영상 퀄리티를 봤을 때 이건 좀 된 다큐가 아닌가 싶다. 근데 참 재밌는 게 이런 다큐에 싫어요를 누르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패스트푸드 전문점? 가공식품 제조사? 내가 싫어하는 우파 채널들을 궤변을 들어도 나는 싫어요 클릭한 적 없다보니, 어떤 심리 기제에서 싫어요를 누르는 지 사뭇 궁금해진다. 여튼 지방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매운맛 등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 즉 지방의 맛을 우리가 쉽게 구분하지는 못한다는 얘기. 그래서 맛으로 그게 지방이 많이 들어간 식품(또는 음식)이다 알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패스트푸드에는 많이 들어가 있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 #1 왜 중독되느냐. 다큐에 따르면, 몸 속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