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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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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랩스 with 딥 클렌징 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샀다. 면도기 교체할 때도 좀 되고 그래서. 다른 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나는 오래도록 수염을 길렀고, 매일 매일 아침에 샤워하고 나면 수염을 다듬는다. 그래서 면도기는 많이 쓰는 편인데, 그닥 좋은 거 안 쓰거든. 왜냐면 필요할 때 인근에서 사서 쓰다 보니 그렇다. 마침 면도기 교체할 때도 된 거 같고 그래서 구매했는데, 사실 질레트라서 좋은 건 모르겠다. 나름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긴 하는데, 그게 면도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리 크게 어필이 되지는 않는 듯한 느낌?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한 건 질레트라서가 아니라 오직 단 하나. 디자인 보고 결정한 거다. 내용물은 뭐 사진에서 보는 바대로다. 면도날은 5중날이고, 여분 두 개 더 있더라. 5중날이라 한 번에 잘 깎..
세라젬 강추, 안마의자보다 훨 낫다 @ 세라젬 웰카페 내 개인 사무실이 있는 라페스타 B동 1층에 세라젬 웰카페가 있다. 여기 보니까 직영점이네. 오며 가며 카페이긴 한데 안마 의자도 보이고 해서 카페 주문하고 안마 의자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인가 보다 했는데 그리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거 같지 않아서 인기가 별로 없나 보다 했다. 개인적으로 바디 프렌드와 같은 업체 싫어하는데(거 중국에서 싸게 제조한 안마 의자를 광고 마케팅으로 가격만 드럽게 높여놓은 제품. 그러니까 본질 가치가 판매가에 비해서 한참 떨어지는 제품이란 얘기) 세라젬도 그런 류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세라젬 체험 첫 방문객은 무료로 세라젬 체험 가능하고, 두번째 방문부터는 음료를 이용해야 체험 가능한데, 나는 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한 게 아니라 커피 말고 다른 음료 시키려고 들어갔다가 체험..
칼 자이스 기능성 렌즈 @ 딥 포커스 검안 센터 나는 안과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많은 편이다. 그렇다고 일반 질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라식/라섹 해서는 많이 안다. 장비의 장단점을 알 정도로. 보통 라식/라섹을 할 때 50여가지 검사를 하기에 검안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했지만 이번에 검안 받아보면서 검안이라는 영역이 또 다른 부분이 있구나는 걸 느꼈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 포스팅하기로 하고 그렇게 해서 내 눈에 맞는 기능성 렌즈를 주문했다. 이 때 크롬하츠 모닝 쉐이크 안경테도 사고. 딥 포커스 검안 센터 딥 포커스 검안 센터는 내가 CMO로 있는 (주)미니쉬 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하는 미니쉬 라운지 청담에 있는 관계사다. 우리가 안경을 맞추기 위해 받는 검안과는 격이 좀 다르다. 여기 옵티션인 김광용 대표님이 그만큼 검안을..
벤츠 AMG GLA25 4matic+ 냉각수 보충 며칠 전부터 냉각수 보충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뜬다. 냉각수 확인해보니 아직 충분히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뜨네. 그러다 저점 이하라고 중앙 계기판에도 냉각수 수위가 낮다고 경고등이 뜨길래 안 되겠다 해서 셀프로 보충했다. 이 정도 갖고 A/S 센터 가기에는 좀 그래서. 물론 어차피 A/S 센터 갈 일이 있긴 하다. 보조석 아무도 안 탔는데 안전 벨트 착용해라는 경고등 계속 떠서 이거 점검 받으러 가보긴 해야 돼. 냉각수 Coolant 냉각수가 뭐하는 거냐? 냉각 시키는 물이다. 뭘 냉각시키냐?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이다. 엔진을 식혀준 냉각수는 뜨거워지고, 이 뜨거워진 냉각수는 차량 앞부분의 라디에이터를 순환하면서 다시 식히는 식이다. 근데 냉각수라 해서 순수한 물로만 구성된 건 아니다. 왜냐면 ..
나의 새 노트북, 맥북 에어 m2 15인치 실버(MacBook Air m2 15'') 오래 된 맥북 프로를 쓰고 있었다. 2014년 7월에 개봉기 올렸으니, 9년 정도 썼었네. 당시에는 그래도 CPU나 RAM 업글해서 CTO 버전으로 주문해서 300만원 가까이 들여서 구매했었다. 당시에 3년 정도 쓸 거 생각하고 1년에 100만원이면 됐다 해서 구매했는데, 9년을 썼으니 뽕은 뽑은 듯 싶네. 최근엔 하드 용량이 거의 다 차서(아무래도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 보니 그렇게 되네), 용량 큰 키노트나 PDF는 안 열리는 현상까지 종종 발생해서 조만간 바꾸긴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지. 회사 노트북 엄밀하게 얘기하면 내 노트북 아니다. 회사에서 보안 소프트웨어로 엑소스피어를 설치했는데, 내 맥북 프로 OS 버전이 낮은 거 보고, 회사에서 노트북 지급하겠다고 CFO님이 그러시더라. 맥북으로 지급하겠..
강원도 원주 맛집 @ 대추나무 막국수 원주에 있는 뮤지엄 산을 최근에 다녀왔을 때, 원주 맛집 찾다가 선택하고 들린 곳. 뮤지엄 산에서는 좀 거리가 되지만 언제 또 원주 와보겠냐며, 찾아갔던 곳이다. 뭐랄까. 시골 마을에 있는 허름만 음식점인데, 보통 이런 데가 음식이 맛있다. 인터넷에 잘 알려진 맛집은 타지역 사람들이 잘 아는 맛집이고, 이런 데는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유명한 그런 느낌. 물막국수와 감자전. 가격 착하더라. 맛? 좋다. 서울에서는 이 가격에 이런 맛은 찾기 힘들 듯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나는 냉면을 먹어도 비빔냉면을 먹는데, 비빔막국수가 아니라 물막국수를 시킨 건 더워서 시원하게 먹으려고. 근데 맛있더라고. 시골이라 주차장이 따로 있어도 인근 어디에 대놔도 누구 하나 뭐랄 사람이 없는 그런 곳. 평일 낮에 갔음에도 사람..
미팅 때문에 첨 가본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 지나가다 본 적은 있어도 한 번도 방문한 적은 없다. 그런데 마침 업체가 입주해 있길래, 방문 겸 들렀. 천장고 엄청 높은데, 에어컨을 얼마나 틀어놨는지 시원. 느낌 상 21-22도 정도인 듯 하던데, 비용 엄청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30층에 가려니까 방문객 출입증 받아 가야 된다. 물론 나중에 카드는 반납해야 되고. 예전에는 방명록 작성하고 카드 받곤 했는데, 요즈음은 이런 것도 무인으로 가능하네. 물론 옆에 안내원이 있긴 하지만. 30층은 공용 오피스에 입주한 사람들이 활용하는 미팅룸 공간이더라. 미팅한다고 뭐 별도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롯데월드타워에도 공용 오피스가 있구나. 워크플렉스 Workflex. 얼마나 할라나? 궁금.
내 새로운 안경, 크롬하츠 모닝 쉐이크 MBK-MBK-P 예전에 크롬하츠 착용하다가 잃어버리고 난 다음에는 크롬하츠는 다시는 안 사려고 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1. 안경이 무겁다. 그래서 착용하다 벗으면 콧등에 안경자국이 오래 남는다. 2. 가격이 너무 비싸다. 비싼 안경 중에 좋은 거 많다. 그런데 이건 너무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크롬하츠를 다시 산 이유는 최근에 미니쉬 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하는 미니쉬 라운지 청담에서 딥 포커스 검안을 받고서다. 딥 포커스는 미니쉬 라운지 청담에 입주해 있는 관계사지 미니쉬 테크놀로지 소속은 아냐. 검안을 받고 기능성 렌즈를 착용해서 눈이 더 나빠지지는 않게(현재 잘 보긴 한다. 검안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알기 전에는 그래서 알 없는 안경 썼고) 하려고 하다 보니 갖고 있던 안경들 렌즈를 모두 바꿔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