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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V. 롱비치 리조트 ④ 잠깐 이용했던 스탠다드 씨뷰 룸

롱비치 리조트의 마지막 글이다. 우리나라 용어로 치자면 대실을 했던 스탠다드 씨뷰 룸 소개. 사실 사진 정리하면서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이랑 스탠다드 씨뷰 룸이랑 많이 헷갈렸다. 두 객실이 거의 흡사하다 보니 말이다. 그나마 호실 사진을 찍어뒀는데 리조트 맵에 호실에 따라 객실 카테고리가 구분되어 있더라고. 보통의 리조트 맵에는 그렇게 안 되어 있는데 말이다. 다행. 물론 리조트 맵이 없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찾아내긴 했겠지만. ^^;


스탠다드 씨뷰 룸


Entrance
남자들 4명은 한 객실을 이용했고, 여자들은 2개의 객실로 나눠서 이용했다. 남자들이야 사실 샤워하는 데에 시간 얼마 걸리나? 후닥닥하면 금방 끝나지. 여자들이 오래 걸리니까 그럴 수 밖에. 우리가 이용했던 객실은 238호.


Bedroom
침실은 분위기만 그런 게 아니라 슈페리어 비치 프론트 객실과 똑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과 스탠다드 씨뷰 룸과 다른 부분. 테이블 위다. 커피 머신과 잔들.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은 침실과 욕실 사이 벽에 수납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비치되어 있는데 스탠다드 씨뷰 룸은 수납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거다.


Bathroom
욕실 또한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과 별반 차이 없다. 비교해보면 알 듯.


Dressing Table
화장대 또한 매한가지. 위치가 다소 달랐던 거 같긴 하지만.

 

Terrace
테라스도 매한가지다. 어떻게 된 게 사진 찍는 각도를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이랑 똑같이 찍었을꼬. 신기. 내가 봤던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보다 오히려 잠깐 사용했던 스탠다드 씨뷰 룸의 테라스 전망이 훨씬 좋네. 그래도 여기서는 바다라도 보이니까 말이다. 이런 걸 보면 롱비치 리조트의 경우에 전망 좋은 객실은 룸 카테고리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의 여부 보다(물론 최상위 룸 카테고리인 비치프론트 디럭스 스위트라면 얘기가 틀리지만) 운에 많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겠다.

* * *

슈페리어 비치프론트 룸과 거의 흡사하다 보니 정말로 적을 게 없네. 이렇게 롱비치 리조트 소개는 4편의 글로 끝낸다. 뭔가 좀 모자란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한테 가성비 좋은 리조트라는 얘기를 들었던 거 같다. 나름 그래도 미안한 감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를 더 얘기해주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 그랴. 다음에 소개할 리조트는 아웃리거 리조트다. 여기는 팸투어 첫째날 숙박을 했던 리조트. 확실히 숙박한 리조트가 사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는 또 길어지겠네. ㅠㅠ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http://tourgaj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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