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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② 레스토랑 & 바

아웃리거 리조트의 부대시설은 두 개로 나누어서 올린다. 하나로 다 올리려고 했더니 사진이 좀 많네. 그리고 아웃리거 리조트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해서 이리 저리 사진을 많이 찍었다. 그래서 꽤 괜찮은 사진도 몇 개 건졌다는. 여튼 이번에 소개할 부대시설은 레스토랑과 바다. 총 6개가 있는데, 이 중에 루벤스 와인 룸(Rouben's Wine Room)을 제외하고 소개한다. 원래 루벤스 와인 룸도 사진을 찍어둔 게 있었는데, 사진만 보고서는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서 지워버렸다는. Del로 지운 게 아니라 Shift + Del로 지워서 복구도 안 된다는. ㅠㅠ 에혀.


아웃리거 리조트 위치

[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 위치 기준 ]
① 모리셔스 공항: 여행자가 모리셔스에 도착하게 되는 곳으로 모리셔스 여행의 출발점
② 포트루이스: 모리셔스의 수도로 시내 투어 상품이 있어서 여기서 얼마나 먼 지가 기준
③ 거리와 자가용으로 이동시 걸리는 시간은 구글 맵스를 기준으로

① 모리셔스 공항 → 아웃리거 리조트



아웃리거 리조트는 모리셔스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모리셔스의 리조트 중에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리조트가 하나 더 있다. 세인트 레지스.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남부 투어 시에는 지리적 이점이 있지만 그 외의 투어는 거리가 먼 흠이 있는 지역이다. 모리셔스 공항에서는 42km 남짓 떨어져 있고, 차로는 40분 정도의 거리.

② 아웃리거 리조트 →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모리셔스의 수도인 포트루이스까지는 59km 떨어져 있고 차로는 56분 거리다. 근데 구글 지도 상에는 아웃리거 리조트(Outrigger Resort)라고 표기되지 않고, 모벤픽(Movenpick) 리조트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아웃리거 브랜드 소개할 때도 언급했지만 모벤픽 리조트를 아웃리거 엔터프라이즈 그룹에서 인수해서 리노베이션한 게 아웃리거 모리셔스 리조트라 그렇다. 리노베이션 후에 오픈을 올해 초(2014년 1월)에 해서 아직 구글 지도 상에 표기는 안 바뀐 듯.


리조트 맵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리조트 맵 올려둔다.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확인 가능하다.


메르카도(Mercado) 메인 레스토랑

메르카도(Mercado)시장이란 뜻의 스페인어다. 메르카도는 아웃리거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으로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는데, 어떤 특정 지역의 음식이 제공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음식이 뷔페 식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프랑스 베이커리가 있어서 오후에는 차나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다. 조식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저녁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제공되며, 오후 티 타임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메르카도 메인 레스토랑 앞은 이렇게 탁 트여 있고,


건물 외벽을 돌로 마감하여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나는 여기서 저녁 식사를 했기에 저녁 식사 관련 포스팅하면서 메르카도 메인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좀 더 소개할 예정이다.



바 블루(Bar Bleu)

메르카도 메인 레스토랑에서 비치쪽으로 쭉 내려가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게 바 블루(Bar Bleu)다. 칵테일을 즐기면서 전채요리(주요리를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해 먹는 요리)를 맛보는 곳.


외부에서 보면 이렇고,


내부에서 보면 이렇다. 저녁 식사 전에 드링크 타임을 가졌던 곳으로 칵테일을 내 취향에 맞게 내가 직접 타서 먹었던 게 기억난다. 이 또한 나중에 다른 글을 통해서 소개.




엣지와터(edgewater) 비치 바 & 레스토랑


앞으로는 해변, 옆으로는 메인 풀이 있는 위치에 있는 엣지와터는 비치 바와 레스토랑을 겸비한 곳이다. 낮에는 샌드위치, 샐러드, 버거, 피자, 국수, 커리와 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저녁이 되면 레스토랑으로 변한다. 점심11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저녁7시부터 10시 30분까지 레스토랑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게 맘에 든다.

 


이건 저녁에 찍은 엣지와터. 확실히 낮이랑 밤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윌리스 럼 & 크랩 샤크(Willie's Rum & Crab Shark) 비치 레스토랑

여기는 별도로 마련되었다기 보다는 바로 위에 소개했던 엣지와터의 일부 공간이다. 비치쪽을 보면서 나란히 앉게 되어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 윌리스 럼 & 크랩 샤크 비치 레스토랑이라는. 점심1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저녁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왼쪽에 바 처럼 되어 있는 테이블이 윌리스 럼 & 크랩 샤크 비치 레스토랑이다. 오른쪽에 있는 테이블은 엣지워터 비치 바 & 레스토랑이라는. 그러니까 엣지워터 비치 바 & 레스토랑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윌리스 럼 & 크랩 샤크 비치 레스토랑이라고 명명한 거라 보면 된다.


여기서 보면 전망이 이렇다. 운치 있어. 자리는 불편하지만. 등을 기댈 수가 없잖아? 나와 같은 경우는 등 기댈 수 없는 의자에서는 오래 못 앉아 있는다. ㅠㅠ

 

의자에 새겨진 윌리스 럼 & 크랩 샤크 로고. 여기 모리셔스에서는 럼이 유명하다. 이건 마트에서 물건사던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바.



플랜테이션 클럽(The Plantation Club)


여긴 비치프론트 객실(비치프론트 클럽, 비치프론트 주니어 스위트, 비치프론트 디럭스 스위트, 비치프론트 빌라)이어야만 이용 가능한 클럽이다. 클럽이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남의 클럽 그런 건 절대 아니라는.


입구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더라는. 여기가 입구인데 굳이 입구가 아니라 옆으로 들어가도 된다. ㅋㅋ 옆쪽은 트여 있다는.


이게 안쪽이다. 별도의 풀이 마련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치프론트 객실 이상의 사람들이 여기를 활용할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용하는 사람이 적으면 또 조용한 걸 즐기는 이들이 찾기는 좋으리라는 생각도 든다.

* * *

내가 저녁을 먹었던 메르카도 메인 레스토랑과 저녁 먹기 전에 드링크 타임을 가졌던 바 블루에 대해서는 별도로 또 소개하도록 하고 다음은 레스토랑과 바를 제외한 부대시설이다. 사진이 좀 많다. 첫째날 묵었던 곳인지라 일정이 그리 타이트하지 않아서 사진 찍을 여유가 많았다고.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도 몇 장 있을 정도.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http://tourgaj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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