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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④ 패밀리 룸과 아웃리거 리조트의 룸 카테고리

아웃리거 리조트에는 총 6개의 객실 카테고리가 있다. 디럭스 객실이 2개인데, 디럭스 객실은 모두 씨뷰고 나머지 객실은 비치프론트 객실이다. 나는 디럭스 씨뷰에 묵었는데, 다른 리조트에서 씨뷰라고 하면 바다는 보이는데 해변 가까이에 있는 객실은 아닌 게 씨뷰였던 반면에 아웃리거 리조트에서는 바로 앞이 해변이라는. 이건 내가 묵었던 디럭스 씨뷰 소개를 할 때 사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처음에는 나도 긴가 민가 했다. 비슷한 구조의 객실 중에 비치프론트 주니어 스위트가 있거든. 그래서 그걸 내가 착각한 건가 했는데 평면도를 보면 아니다. 내가 묵었던 데는 디럭스 씨뷰라는. 그래서 아웃리거 리조트의 경우에는 씨뷰도 괜찮더라는 거. 게다가 디럭스 씨뷰가 가장 낮은 카테고리의 객실인데 시설 굿~!


아웃리거 리조트 객실 카테고리

① 디럭스 씨뷰(Deluxe Seaview)

트윈 베드

킹 사이즈 베드

가장 낮은 카테고리에 속하는 디럭스 씨뷰다. 평면도를 보면 작아보이지만 63㎡다. 실제로 이용해본 나로서는 결코 좁지 않았던. 트윈 베드 객실이 있고, 킹 사이즈 베드 객실이 있다. 물론 나는 킹 사이즈 침대 있는 객실에서 묵었지. 근데 트윈 베드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걸까? 동성 친구들끼리 이런 리조트에 놀러 오나? 뭐 여자들끼리야 여행 잘 다니니까. 그럼 동성 친구들끼리 놀러오면 트윈 베드 쓰나? 킹 사이즈 베드 그냥 이용하면 되지 않나? 궁금하네. 어떤 사람들이 트윈 베드 이용하는지.

② 디럭스 패밀리 씨뷰(Deluxe Family Seaview)


디럭스 패밀리 씨뷰는 디럭스 씨뷰에 세컨드 베드룸이 하나 더 있는 걸로 보면 된다. 애들 자는 공간이 하나 더 있다는 얘기. 전체 면적은 74㎡다. 이 객실에서 묵었던 팸투어 일행이 있어서 세컨드 베드룸 사진을 2장 찍어왔다.


2층 침대를 둬서 좁은 공간을 활용했다. 그리 크진 않아. 마치 쪽방 같은 느낌. 그래도 TV는 있더라.

③ 비치프론트 클럽(Beachfront Club)

이건 평면도가 없다. 게다가 직접 본 객실도 아닌지라 뭐라 말을 못 하겠네 그랴. 객실 면적이 63㎡인 걸 보면 디럭스 씨뷰 객실을 참조하면 될 듯 싶다. 내용을 비교해보면 디럭스 씨뷰와 차이가 읍써~ 단 하나. 이 객실을 이용해야 플랜테이션 클럽을 이용 가능하다는 거. 플랜테이션 클럽은 레스토랑과 바 소개하는 글 가장 마지막에 소개했다. 그 차이 외에는 다른 옵션 사항들은 똑같더라고.

④ 비치프론트 주니어 스위트(Beachfront Junior Suite)


비치프론트 주니어 스위트다. 디럭스 씨뷰와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다. 단지 침실에 거실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는 거 외에는. 이 때문에 면적이 좀 넓다. 74~78㎡. 면적 상으로는 디럭스 패밀리 씨뷰와 비슷하다. 디럭스 패밀리 씨뷰의 세컨드 베드룸 공간이 거실로 바뀌었다 보면 될 듯.

⑤ 비치프론트 시니어 스위트(Beachfront Senior Suite)


이제부터는 상급 카테고리 객실이다. 일단 평면도만 봐도 크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디럭스 씨뷰 객실 두 개를 붙여놓은 크기로 130㎡ 정도 된다. 근데 평면도 상으로 이거 전체가 다 비치프론트 시니어 스위트는 아닌 거 같고 중앙을 기점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진 거 같다는.

⑥ 비치프론트 빌라(Beachfront Villa)

 

이건 최상위 카테고리 객실에 해당하는 비치프론트 빌라다. 675㎡. 평수로 따지면 200평이 넘는. 오~ 이거 누가 이용하지? 가격도 상당히 비쌀 듯 싶다. 실제로 객실을 둘러보지는 않아서 어떤 느낌인 지는 알 수 없지만 디럭스 씨뷰 객실도 꽤 좋거든? 여기는 얼마나 좋단 말인지...



아웃리거 리조트 객실의 특징



아웃리거 리조트의 어떤 객실이든지 간에 바다쪽으로 창이 나 있어 바다를 볼 수 있다. 물론 객실 위치에 따라 바다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느냐 아니면 조금 멀리서 볼 수 있느냐는 차이는 있지만 바다가 안 보이는 객실은 없다는 거.

 

물론 1층에 있는 객실은 바다나 가든 쪽에서 들어갈 수도 있지만 객실 입구는 이렇게 뒤쪽에 있다.


입구 들어가는 데에 있는 객실의 호 표시판.

* * *

몰랐는데 (주)여행가자고 홈페이지 보니까 모리셔스의 리조트 대부분 올라와 있네. 가격 정보 보니 아웃리거 리조트 상당히 싸다.(이 글을 당신이 언제 볼 지 모르지만 이 글을 적는 시점에서는 그렇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 아웃리거 리조트는 디럭스 씨뷰 객실만 해도 충분히 좋거든? 그런데 올해(2014년) 오픈해서 조금 가격을 저렴하게 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 괜찮네. 다음은 내가 묵었던 디럭스 씨뷰에 대한 소개다.


제작지원: 허니문 전문 여행사 (주)여행가자고 (http://tourgaj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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