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손자병법을 좋아합니다. 제 지인분들 중에는 한학이나 동양 사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 깊이 있는 분들과 이런 담론을 펼치곤 합니다. 대부분 저보다는 나이가 10살 이상의 차이가 나는 분들이지요. 제 닉네임인 風林火山도 손자병법에서 나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知彼知己 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은 없다는 것도 블로그 초반 포스팅에서 얘기드린 바 있습니다. 손자병법 그 자체로 포스팅을 많이 한 것은 아닙니다만 손자병법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조조가 엮은 손자병법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실 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서 저는 지피지기보다는 지기지피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물론 다 똑같은 말이긴 합니다만 우선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피력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자기에게는 배려가 부족하거든요. 자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뜻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경쟁자만 보고 상대만을 보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일단 다음주부터 집중할 두 가지 일들 모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는 제 스스로 판단이긴 합니다만 제가 그렇게 마음을 갖고 남에게 피력을 할 때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지요. 막연하고 눈에 뭔가 보이질 않고 손에 뭔가 잡히질 않으면서 깊은 사유의 세계에 푹 젖어들다보면 뭐가 필요한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그 뭔가가 있어야만 하는데 지금 제게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아닌 것들도 쉬이 넘길 것이 아니지요. 일 중에서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것도 있습니다. 허나 핵심 파악이나 학습 능력은 탁월한 편인지라 이럴 때는 두 귀를 활짝 열어두고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그런다 해도 쓸데없는 정보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보통은 제가 질문을 많이 하지요. 답변이 길어지면 중간에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라고 얘기하고 답변을 끊고 왜 제가 그 질문을 했는지 이해를 시켜드립니다. 왜 제가 이렇게 하는지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언급할 꺼리는 아니고 어쨌든 그렇게 해서 제가 원하는 뭔가의 단초를 발견하게 되면 이제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감을 얻게 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덩달아서 흥이 납니다. 이 자신감은 단순히 나만의 자신감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전문가인 자신들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무엇인가를 얻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자신감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를 인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뻣뻣한 사람 정말 싫어합니다. 제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하면 저는 그 이상 비즈니스적으로 딱딱하게 대해주지요. 제가 그런 것을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저는 비즈니스를 해도 매우 진지하면서도 재밌게 흥이 나게 하는 데에는 선숩니다. 지금껏 저랑 일을 해본 거의 모든 경우에 다 그렇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분위기도 업시켜두었고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이제는 상대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만의 생각의 틀을 깨쳐야지요. 물론 이미 사전에 정보망을 활용하여 상대에게 참패한 사례들을 접하긴 했지만 그건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상대를 쉽게 봤으니까요. 적어도 똑똑한 상대에게는 어떻게 대해줘야 한다는 것을 몰랐던 겁니다. 또한 저는 상대가 호랑이든 토끼든 호랑이라고 생각하고 임합니다. 그렇다고 싸우자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이번주말에 자신감을 확실하게 얻었습니다. 이번에 일을 준 지인분도 초반에 이렇게 얘기를 하셨지요. "어때 감이 오냐?" 이 말은 제가 자신이 있느냐는 얘기거든요. 왜냐면 제가 자신있다고 하면 뭔가가 있다는 얘기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그 때는 "글쎄요. 쉽지는 않은 일인데요. 뭐가 눈에 안 보입니다. 근데 해야한다면 노력해야지요. 조금 힘이 많이 들겠는데요. 일이 잘 되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할 듯 합니다."라고 했지요.
그런데 어제는 이렇게 얘기를 했지요. "기대한 이상을 보여줄테니 맘껏 기대하시라고 회장님께 전해드리시길. 그렇다고 일이 쉬운 것은 아니고 두어 가지 꼭 필요한 것들이 더 있지만 그것은 시간을 들여서 노력하면 되는 것이니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니까 자신감이 생겼지요." 어쨌든 자신감 빼면 시체인 저이지만 건성으로 쉽게 치부하지는 않습니다.
상대를 알고 그에 맞추는 것은 저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기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를 알아야 상대에 따라 자기의 강점과 약점을 어떻게 할 지를 생각하지 자기의 강점과 약점도 모르는데 상대에 맞추려고 하면 사람은 자기에게는 타협을 쉬이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고로 평소에 그런 것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나의 약점과 단점을 극복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것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쪽에 저는 포커싱을 두지요. 왜냐면 제게는 저의 단점이 곧 강점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양날의 칼입니다.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이지 단점이라고 해서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 고쳐나가려고 하게 되면 자기 정체성에 문제가 생기는 법입니다.
知彼知己 百戰百勝(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은 없다는 것도 블로그 초반 포스팅에서 얘기드린 바 있습니다. 손자병법 그 자체로 포스팅을 많이 한 것은 아닙니다만 손자병법을 좋아하는 저입니다. 조조가 엮은 손자병법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는 분이 있으실 지 모르겠습니다. ^^
여기서 저는 지피지기보다는 지기지피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물론 다 똑같은 말이긴 합니다만 우선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피력하기 때문입니다. 왜냐면 자기에게는 배려가 부족하거든요. 자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한다는 뜻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경쟁자만 보고 상대만을 보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일단 다음주부터 집중할 두 가지 일들 모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는 제 스스로 판단이긴 합니다만 제가 그렇게 마음을 갖고 남에게 피력을 할 때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지요. 막연하고 눈에 뭔가 보이질 않고 손에 뭔가 잡히질 않으면서 깊은 사유의 세계에 푹 젖어들다보면 뭐가 필요한 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분명 그 뭔가가 있어야만 하는데 지금 제게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아닌 것들도 쉬이 넘길 것이 아니지요. 일 중에서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것도 있습니다. 허나 핵심 파악이나 학습 능력은 탁월한 편인지라 이럴 때는 두 귀를 활짝 열어두고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그런다 해도 쓸데없는 정보들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보통은 제가 질문을 많이 하지요. 답변이 길어지면 중간에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라고 얘기하고 답변을 끊고 왜 제가 그 질문을 했는지 이해를 시켜드립니다. 왜 제가 이렇게 하는지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만 여기서 언급할 꺼리는 아니고 어쨌든 그렇게 해서 제가 원하는 뭔가의 단초를 발견하게 되면 이제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감을 얻게 되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덩달아서 흥이 납니다. 이 자신감은 단순히 나만의 자신감이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가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전문가인 자신들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무엇인가를 얻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자신감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저를 인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뻣뻣한 사람 정말 싫어합니다. 제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하면 저는 그 이상 비즈니스적으로 딱딱하게 대해주지요. 제가 그런 것을 못해서 그런 게 아니라 저는 비즈니스를 해도 매우 진지하면서도 재밌게 흥이 나게 하는 데에는 선숩니다. 지금껏 저랑 일을 해본 거의 모든 경우에 다 그렇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분위기도 업시켜두었고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이제는 상대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만의 생각의 틀을 깨쳐야지요. 물론 이미 사전에 정보망을 활용하여 상대에게 참패한 사례들을 접하긴 했지만 그건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상대를 쉽게 봤으니까요. 적어도 똑똑한 상대에게는 어떻게 대해줘야 한다는 것을 몰랐던 겁니다. 또한 저는 상대가 호랑이든 토끼든 호랑이라고 생각하고 임합니다. 그렇다고 싸우자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이번주말에 자신감을 확실하게 얻었습니다. 이번에 일을 준 지인분도 초반에 이렇게 얘기를 하셨지요. "어때 감이 오냐?" 이 말은 제가 자신이 있느냐는 얘기거든요. 왜냐면 제가 자신있다고 하면 뭔가가 있다는 얘기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그 때는 "글쎄요. 쉽지는 않은 일인데요. 뭐가 눈에 안 보입니다. 근데 해야한다면 노력해야지요. 조금 힘이 많이 들겠는데요. 일이 잘 되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해야할 듯 합니다."라고 했지요.
그런데 어제는 이렇게 얘기를 했지요. "기대한 이상을 보여줄테니 맘껏 기대하시라고 회장님께 전해드리시길. 그렇다고 일이 쉬운 것은 아니고 두어 가지 꼭 필요한 것들이 더 있지만 그것은 시간을 들여서 노력하면 되는 것이니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니까 자신감이 생겼지요." 어쨌든 자신감 빼면 시체인 저이지만 건성으로 쉽게 치부하지는 않습니다.
상대를 알고 그에 맞추는 것은 저는 그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자기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를 알아야 상대에 따라 자기의 강점과 약점을 어떻게 할 지를 생각하지 자기의 강점과 약점도 모르는데 상대에 맞추려고 하면 사람은 자기에게는 타협을 쉬이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고로 평소에 그런 것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나의 약점과 단점을 극복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것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나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쪽에 저는 포커싱을 두지요. 왜냐면 제게는 저의 단점이 곧 강점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양날의 칼입니다.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이지 단점이라고 해서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 고쳐나가려고 하게 되면 자기 정체성에 문제가 생기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