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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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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사랑 by 임창정: 좋네 노래방에서 연습할 곡이 생겼다. 좋네. 내 기억으로 에서 신곡이라고 불렀었던 거 같은데. 최근 보니까 1등을 했네 그려. 좋네. 근데 높다. 내가 부르기에는. 노래방에서 톤을 한 두개 정도 낮추면 될까? 연습해봐야지. 아픔이 좀 더 작아질까의미 없는 만남을 하다가어느 날 그대가 흘린 눈물왠지 나와 같다 느껴서 이렇게 그대를 지키는가 봐요행복하고 싶었던 그대를몰랐던 누군갈 또 알아가면서분명 행복할 걸 알겠지만 내가 그대를 만났다는 건어쩌면 흘러가는 흔한 인연이란 것 일지 모르지만오늘도 다시 또 다시 사랑해요사랑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처음인 듯 찾아오니까 어느 날 그대가 숨긴 눈물왠지 나와 같다 느껴서이렇게 그대를 지키는가 봐요행복하고 싶었던 그대를몰랐던 누군갈 또 알아가는 게혹시 두렵기도 하겠지만 내가..
365일 by 알리: 가사가 참 가슴에 와닿는다 TV 프로그램에서 얼핏 보고 알긴 아는 가수인데, 노래를 잘 부르는 지는 잘 모르겠더라고. 왜 방송에서는 그리 원곡을 편곡하면서 기교를 많이 섞는지. 그닥 이쁘지도 않고 말이지. 근데 365일이란 곡 듣고 나니 음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거 아이리스 OST였구먼. 나야 뭐 TV를 안 보니까~ 가사가 참 현실적이라서 공감이 많이 되더라는. 이건 불러볼 노래가 아니라 듣기만 하는 노래인 걸로. ^^; 365일 알리 우리 이별을 말한 지 겨우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어 하지만 너무 이상하게도 내 맘은 편안해 자유로운 기분 이틀 이틀 째가 되던 날 온몸이 풀리고 가슴이 답답해 삼일째 되던 날 내 심장 소리가 너무 커서 잠도 못자 나흘 되던 날 눈앞이 캄캄해 지고 오일 되던 날 눈물만 주루룩- 엿세 되던 날 ..
Adia by Sarah Mclachlan: 사라 맥라클란의 곡 중 두번째 유명한 곡으로 자신의 얘기를 담았다는 사라 맥라클란의 곡 중에서 'Angel' 다음으로 유명한 곡 'Adia'. 1997년 발매한 'Surfacing'이란 앨범에 'Angel'과 함께 수록된 곡이다. 'Adia' 또한 'Angel'과 마찬가지로 작사, 작곡을 사라 맥라클란이 했는데, 이 곡은 친구의 전 남친과 자신이 결혼하면서 그 친구와 관계가 좋지 않게 되어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런 얘기 듣고 들으니 왠지 더 느낌이 쏴라있네. 그런 거 있잖아. 실화라고 해서 보면 더 가슴 뭉클한. 그래서 궁금했다. 그 남자 어떤 사람인지. 구글링해보니 같이 있는 사진 나오네. 풉. 신동엽~ 니가 왜 시꺼먼 거 바르고 거기 이써? 이 남자의 이름은 Ashwin Sood. 사라 맥라클란의 드러머였다고. 음악적으로 통했나 보다..
Angel by Sarah Mclachlan(사라 맥라클란): 우연히 들어보고 목소리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된 곡 캐나다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서 웃을 때 윗니가 훤히 드러나 보여 시원시원하게 웃는 것처럼 보이는 게 매력적인 그녀. 사라 맥라클란(Sara Mclachlan)이다. 나이는 나보다 8살이나 많은 누나. 몇 살이여? 47살이네. 헐~ 여튼 목소리가 감미롭다. 사실 목소리만으로는 크리스티나 트레인(Kristina Train)이 내게는 더 감미롭게 들리긴 하지만 이미 크리스티나 트레인 곡은 너무 많이 들어서 말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사라 맥라클란의 곡을 듣고 있다. 'Angel'이란 곡은 살라 맥라클란이 1997년 발매한 'Surfacing'이란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1998년도작 이라는 영화(맥 라이언,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멜로 드라마)의 OST로 유명해진 곡이다. 'Angel'이..
가수가 된 이유 by 신용재: 노래 잘 하네, 아무래도 얘 노래 다 찾아서 들어봐야겠다 한 때는 신곡을 찾아서 들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골라서 듣곤 했었지만 요즈음은 우연히 들리는 노래가 좋아서 이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검색해본다. 가사 일부로 검색을 해서 말이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노래인데, 포맨에 속한 신용재라는 가수가 부르는 노래다. 어우~ 음색이 참 좋다. 너무 맘에 든다. 노래 가사도 그렇고 말이다. 신용재 노래는 다 찾아서 들어봐야할 듯. 가수가 된 이유 신용재 인터넷에 나를 쳐보면 이제 내 노래가 나와 내가 왜 굳이 이렇게 가수가 된지 넌 알까 유명하고팠던 이유는 오직 단 하나뿐이니까 니가 날 보고 날 알아듣고 내 생각하라고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날 들으면 날 본다면 날 찾아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해 그 옛날의 널 위해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내 맘을 담아..
되돌리다 by 이승기: 이 노래도 좋네 가만히 보니 최근에 좋아하게 된 두 노래 와 모두 이승기와 연관이 있네. 이승기 보면 마스크도 괜찮고, 이미지도 괜찮고, 노래도 잘 부르고, 연기도 잘 하고. 인생에 굴곡 없이 순탄하게 지나가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물론 저마다 다양한 고민과 걱정이 있겠지만 보이기는 그렇게 보이네. 되돌리다 이승기 알 수 없는 그 계절의 끝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던걸까?' 어딘가에, 우리 함께했던 그 많은 시간이 손 닿을 듯 어제 일 처럼 되돌려지곤 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언제나 넌 나의 매일을 환하게 비췄어 순간마다 네가 떠올라 조용히 낮게 울리던 그 목소리 봄을 닮은 햇살 같았던 너의 모습까지 아주 작은 기억들 조차 여전히 선명해 알 수 없는 그..
너 하나야 by 포맨: 노래 좋네. 애절하고. 난 이런 노래가 좋아 사람들과 함께 노래방을 가면 나는 항상 발라드만 부른다. 어떤 모임에서는 발라드 부르다가 노래 중간에 제대로 부르지도 못하고 짤린 적도 있다. 거기서는 노래방에서 흥을 돋워주는 노래 아니면 못 부른다나? 그럼 얘기를 하던가. 나는 누가 실수로 그랬던 거라 생각했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아무 말도 안 했다. 뭐 거기는 내가 나설 자리는 아니니까. 가끔씩 보면 정말 사이즈 안 되는 녀석들이 어디서 모임 장이라고 깝치는 데가 있는데 그래도 뭐라 안 한다. 왜? 골목대장 해라 이거지. 맘에 안 들면 내가 안 가면 그만 아닌가? 내가 그런 거에 신경 끈 지는 오래됐다. 일일이 상대하기도 귀찮아~ 그냥 제 멋에 골목대장하면서 잘 살고 있는데 내가 뭐라할 필요는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지. 요즈음 ..
Kristina Train: Dark Black 크리스티나 트레인 곡 중에서 이게 가장 맘에 들어 요즈음 차에서 Kristina Train의 재즈곡을 듣는다. 렉서스에서 제작한 단편 Steps의 배경 음악이 Kristina Train이라는 걸 알고 이 재즈 가수의 목소리에 반해서 유투브에서 곡을 찾아서 동영상 다운 받아 오디오만 MP3로 뽑아낸 뒤에 CD로 구워서 차에서 듣고 다닌다. 오늘 점심 즈음에 올리겠렸지만 동영상 다운 안 받아도 바로 MP3로 뽑아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만. - 유투브 동영상 배경의 음악만 MP3 파일로 추출하기 여튼 Kristina Train. 정말 음색이 좋다. 맘에 들어. 11곡을 다운받아서 CD로 구웠는데 그 중에서 가장 첫번째 곡이 바로 이거다. 첫번째 곡이라서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CD로 구울 때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듣는 곡 순서대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