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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영화 나의 3,044번째 영화.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 공지영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기도 하거니와 소설은 역사 소설이 아닌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아서 이런 내용인지 몰랐다. 영화를 봤다고 해서 란 소설을 읽어보고 싶지는 않지만 원작 소설과 얼마나 다른지 게다가 실제와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궁금하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다. 어쩜 세상에 이럴 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에 치가 떨리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아이들이 받을 상처가 너무 가슴 아팠다. 만약 내 자식이 저랬다면 하는 생각에 감정 이입이 되다 보니 더욱더 그랬던 듯 싶기도 하고. 그래도 란 영화 덕분에 비록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기 위한 움직임이 있는 게 고무적이다. 이런 게 진정 콘텐츠의 힘이 아닐까 싶다는 생..
(참여,공유,개방,사람) 보다는 (개인,협업) 많은 미디어 업체들은 맨날 소셜을 외쳐댑니다. 그런데 정작 유저들의 수익 창출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참여, 공유, 개방을 외치면서 자기네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트래픽에만 관심을 둡니다. 차라리 돈만 번다고 하는 업체라면 원래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맨날 소셜 외쳐대면서 그러는 게 퍽이나 안타깝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할까요? * * * 그렇게 사회적 의미를 외쳐대던 업체가 인수가 되면 그 회사에 주식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만 이익을 봅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의미를 떠들었단 말입니까? 소셜 미디어라는 게 사회적 의미와 비즈니스적 의미가 둘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저는 미디어가 소셜을 활용한다고 봅니다. 즉 비즈니스가 우위에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들은 지금껏 그렇게 외쳤습니다..
위키노믹스의 4가지 원리 : 21세기 기업의 경쟁 방식 출처 : 에서 발췌하여 정리 + 알파 1. 개방성 기존 경쟁의 논리로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개방하지 않고 회사 내에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자원 중에 인적 자원과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아이디어와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이 내부 아이디어와 인적 자원만을 활용하는 기업보다 훨씬 탁월한 성과를 보인다. 왜? 과학적, 기술적인 진보가 너무나도 빨라서 내부 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때가 많고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르게 움직이는 지금 시대에 자사가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은 속도전에서 우위를 갖기가 힘들다. 2. 동등계층 생산 권한 위임, 팀 체계, 경영 기법들은 기본적으로 명령 운영 방식의 현대 기업의 본질적인 속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 동등계층 생산 커뮤니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