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종 충남대 사학과 교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려함의 극치인 베르사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었다고? 있었어~ 프랑스 절대왕정의 상징하면 떠오르는 건축물? 바로 베르사유 궁전이다. 유럽의 궁전 가운데 가장 웅장하고 아름답다고 알려진 베르사유 궁전. 근데 재밌는 건 이런 절대왕정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이 유네스코 유산이라고 하는 거다. 과거는 과거일 뿐? 국민들의 세금을 빨아 만든 건물이라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사례를 남길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하면 그게 유산이 되어야 하는 겐가? 그렇다면 조선총독부를 박물관으로 쓰다가 헐어버린 이유는 뭔가? 프랑스를 좋아하는 젊은 여성들 꽤나 많은데 프랑스 가서 베르사유 궁전보고 와~ 진짜 멋지다 감탄만 할 게 아니라 이런 걸 짓기 위해서 그 당시 프랑스 국민들은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고 깨닫기 바란다. 프랑스 여행 가서 베르사유 궁전보고 그런 생각을 한 여행기를 본 적이 없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