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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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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빈 더치커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 원액 이웃 블로거이자 같은 지역에 사는 일산 블로거(요즈음은 블로거라는 말이 참 뭘 하는 게 블로거인지 모르겠다)인 까칠맨님(http://agony00.tistory.com/)이 선물을 보내오셨다. 뭔고 하니 까칠맨님이 속한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에서 중소기업 제품인 누보빈 더치커피를 유통한다면서 한 번 마셔보라는 거였다. 뭐 보통 이런 경우에 나는 제품이 좀 아니다 싶으면 글 안 적고 어떠 어떠한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한다. 글을 적는다는 건 이미 제품이 괜찮다는 얘기. 개인적으로 나는 아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내가 볼 때 좀 그렇다 싶으면 아무 소리 안 한다. 예전에는 뭐라 했지. 근데 이젠 귀찮아~ 나이도 들었지만 굳이 지적해서 기분 나쁘게 해봤자 의미 없잖아? 대신 좋은 일이라고 하면 도와주고 싶..
일산 블로거 모임 망년회 후기 일산 블로거 모임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모였던 일산 블로거 모임도 올해는 그렇게 하지를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가까이 사는 블로거들끼리 그냥 만나서 얘기하면서 소주 마시고 당구도 치는 모임인지라 사실 블로거 모임이라고 하기에도 이제는 애매한 그런 모임이 되어 버렸다. 블로거라는 것보다는 일산이라는 것에 더 포인트가 있고 블로그라는 것을 통해서 만나서 그냥 동네 형, 동생으로 지내는 것이다 보니 사실 모임을 공지할 필요도 없고 그냥 문자로 "오늘 어때?" 식으로 모이는 자리인지라 모임이긴 하지만 좀 오래 됐다 싶으면 "한 번 봐야지?" 식이 되곤 한다. 어쨌든 올해 그래도 망년회를 한다고 해서 모인 일산 블로거. 맏형 한방블르스님, 둘째 좀비님, 막내 나. 사실 나갈까 말까 했었지만 까칠맨님의 성화..
오랜만에 모인 일산 블로거들 한동안 뜸했던 일산지역 블로거들이 모였다. 블로거 모임이라고 해서 뭐 거창한 것은 아니다. 단지 Tistory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일산 지역에 사는 사람들끼리 조촐히 모이는 자리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같이 모여서 저녁 먹고 술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자리다. 원래 저번 주에 모이기로 했었던 것이 멤버가 4명 밖에 안 되다 보니 두어명이 시간이 안 된다고 하면 미루어지는 게 보통이다. 물론 이런 의사결정도 사람수가 적으니 매우 빠르게 전화 몇 통에 진행이 되는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번 모임은 미루어진 것이 더 나았다. 왜냐면 New Face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New Face는 남자다. 무척 아쉽다. 일산에는 여성 블로거가 없단 말인가? 모임에서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