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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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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갓 포기브스: <드라이브>와 같은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만 남을 것이다 나의 3,292번째 영화.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의 조합이면 생각나는 영화. 바로 다. 뭐 에서는 캐리 멀리건이란 배우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영화기도 하지. 그래서 란 영화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둘의 조합이라고 하면 뭔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쉽다. 예고편만 봐도 그렇잖아. 오~ 몽환적인 분위기에 배경음악도 독특하고 뭔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삘이야~ 이렇게 말이다. 그러나 예고편이 제일 재밌다. ^^; 혹시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전작인 본 적 있는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는 영화다. 내 개인 평점 3점. 그러고 보니 에 주연으로 나온 배우가 에서 명연기를 선보인 매드 미켈슨이었군. 여튼 까지는 아니더라도 는 와는 좀 다르다는 거다. 고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영화는 잘 골..
갱스터 스쿼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갱스터 무비, 알 카포네는 언터처블, 미키 코헨은 갱스터 스쿼드 나의 3,223번째 영화. 오랜만의 갱스터 무비인데 뭔가 많이 닮았다. 뭐가? 내용이. 케빈 코스트너, 로버트 드 니로, 앤디 가르시아 주연,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과 말이다. 은 알 카포네(Al Capone)를 잡기 위해서 알 카포네에게 돈으로 매수 당하지 않는 경찰들 중에서 골라서 팀을 구성하는데, 는 단지 상대가 알 카포네가 아니라 미키 코헨(Mickey Cohen)이라는 것만 다르다. 게다가 둘 다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고. 영화 제목인 는 당시 미키 코헨을 잡기 위해 결성된 경찰 내부의 비밀 조직명이다. 갱스터 무비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추천한다. 개인 평점은 8점이다. 간만에 갱스터 무비라 재미있었다고. LA의 갱스터, 미키 코헨(Mickey Cohen) 갱스터하면 떠오르는 인물 바로 ..
드라이브: 개성 있는, 다소 독특한 액션 영화 나의 3,185번째 영화. 오랜만에 일산으로 놀러 온 절친과 대화 중에 절친의 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영화라고 언급해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어떤 영화인지 검색해보고 나중에 절친과 헤어지자마자 돌아와서 봤다. 개봉할 당시(2011.11)에 몰랐던 건 아닌데 B급 영화라 생각해서 그냥 패스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생각보다 네티즌 평점도 높고 전문가 평점은 이보다 더 높으니 오~ 뭔가 있겠군 해서 봤는데 액션 영화치고는 꽤나 독특한 점이 있는 액션 영화였다. 그 때문에 2011년 제64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데 칸 영화제 역사상 헐리우드 액션 영화가 상을 받은 경우가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이런 거 알게 되면 평점 높게 줘야될 거 같지? ^^; 난 내 느낌대로 평점을 줄 뿐이다. ^^;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