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리없는 전쟁(인의없는 전쟁): 야쿠자의 실제 역사를 담은 5부작, 의리란 로망일 뿐 (1973) 나의 2,884번째 영화. 10점 만점에 10점의 수작으로 의리는 로망일 뿐 현실에는 자신의 이익에 따른 배신만이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 5부작 영화다. 의리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식의 내용을 기대했다면 오산이다. 영화를 보는 도중에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이상향과 현실은 다르다는 걸 사실에 기반하여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뭐랄까? 라는 일본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 도박묵시록 카이지. 39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NOBUYUKI FUKUMOTO (학산문화사, 2008년) 상세보기 대부분의 영화는 조폭을 미화하고 있지만(의리를 중시하는 점에 있어서) 이 영화는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의리란 로망일 뿐 현실은 그렇지 않단다는 걸 묵직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 1973년.. 모범시민: 부패한 세상에 대항한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로 알았지만 아니더라는... 나의 2,891번째 영화. 복수라는 테마는 꽤나 사람을 들뜨게 만든다. 왜냐면 영화 속 주인공을 나로 대체하여 몰입하기 쉽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복수라는 테마를 잘 다룬 영화로 떠오르는 게 이란 영화가 있다. 180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긴 하지만 꽤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복수라는 테마를 좋아한다. 복수라는 테마도 여러 형태로 나뉘는데 은 부패한 사법 정책에 대한 한 남자의 복수극이라 꽤나 대의적인 명분을 내세우는 듯 보였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하고 봤지만 세상을 향한 복수극이라고 하기에는 한 남자에 포커싱을 맞췄고, 대의 명분을 내세우기에는 넘어야할 선을 지나치게 넘은 감이 있다. 뭐든지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인데. 제라드.. 뉴 문: 1편 트와일라잇에 비할 바 못되는 영화, 속편은 기대에 영 못 미쳐 나의 2,889번째 영화. 전작인 때문에 본 영화인데 큰 기대를 하고 본 것도 아닌데 실망을 한 영화다. 연말까지 개봉되는 영화 중에 기대되는 영화 6편 중에서 세번째로 개봉하는 영화로 개봉일에 맞춰서 영화관에서 보려고 마음 먹었었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개봉하고 난 다음주에 영화관에서 봤다. 미국에서는 11월에 개봉했는데 개봉일 흥행이 역대 최고의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실망했다. 1편인 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이 때문에 내년에 개봉 예정인 3편 는 영화관에서는 안 볼 생각이다. 개인 평점 5점의 비추천 영화. 영화관에 가서 본 거 생각하면 4점 주고 싶다. ^^ 원작 소설 : Novel 원작 소설의 내용을 못 봐서 어떻게 각색했는지는 모르겠다. 있는 그대로 화면으로.. 파라노말 액티비티: 실화인 줄 알았지만 페이크 다큐, 투자 대비 수익이 좋은 영화 나의 2,885번째 영화. 초저예산의 영화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라고 해서 관심을 갖고 보게 됐다. 이 영화가 비교되는 영화라고 하면 와 를 꼽을 수 있다. 왜냐면 같은 페이크 다큐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대하고 봤는데 재밌게 봤다. 발단-전개-절정까지는 좋았는데 결말이 다소 아쉬운 게 흠이다.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예고편: Trailer 예고편 는 예고편 말고 시사회 장면을 찍은 홍보 동영상이 따로 있다. 시사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시사회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영화 망했다고 판단했단다. 그런데 무서워서 도저히 못 보겠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이 영화 흥행을 예감했다고... ^^ 시사회 장면 역대 영화 수익률 1위: the Highest ROI i.. 아바타: 이모션 캡처 + 아름다운 배경 + 진지한 메시지 + 적절한 로맨스 = 강추 나의 2,892번째 영화. 연말까지 개봉되는 기대되는 영화 6편 중에 5번째의 영화로 개봉일인 12월 17일에 봤는데 이제야 리뷰 올린다. 사실 12월 17일 전날 2시간 밖에 못 잤지만 예매를 해둔 탓에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보러 간 지라 영화가 재미없었다면 졸 수 밖에 없었는데(실제로 난 영화관에서 자고 나온 적도 있다. ^^) 는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준 영화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매 장면 모두가 다 맘에 들었다고는 할 수 없다. 2시간 42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 중에는 다소 지루한 부분도 조금씩 있었지만 스토리를 생각하면 지루한 부분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 싶다. 내가 지루한 부분이라고 하는 건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보다가 잠깐이나마 졸았던 부분인지라... ^^ 어쨌든 이 영화.. 닌자 어쌔신: 생각보다 고어적인 영화, 비의 연기는 좋았지만 큰 흥행은 힘들 듯 나의 2,886번째 영화 을 개봉일에 맞춰서 보고 왔다. 연말까지 기대되는 영화 6편 중에 2번째로 개봉하는 영화 . 비가 나와서 보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예고편을 보고 액션이 괜찮을 꺼 같아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던 영화다. 뭐랄까 2% 부족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큰 흥행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본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두 편의 예고편: two Trailers 몰랐었다. 두 편의 예고편이 있는줄은. 보통 상영 전에 정식 예고편이 나오고 그 전에 홍보용 예고편이 나오기는 하지만 은 그런 게 아니라 18세 이상 예고편이 별도로 있었다. 보고 나서 감상평 적으려다 보니 찾았다는... ^^ 첫번째 동영상은 일반 예고편이고 두번째 동영상은 18세 이상 예고편이다. 보면 알겠지만..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에서 펼쳐지는 기럭지 긴 남녀의 로맨스 나의 2,838번째 영화. 영화 내용 전혀 모르고 포스터만 보고 이 영화를 봤는데 이유는 이렇다. 1) 니콜 키드만이 나온다. 나 니콜 키드만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니콜 키드만이 나오면 가급적 보려고 한다. 2) 느낌? 포스터에서 풍기는 느낌이 를 연상시킨다. 에서 니콜 키드만은 톰 크루즈와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까지 하게 된다. 3) 로맨스 + 서사극 보통 서사적인 스토리면서 로맨스가 가미된 영화는 괜찮은 영화가 많다. 아니면 내가 괜찮은 영화만 골라서 봤던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내 나름대로의 감각을 믿고 선택해서 봤는데 재밌었다. 개인 평점 9점의 영화. 니콜 키드먼: Nicole Kidman 사실 니콜 키드먼은 , , , 를 찍던 1990년대 초~중반까지는 그리 괜찮다는 생각은 하지..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원작 소설의 뉘앙스와는 조금 다른 듯한 느낌 나의 2,879번째 영화. 사실 2,879번째가 아니라 오래 전에 봤던 영화인데 통계에 카운트가 안 되어 있어서 추가시켰다. 매번 영화를 볼 때마다 정리(현재는 엑셀로 하고 있다.)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아 몰아서 하다보면 가끔씩 이런 경우가 생긴다. 는 원작 소설을 먼저 접했고, 영화를 나중에 봤다.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기에 원작 소설로 토론도 했고, TOZ에서 독서클럽 회원들과 같이 영화를 보기도 했었다. 결국 나는 두 번 본 셈이다. ※ 주의!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나지만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 ^^ 원작 소설 : Novel 처음에 영화로 나온다고 했을 때 여배우부터 봤다. 케이트 윈슬렛. 연기파 배우이자 좋은 영화 골라서 맡는다는 배우. 왜 여배우부터 봤냐면 영화를 봤거나 소설을 읽..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