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더 더 돔 시즌1: 추천받고 본 미드 꽤 괜찮다 내 블로그에 덧글로 추천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기억이 가물가물. 그렇게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된 미드인데, 초반에는 상당한 흥미를 유발했다. 체스터스 밀이라는 작은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투명한 돔이 마을을 에워쌌다. 돔이 생길 때 그 경계선에 서 있던 소가 반으로 갈라지는 장면, 투명한 돔이라 돔이 있는지 모르고 트럭이 오다가 돔에 부딪혀서 찌그러지던 장면 등이 참 인상깊었다. 그 이후로는 돔에 갇힌 사람들 간의 얽히고 섥힌 얘기와 왜 돔이 생기고 어떻게 하면 돔이 없어지는 지에 대한 얘기들이 이어진다. 대부분의 미드가 그러하듯이 초반의 강한 임팩트에 비해서 다소 전개가 조금 루즈하게 진행되는 면이 없지 않다. 좀 인기가 좋으면 시청률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내용을 질질 끄는 듯한.. 폴링 스카이 시즌3: 이걸 더 봐야돼? 말아야 돼? 요즈음 매주 미드 몇 편 즐겨 보고 있다. 는 파이널 시즌인 시즌8이 방영중이고, 추천받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도 있다. 그리고 이번에 10화를 마지막으로 시즌3가 끝나 까지 주말이 지나면 보곤 했었지. 처음에 시즌1을 보면서 그닥 재밌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초반을 잘 극복하고 시즌2는 흥미진진하게 봤었는데, 시즌3는 영 나랑 안 맞네. 뭐랄까? 좀 질질 끈다는 느낌? 과 같은 경우는 그들의 세계관과 각각의 왕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잘 설정해두고서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 느낌이라면(뭐 소설이 원작이니 그럴 만도 하지. 소설 쓴 사람이 대단) 는 전형적인 미드에서 보여지는 식으로 인기가 있으면 계속 스토리를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재미있으면 괜찮겠는데, 아무리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었다고 해도 .. 왕좌의 게임 시즌3: 이 미드가 재밌는 건 선한 편이라고 해도 죽는다는 거 드디어 시즌3 에피소드 10을 봤다. 시즌3 마지막 에피소드. 매주 짝(우리나라 프로그램 중에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과 함께 을 보는 게 낙이었는데, 시즌3 종료됐다. 판타지지만 중세풍의 판타지고, 개인적으로는 판타지라고 보기 보다는 스케일이 큰 서사 드라마라고 본다. 그만큼 등장하는 캐릭터도 많고 그들 간에 얽히고 섥힌 스토리가 촘촘하다. 그래서 동시간대라 하더라도 주요 캐릭터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참 많은 씬이 필요하다. 소설로 치자면 뭐 토지?(난 토지 읽다가 포기했다만) 특히나 이 재밌는 건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 지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는 거다.(난 원작 소설을 안 읽어봤다. 소설도 참 재미있을 듯.) 보통의 경우, 착한 편이 시련을 당할 수는 있어도 죽지는 않.. 폴링 스카이 시즌3: 다음달 9일부터 방영 시작 간만에 내가 보던 미드 중에 시즌 새로이 시작하는 거 없나 찾아보던 중에 발견한 폴링 스카이 시즌3. 미국에서는 6월 9일부터 방영한다고 한다. 그러면 적어도 일주일 이내에는 볼 수 있다는 얘기. 그닥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더라고. 시즌2의 마지막에 등장한 로봇(?)의 존재가 무척 궁금한데 시즌3 초반에서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어서 나와라. 지금 보고 있는 시즌3와 함께 주말에 함께 봐주지~ 스파르타쿠스: 최후의 전쟁 - 역사적 사실과 비교해서 보면서 참 재밌게 본 파이널 시즌 드디어 미드 스파르타쿠스 파이널 시즌을 다 봤다. 부산 갔다 올라오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미드 스파르타쿠스 파이널 시즌 마지막회 본 거라지? 나름 파이널 시즌이 시작할 즈음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좀 찾아보면서 보다 보니 그래도 미드 스파르타쿠스 나름 역사적 사실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각색을 아주 잘 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사실 마지막회에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기 보다 실제와는 좀 다른 결말을 내심 기대했던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와 같은 결말을 기대했던 건 아니지만 말이다. - 미드 스파르타쿠스 vs 실제 스파르타쿠스: 크릭서스는 언제 죽는가? - 십분형(Decimation, 데시메이션): 미드 스파르타쿠스에 등장했던 로마군대의 최고 형벌 - .. 하우스 오브 카드: 초강추하는 정치 드라마, 내가 본 미드 중 최고라 할 만 최근에 본 미드다. 아주 훌륭한 미드.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내가 유일하게 보는 한국 프로그램은 이고 한국 TV 프로그램을 볼 바에는 보통 미드를 보고 미드 볼 게 없으면 영화를 보곤 한다. 이러다 보니 요즈음과 같이 파이널 시즌 밖에 볼 게 없는 공백기에는 영화를 많이 보곤 하는데(최근에 넘 봐서 의식적으로도 줄이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지난주부터는 좀 줄어든 듯 하네. ^^;) 그럴 때 재밌는 미드가 있다고 하면 찾아서 보곤 한다. 보통 나는 미드를 볼 때 시즌1의 앞부분 보다가 별로다 싶으면 안 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는 에피소드 1부터 흥미진진했었다. 다른 미드와 좀 달랐던 는 여타의 미드와는 다른 점이 있다. 나도 이걸 모르고 한주에 하나씩 안 올라왔나 찾아보면서 보곤 했는데 이상하게 안 올.. 스파르타쿠스는 크라수스에게 항복하려 했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에피소드 6를 보면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이 크라수스가 쌓은 성벽을 뚫어서 북쪽으로 가는 게 나온다. 이 부분이 역사적 사실과는 좀 다르다. 해적들의 배신으로 인해 고립된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은 도망가다가 크라수스가 쌓은 성벽과 맞닦드리게 된다. 근데 미드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허술한 바리케이트 정도 수준이 아니었다. 성벽 앞에는 도랑을 팠고(이건 미드에서도 나온다), 성벽은 나무를 세워서 만든 게 아니라 돌로 쌓았다.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말이다. 게다가 그 성벽은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이탈리아 반도 남쪽 부분을 횡단하면서 쌓았다. 헐~ 도대체 몇 km야? 성벽을 뚫으려고 했던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은 패배했다 해적들의 배신으로 북쪽으로 도망치던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이 맞닦드린..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스파르타쿠스 진영에 잠입한 게 카이사르(시저)였을까? 사실 스파르타쿠스에 대한 얘기는 문헌에 남아 있는 게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거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아무래도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보니 로마의 입장에서 스파르타쿠스가 일으킨 반란은 그닥 달갑지는 않았을테고 말이다. 그래서 유추를 통해 가능성 여부를 두고 얘기를 해야 하는데 미드 스파르타쿠스의 파이널 시즌에서 유독 눈에 띄게 거슬리는 인물이 바로 카이사르다. 미드 스파르타쿠스 vs 영화 스팔타커스 거장이라고 불리는 감독 중에 하나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중에 가 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와 동일한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영화에서도 스파르타쿠스 세력에 크라수스가 첩자(?)를 심어놓는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크라수스의 노예인 안토니우스를 심어 놓는 반면,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