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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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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형(Decimation, 데시메이션): 미드 스파르타쿠스에 등장했던 로마군대의 최고 형벌 스파르타쿠스를 기습하다 실패하여 돌아온 로마군에게 크라수스가 행했던 형벌인 십분형은 데시메이션(Decimation)이라고 부른다. 라틴어에서 유래된 이 말의 뜻이 열명 중에 한명에게 형벌을 가한다 해서 십분형, 십분의 일형 뭐 이렇게도 표현하는데, 배반한 사람 또는 비겁자들에게 주는 로마 군대의 최고 형벌이었다고 한다. 문헌상에 십분형(Decimation, 데시메이션)이 기록된 최초는 기원전 471년인 걸 보면 그 역사는 꽤나 깊은데 400년이 지난 기원전 71년에 크라수스가 스파르타쿠스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행했을 때까지 실제로 행해진 기록이 별로 없을 정도라고.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도 크라수스가 십분형(Decimation, 데시메이션)을 행하자 로마인들도 놀라는 게 이 때문.(미드에서는 파이널 시즌 ..
덱스터 시즌 7: 덱스터가 지금까지 지켜왔던 모든 룰이 다 깨진 시즌 덱스터 시즌 7은 지금까지의 덱스터 다른 시즌과는 달리 파격적이었다. 지금까지 시즌들을 보면 에피소드마다 연쇄살인범이 나오고 해당 시즌에서 메인이 되는 연쇄살인범과 대결 구도를 가지는 식이었는데 이번 시즌 7에서는 덱스터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연쇄살인의 룰이 다 깨져버렸다. 시즌 6 마지막에 자신이 살인하는 장면을 동생인 뎁에게 들키면서 끝났기에 시즌 7이 무척이나 기대됐었는데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않았나 싶다. 시즌 7을 보고 나니 덱스터 마지막 시즌이 될 시즌 8은 어떻게 매듭을 지을지가 매우 궁금하다. 치밀했던 그의 행각에 꼬리가 잡히다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보여줬듯이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이 치밀했던 덱스터. 이복 동생한테 꼬리를 잡힌다. 배 다른 오빠지만 항상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브레이킹 배드 시즌4: 머리 싸움이 볼 만했던 시즌 이렇게 시즌을 연달아 보다니. 참... 아무 것도 안 하고 계속 미드만 보게 되네... 쩝... 한달음에 내리 볼 정도로 재미는 있었다. 시즌4에서는 마약 제조업자와 마약 유통업자의 한 판 승부가 메인 테마다. 둘의 머리 싸움에서 마약 제조업자인 주인공 월터 화이트가 당연히 승리하겠지만(주인공이니 죽으면 시즌 끝 아닌가?)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참 개연성 있게 전개되어 재미있다. 시즌4는 시즌3 정도로 재밌긴 하지만 시즌3보다는 조금 약해서(재미는 있었지만) 개인 평점 8점 준다. 비슷하다 할 수 있는 와 의 차이 나는 와 가 다소 비슷한 설정을 갖고 있다고 본다. 멀쩡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본업(?)은 가족에게도 숨기고 본업(?)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둘은 비슷하다. 게다가 둘의 본업(?)은 법에 어긋난..
브레이킹 배드 시즌3: 남들이 강력 추천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 브레이킹 배드 시즌3 다 봤다. 오~ 상당히 괜찮네. 시즌3는 흥미진진했다. 지루하지 않고 내용에 흠뻑 빠져들었다고나 할까? 현재까지 본 시즌들 중에서는 가장 나았던 듯 싶다. 근데 미드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항상 보면 에피소드 끝날 때마다 다음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만드는 듯. 시즌이 거듭될수록 더욱더 재밌는 이유가 다양한 등장인물과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기 때문인 듯. 이번 시즈3에서는 시즌 마지막에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재치가 퍽이나 인상에 남는다. 내가 개인적으로 똑똑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데(여자들도 조금 매력이 떨어지더라도 똑똑하면 섹시해보이는... 거 참 희한하지) 그런 면을 봐서 그런지 재밌었다는... 시즌3와 같은 경우는 많은 에피소드에도 불구하고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던(..
브레이킹 배드 시즌2: 시즌1보다 더 재밌긴 하네. 덱스터 느낌과 비슷한... 어제 새로운 미드 찾다가 골라서 보게 된 시즌1. 생각보다 그리 재밌지는 않았는데 시즌2부터는 재밌어지네. 시즌2 중반 지나면서부터 말이다. 뭐랄까. 랑 비스무리하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다. 는 연쇄살인범만 연쇄살인하는 현직 경찰이고 이복동생이 강력계 반장이고, 는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 선생이면서 동서(보통 형님이라 부른다)가 마약수사반에 있다. 뭔가 비슷하다는... 그리고 내용 흐름도 겉으로는 제대로 된 직업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이지만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숨기면서 살고, 들킬 듯 안 들킬 듯 아슬아슬한 상황도 많이 나오고. 여튼 재밌다. 나는 시즌2 중반 이후부터는 재밌게 봤다. 그래서 시즌1은 개인 평점 7점을 줬지만 시즌2는 개인 평점 8점을 준다. 아직 시즌3, 시즌4 볼 게 많네... ^^; 미..
브레이킹 배드 시즌1: 화학 선생이 마약 제조를 하는 미드 내가 미드만 보는 이유는 집에 TV가 있어도 난 TV 잘 안 보고, 드라마 같은 경우는 신파극이 많아 싫어하지만 미드는 소재가 다양하고(그렇다고 해서 코미디를 보지는 않는다. 왜냐면 우리나라 코드랑 안 맞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보다 보면 도대체 이후 스토리를 어떻게 전개할지가 궁금해지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 내가 보는 미드는 (시즌3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시즌7 기다리는 중이고), (시즌3 기다리는 중이고), (시즌3 기다리는 중이고) 정도다. 최근에 시즌2가 종료되면서 괜찮은 미드 없나 싶어서 찾다가 선택한 게 바로 . 평이 좋기도 좋거니와 화학 선생이 마약을 제조한다는 설정 자체가 기발하다는 생각에 선택했다. 현재 시즌5니까 시즌4까지 다 보려면 9월 말 시즌7 시작할 때까지 시간 때울 수 있..
폴링 스카이 시즌2: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미드 시즌2가 종료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외계인 관련 미드라 본 건데 시즌1 초반은 그럭저럭이었다. 이거 볼까 말까 솔직히 망설였었는데 시즌2 괜찮네.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걸? 재밌는 미드 찾는 사람 중에 혹시나 나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얘기하는데 갈수록 재밌어진다. 원래 그런가? 아님 나만 그런가? 몰라~ 알아서 판단하시고~ 여튼 시즌2 종료되어 시즌3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된다. 이젠 뭘 보냐~~~ 9월 말에 시즌7 시작한다니 그거나 기다려야할 듯. 혹시나 괜찮은 미드 있으면 추천 요망~! 의 소이어 = 의 포프 그래도 지금까지 본 미드 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꼽을 수 있는 에서도 소이어라고 하는 무리와는 융합하지 못하는 반항아적인 캐릭터가 있는데 희한하게도 에서도 그런 캐릭터가 있다. 포프. ..
덱스터 시즌 7 & 스파르타쿠스 시즌 3 현재 내가 보고 있는 미드 시리즈는 , , , 네 개다. 는 현재 시즌2 에피소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보고 있는 중이고 나머지는 시즌이 끝나서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미드는 시즌 간의 간격이 너무 길어~ 그게 아쉽다. 여튼 그 중에서 덱스터와 스파르타쿠스 소식이다. 덱스터 시즌 7: 9월 30일 방영 의 최고의 시즌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왜냐면 지금껏 숨겨왔던 덱스터의 정체가 자신의 동생에게 들키고 마는 게 시즌 6의 마지막 장면이었으니까. 어떻게 풀어나갈 꺼냐고. 그만큼 스토리 전개가 쉽지 않을 거라 예상한다.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 미국에서는 9월 30일 첫 에피소드가 방송될 것인지라 벌써 티저 예고편이 나왔다. 그 외에도 유투브에 검색하면 몇 편의 추가 동영상이 더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