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오버3: 이건 기존 행오버와는 전혀 다른데? 나의 3,238번째 영화. 개인적으로 코미디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리즈는 1편도 보지 않고 술 먹고 필름 끊겨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재밌다는 얘기만 듣고 를 봤었다. 나름 괜찮더라고. 그래도 내가 코미디물은 그닥 선호하지 않는지라 굳이 1편까지 챙겨보려고 하지는 않았던 거다. 근데 왜 는 봤냐고? 최신작이라서~ 근데 왜 국내에서는 개봉조차 안 했을까? 안 한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만약 영화관에서 봤다면 평점은 더 내려갔을 듯. ^^: 이유는 는 기존 와는 좀 다르기 때문이다. 행오버(hangover)의 사전적 의미는 숙취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리즈는 그에 충실한 스토리 라인을 갖춘 반면, 는 술 마시고 벌어지는 해프닝이 전혀 아니거든. 게다가 그리 재밌다고 할 수도 없고 말이다. 물론 자흐..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 - 엑소시즘 영화 중에서 재미없는 편 나의 3,235번째 영화.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나는 공포 영화 싫어한다. 왜? 공포스럽지가 않아서. 사운드 이펙트로 사람을 깜짝 놀래는 게 공포 영화라 생각한다. 그러나 엑소시즘에 대한 영화는 관심이 많다. 초자연적인 현상 뭔가 신비스러우면서 진짜 이런 게 있을까 궁금하잖아. 그래서 봤는데 쩝 공포스럽지도 않고 별로다. 난 좀 재미없게 봤다. 뭐랄까? 좀 시시하다? 그랬다. 그래서 개인 평점은 4점 준다. 비추하는 영화다. 그래도 엑소시즘 영화는 주연의 연기 만큼은 높이 사줘야 한다. ^^; 라스트 엑소시즘 후속편 은 2010년 개봉한 의 후속편이다. 영제목이 The Last Exorcism Part 2고, 주인공 이름이 똑같다. 물론 등장장하는 배우도 동일하고. 도 내 개인 평점 5점으로 별로인데 이번.. 알렉스 크로스: 초반엔 나쁘지 않았는데 개연성이 없어~ 3류 액션 영화 나의 3,206번째 영화. 잘못 골랐다. 쩝. 3류 액션 영화다. 초반 괜찮았다. 근데 음 말이 되야지. 여기 주인공 형사는 뭐 범인이 어떻게 행동할 지 다 예측해.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으면 그래도 이해하지 참 어이가 없어서. 당신이 범인이라면 어디에 있겠어? 열차. 췟~ 말도 안 되는. 거기서부터 확 짜증~ 이걸 내가 3월 개봉 기대작이라고 해서 올려놨으니. 에혀~ 개인 평점 5점의 영화다. 비추~ 매튜 폭스의 달라진 모습 오~ 라는 미드 기억하는 이들 많을 거다. 거기서 주연급 배우 중에 하나였던 매튜 폭스. 첨에 누군지 몰랐었다. 근데 너무 과하게 살을 뺀 듯. 데피(근육의 갈라짐)는 좋은데 뽀대가 안 나. 얼굴도 너무 마른 듯하고. 란 영화를 찍기 위해서 이렇게 몸을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킬러조: 네티즌 평점 왜 이리 높은 거니? 내가 이해를 못 하는 건가? 나의 3,196번째 영화. 네티즌 평점 왜 이렇게 높은지 이해가 안 되는 영화다. 아직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포스터에는 올해 3월 7일에 개봉한다고 되어 있다.) 2011년도 작품인지라 이미 본 사람들 꽤나 될 듯 하다. 그럼 그렇게 본 사람들이 준 평점이 이렇게 높다는 말인지 이해가 안 간다. 참고로 네티즌 평점이 네이버 기준 9점대다. 1,050여명이 참여한 평점이. 보통 이런 경우는 어지간하면 괜찮은 영화인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영 아니다. 못 믿겠으면 보고 나서 평점 매겨보길 바란다. 결말을 보고 나면 이렇게 끝? 허무하다. 전개도 그닥 재밌다고 못 하겠고 말이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아무리 의미를 부여하려고 해도 별로 부여할 게 없는 듯한 작품. 각종 영화제 수상작? 자 영화에 대..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행복한 로맨스? 결혼에 대해서 다시 고려해라는 거 같은데? 나의 3,195번째 영화. 포스터에 를 잇는 행복한 로맨스라고 되어 있다. 과연? 와 공통점이 없는 건 아니다. 첫째로 자식의 결혼식 때문에 로맨스가 펼쳐진다는 점, 둘째로 주연 배우 중에 피어스 브로스넌이 있다는 점. 그러나 내용적으로 봤을 때는 많이 다르다. 그러다 보니 는 행복한 로맨스였는지 몰라도 는 행복한 로맨스 치고는 참 이따구로 스토리를 전개해야 했는지에 대해서 몇 마디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로만 따진다면 7점 정도 줄 수 있겠지만 뭐 내용이 영 맘에 안 들어서 개인 평점 5점 준다.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게 도대체 뭐야? 1) 여자의 딸과 남자의 아들 에서 로맨스 주체는 결혼을 앞둔 딸의 엄마와 아들의 아빠다. 사돈이 될 사람들. 그렇다고 해서 에서 자식 둘이 결혼하고 사돈간에 .. 소뜨락 @ 일산 풍동: 저렴하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만 고기 질은 별로다 회식차 갔었던 데다. 일산 풍동하면 애니골이 유명한데 애니골에 있는 건 아니고 거기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소뜨락. 소고기 먹으러 갔는데 국내산은 아니고 미국산이더라는. 어쩐지 저렴하다 싶었다. 미국산이라고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맛있는 고기가 있긴 한데 여기는 글쎄 그리 맛있다고 추천해줄 만하지는 않다. 싼 맛에 소고기 먹겠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나같으면 정육점에서 한우 사서 집에서 먹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설은 깔끔하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좋았지만 고기 맛이 별로라 추천하지는 않겠심~ 숯불 위에 철판 올려놓고 고기 굽는데, 좀 굽다 보니 철판 갈아준다.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고기 구워먹을 때는 불판 가는 거 아니라고.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불판 닦아서 계속 구워먹는겨~ 고기 제대.. 유니버셜 솔저: 데이 오브 레코닝 - 간만에 본 액션 영화 중에 최악 나의 3,146번째 영화. 아~ 최근에 본 액션 영화들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할 만하다. 개인 평점 4점. 이거 내가 아는 시리즈 맞는지 모르겠다. 만약에 맞다고 하면 이제 는 여기서 쫑나는 거네. 쟝 끌로드 반담, 돌프 룬드그렌이 나오는 건 맞다. 게다가 에 처음 등장했던 안드레이 알롭스키도 나오고 말이다. 근데 주인공은 스콧 앳킨스다. 마치 비스무리한 듯한 느낌을 준다. 등장 배우들만 보면 말이다. 그러나 전혀 아니다. 보지 말길~ 스콧 앳킨스 팬이라면 모르겠지만 나도 스콧 앳킨스의 액션을 좋아라 하는데 이 영화는 아니다. 괜히 봤다. 시간 아깝다. 간만에 시간 아깝다고 생각했던 영화. T.T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의 안드레이 알롭스키 에서는 랜디 커투어가 나오더니만 에서는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나.. 아이언 스카이: 팬들의 기부 등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만든 독립 영화사의 작품 나의 3,136번째 영화. 이 영화의 내용을 떠나 제작되기까지의 설명을 하자면, 핀란드의 독립 영화사인 블라인드 스팟 픽쳐스에서 만든 첫번째 작품인데, 제작비의 일부를 팬들의 기부로 할당했다는 거, 그리고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 또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받아서 만든 영화사에 아주 보기 드문 사례를 남긴 영화다. 그래서 봤는데 음. 나하고는 너어~무 안 맞다. 보기에는 SF 영화에 지구 침공이란 소재를 담고 있어서 , 정도를 연상하기 쉽지만 전혀 다르다. 애들 장난 같은 느낌? 블랙 코미디라고 해도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랙 코미디에 숨겨진 메시지를 읽어내면서 그걸 재미라고 생각할 지는 모르겠지만 난 너무 장난스러운 스토리 전개에 짜증이 난 게 사실이다. 차라리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면 장..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