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이스트: 미국판 지존파?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거 재밌겠는데? 2013 선댄스 영화제 공식 선정작인데 예고편이 떴길래 봤더니만 어우~ 이거 볼 만하겠다. 마치 지존파가 떠오르는 듯한 그런 느낌? 예고편에 나오는 대사만 들어보면 아마 보고 싶다는 생각 팍팍 들 듯. 죄를 지은 자들은 모두 자신의 죄에 대해 공포를 맛보길 바란다. 제 목숨이 아니니 쉽게 그러지. 제 집이 아니니 쉽게 그러지. 하지만 잘못했으면 밤에 그리 편히 주무셔선 안 되지. 자기가 어디 사는지 우리가 안다면 특히나. 우리를 속여봐. 우리가 당신을 속일테니. 우릴 염탐해봐. 우리가 당신을 염탐할테니. 우릴 해쳐봐. 우리가 당신을 해칠테니. 앞으로 6개월 내로 범지구적인 테러를 일삼는 3개의 기업을 상대로 반격을 가하겠다. 그리고 이건 시작일 뿐이다. 와우~ 정말 멋지지 않은가?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잔잔하지만 박진감 넘치고 울림이 있는 스릴러, 강추 나의 2,787번째 영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이다. 2007년도 퓰리처상 수상자인 코맥 맥카시의 동명 소설을 코엔 형제가 영화로 만든 것이다. 물론 퓰리처상을 이 작품으로 수상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사실 나는 소설을 읽기 보다는 원작으로 한 영화 보기를 더 즐기는 편인지라 소설을 잘 읽지는 않는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매카시 지음, 임재서 옮김/사피엔스21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담은 영화로 알고 있다. 원작자도 뛰어났지만 감독인 코엔 형제 또한 뛰어났기에 정말 품격 높은 스릴러 영화를 만든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런 스릴러물은 퍽이나 나에게는 신선했고 그 울림 또한 여느 스릴러와는 달랐던 것이 그만큼 원작자인 코맥 맥카시의 메시지가 남다른 수준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 [살인마] 1. 면도날 잭 (잭더리퍼 : Jack the Ripper) 사실 내가 살인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것을 정리하는 것은 아니다. 영화를 보다가 관련 자료를 뒤지다 보면서 알게된 것들이다. 잭 더 리퍼는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범이다. 왜?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여서? 아니다. 고작 5명 죽였다. 근데 왜? 최초의 현대적인 연쇄살인범이라고 불리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범인은 어떻게 되었나? 잡히지 않았다. 왜? 당시의 법의학이나 과학적 수사으로는 따라잡기 힘들 정도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살인마로 예술 살인이라는 얘기까지 있다. 나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 나의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영화를 2,639편을 봤다. 영화를 보고 사실에서 힌트를 얻은 영화나 실제 있었던 얘기면 관련 자료를 뒤진다. 그래서 알게 된 거다. 무슨 영환가? 조니 뎁..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프럼 헬> 프럼 헬 포토 감독 알버트 휴즈,알렌 휴즈 개봉일 2001,미국,체코 별점 date : Dec 15, 2002 이전 / film count : 1,607 이 영화는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다만 이 영화 내용의 모티브가 되었던 영국의 연쇄살인범이자 최초의 연쇄살인범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잭 더 리퍼(면도날 잭) 에 대한 자료 조사를 해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사실과는 조금 다르다. 왕실 음모론(The Royal Conspiracy)에 입각한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당시에 봤을 때는 그리 재밌지 않고 무난해서 6점의 평점을 줬는데, 여기서는 그 감흥보다는 영화가 사실에 대해서만 다룬다. 1) 앨버트 빅터 왕자가 창녀촌을 드나들었다 : 사실 2) 당시 왕실 고문 의사가 윌리엄 걸 경이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