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아영

(3)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 시즌3) 8화 - 김유현의 플레이가 돋보였던 8회전 정말 정말 재밌게 봤다. 모든 회전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듯. 장동민의 기가 막힌 시나리오, 그에 휘둘리지 않았던 김유현. 역시 의 게임은 어떤 상황에서도 상황을 잘 파악해서 활용한다면 필승 전법이 통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회전이 아니었나 싶다. 장동민의 멋진 시나리오 장동민의 시나리오는 이렇다. 4명의 연합. 단독 1등을 만들고 얻게 된 생명의 징표를 나누면 4명 중에 2명은 데스매치에 가지 않게 되고, 나머지 2명도 살게 하는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장동민 자신 스스로가 꼴등을 해서 4명의 연합이 아닌 상대 2명 중에 한 명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한다. 장동민이 결성한 4명의 연합에서 나머지 3명은 데스매치에 가지 않게 되니 그를 따르지 않을 수 없고, 장동민은 그..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 시즌3) 2화 - 김경훈 탈락, 예견은 못 했지만 꼬시다 빠른 탈락을 내심 기대했지만 2화에서 탈락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근데 탈락하네. 아주 꼬셨다. 뭐랄까? 마치 권선징악을 주제로 한 한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라고 할까? 통쾌하고 말이지. 근데 이해가 안 가는 건 2화를 보면 신아영 아나운서랑 묘한 기운이 감돈다. 여자들이 봤을 때, 김경훈 같은 인물이 매력적인 모양이다. 보통 여자들이 자기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잘 한다고 하고, 또 3화까지 본 지금(비록 2화 리뷰를 적고 있지만) 신아영 아나운서는 전형적인 여자들의 패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나는 성격이 좀 특이해서 그런 남자 좋아하는 여자 보면 매력 못 느끼겠더라고. 그래. 너네들끼리 놀아라 뭐 그런 생각? 노장의 노련미, 강용석 2화에서 돋보였던 인물은 단연 강..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 시즌3) 1화 - 권주리 안타깝지만 오래 못 갔을 캐릭터 요즈음 즐겨 보고 있는 두 프로그램. 이랑 다. 그런데 이 중에서 는 뭐 격투기 고수들이 많으니 굳이 내가 감상평을 적을 필요는 없을 듯 싶고, 의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게 있다 보니 끄적대고 싶었는데, 시청만 했지 시간이 안 나서 이제서야 1화부터 훑는다. 예전과 달라진 부분 중에 눈에 띄는 한 가지. 데스 매치 게임을 미리 결정해두고 그 게임이 적힌 봉투를 메인 매치 시작 전에 보관함에 열쇠를 잠궈 보관하는데 왜 이렇게 하느냐면 데스 매치 게임을 어느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건 4화 감사평에서 내가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제작진이 누구를 데리고 가고 누구를 떨어뜨릴 지에 따라 데스 매치 게임에서 특정 플레이어에게 조금이나마 유리한 게임을 선택할 수도 있는 부분이거든. 누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