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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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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술 한잔 할 수 있겠구나 내일은 부산에 있는 친구가 올라와서 술 한잔 사는 날이다. 왜 술을 사는지는 뭐 이미 트위터에 그 내막을 알려뒀으니 알 사람은 알겠지만... 요즈음은 좀 쉬고 싶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다. 주말만이라도 쉬고 싶은데... 당분간은 그렇게 하지 못할 듯. 그래도 내일 저녁은 친구한테 술 한잔 얻어먹는다. 간만에 고등학교 동창들 만날 듯. 그래도 다들 내 주량을 자알~ 아는지라 부어라 마셔라 하지는 않겠지만 요즈음은 내가 술을 마시고 싶다는... 그래봤자 아사히 생맥주 한잔 시켜두고 몇 시간을 마시겠지만... ^^ 오늘 하루만 지나면 된다. 오늘 하루만... 금요일이 되니 좀 많이 지치네...
추천하는 이력서 포맷 일전에 제 방명록을 통해서 알게 된 분에게 사소한 도움을 드리면서, 메일로 대화를 하다가 좋은 이력서 포맷을 포스팅하겠다고 약속했었지요. 몇 주가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이리저리 신경을 쓰는게 생기다보면 그런 약속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럴 때는 Remind 시켜주시길... 어쨌든 이 이력서 포맷은 제가 회사에 취직할 때도 사용했던 포맷입니다. 뭐 취직이야 한 번으로 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세상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지라... ^^ 제가 이 이력서 포맷을 추천하는 이유는 핵심적으로 쓸 말만 쓰게 되어 있는데 이게 경력이 많은 사람일수록 또 일 이외의 활동을 많이 한 사람일수록 좋은 이력서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대부분 대학 졸업하고 취직할 때 이력서라는 것을 쓰면 이..
연말에는 얼마나 바빠질까? 문득 연말에 얼마나 바빠질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바쁨이 그리 반가운 때가 아닌 것은 그만큼 경기가 좋지 못해서인 듯. 나름 되도록이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싶지만 또 내가 분위기파라서 그렇게 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지만 지금 생각은 그렇다는 거다.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다 보니 망년회라고 해봐야 아는 사람들 위주로만 할 것 같은데 그게 어떻게 될 지... 12월 둘째주 주말 스케쥴을 보면 왠지 모르게 올해는 이러 저러한 일들이 겹치는 현상이 많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친한 친구 하나가 결혼한다. 33살이라도 요즈음 시대에는 그리 늦게 결혼하는 게 아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내가 그래도 빨리 한 다섯 손가락 내에는 드는 듯. 그런데 애 빨리 낳기는 거의 한 두손가락 안에 드는 듯. ^^..
저번주 토요일 나에게 주어진 4개의 가능성 속에 저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12월 15일 토요일 나에게는 4개의 가능성을 두고 선택을 했어야 했다. 연말이다 보니 이런 저런 행사나 모임을 많이 하다보니 선택권도 넓어지는 듯... 2007 멘사 연말파티 PM 05:00 안 간 이유는? 2005년도 멘사 연말파티를 참석해봤다. 근데 나랑은 코드가 그리 맞지가 않다. 물론 내가 적극적으로 참석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볼 때 가장 코드가 맞는 나이는 10대 후반~20대 초반인 듯 하다. 나는 그닥 재미있다는 것을 못 느끼겠다. 노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가? 오랜만에 얼굴보자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이번 년도는 올 꺼냐는 얘기 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T.T 멘사를 비난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멘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연령대가 그러다 보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