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자고 (1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한강 잠원지구에서 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랑 김지훈 이사랑 한번 부산 간다 간다 했는데 요즈음 바쁘다 보니 시간이 안 난다. 내려가면 좀 여유를 갖고 싶은데, 갔다 오는 건 문제가 없지만 갔다가 하루 만에 와야 한다거나 뭔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을 두고 내려간다는 게 마치 똥 누고 안 닦은 느낌이라 내려가질 못했다. 그러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서울사무실에 올라왔고, 일정을 다 끝내놓고 나 또한 서울사무실에 들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저녁을 같이 하고 술 한 잔 걸치고 헤어지려다가 한강 가자 해서 오랜만에 잠원지구로 갔다. 예전에는 참 자주 갔던 곳인데 말이다. 여름이 되면 난 항상 차 트렁크에 매트랑 원터치 모기장이랑 넣어두고 다닌다. 심심하면 한강 가서 매트 깔고 모기장 씌워서 쉬려고 말이다. 근데 2년 동안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쓸..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I. 르뚜소락 리조트 ② 레스토랑과 바 르뚜소락 리조트에는 총 2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가 있다. 생각보다 레스토랑과 바 수가 적은 편이다. 이 중에서 난 1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만 둘러봤는데, 가장 중요한 메인 레스토랑을 못 봤다는 거. 모리셔스에서 넷째날 오전에 첫번째 둘러본 리조트였고, 나름 꼼꼼히 둘러본다고 그 다음 둘러볼 리조트인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에 인스펙션 시간을 조금 미루기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메인 레스토랑을 보지 못했네 그랴. 그래서 메인 레스토랑인 쓰리-나인-에이트(Three-Nine-Eight)에 대한 소개에는 사진이 없다. ㅠㅠ 그럼 우선 르뚜소락 리조트의 위치부터 살펴보자. 르뚜소락 리조트 위치 [ 모리셔스에 있는 리조트 위치 기준 ] ① 모리셔스 공항: 여행자가 모리셔스에 도착하게 되는 곳으로 모리셔스 여행..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I. 르뚜소락 리조트 ① 선 리조트 그룹 계열의 최고급 리조트 오랜만에 적는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다. 요즈음 너무 바쁘다. 그래도 틈틈이 블로그에 글을 적지만 다른 글들은 적는 게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한달음에 보통 여러 개 적어서 예약을 걸어두곤 하니까. 그러나 리조트 보고서는 그렇지 않다. 뭐 리조트 보고서 초반에는 글이 많이 길었다가 뒤로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데, 그건 리조트의 공통된 부분들이 많다 보니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고, 같은 말 계속 반복하기는 그렇잖아~ 여튼 그래서 한번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또 시작해서 불 붙다 보면 계속 적어내려가곤 하지만 말이다. 이번에 소개할 모리셔스 리조트는 르뚜소락 리조트다. 여기를 이미 허니문으로 점찍어두신 분이 덧글로 빨리 보고 싶다 해서 이번주 중에는 적어야지 했는데 월요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 ③ 객실 카테고리와 비치 빌라 들여다보기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의 객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빌라, 스위트, 레지던스 빌라가 그것이다. 이 글에서는 빌라 카테고리만 살펴볼텐데(레지던스 빌라 제외) 이유는 내가 본 객실은 비치 빌라였기 때문이고, 사실 모리셔스로 가는 국내 여행객 대부분이 허니무너다 보니 가족 여행객들에게 맞는 스위트나 레지던스 빌라의 경우는 소개해봤자 큰 의미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내 성격상 만약 스위트 객실을 봤다거나 레지던스 빌라 객실을 하나라도 봤다면 해당 카테고리는 다 소개하겠지만(객실 하나만 봤다 해도 다른 카테고리와 비교가 필요하니까 해당 카테고리는 전부 다 소개할 수 밖에 읍써) 그렇지 않아서 일이 좀 줄었다. ㅋㅋ 스위트와 레지던스 빌라 Suites and Residence Villas 빌라 객실 카..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 ② 각각이 고급스러웠던 부대시설 포시즌에 대한 브랜드 소개 글을 읽고서 이 글을 보면 왠지 모르게 멋져 보일 수 있다. 근데 이걸 우째? 나는 거짓말을 못해요. 실제로 가보고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내가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를 방문한 건 넷째날이니까 그만큼 많은 리조트를 보고 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딱 봤을 때나 둘러봤을 때 뭔가 다르다는 포인트를 찾아내지 못하면 큰 감흥을 못 일으킨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봐야할 듯 싶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느꼈다는데 그걸 두고 뭐라할 순 없잖아? 게다가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에서 인스펙션하시는 분이 굉장히 늦게 나왔다. 로비에서 꽤나 오래 기다렸다는. 서비스를 강조하는 포시즌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았다 뭐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다.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Four Seasons Resort at Anahita) ①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알려진 포시즌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6번째는 포시즌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 그러나 국내에는 포시즌 호텔이나 리조트가 하나 없다는 거. 세인트 레지스는 잘 몰라도 포시즌은 잘 아는 건 그만큼 마케팅을 잘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쩌면 2007년 빌 게이츠가 포시즌 호텔을 인수해서 국내에 알려진 덕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러나 그런 명성은 결코 마케팅만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에 걸맞는 질 높은 서비스가 맞춰주지 않으면 말이다. 참고로 2007년에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가 인수했다는 건 빌 게이츠 혼자서 인수한 게 아니라 알 왈리드 빈 탈랄(Al-Waleed bin Talal)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왕자와 함께 전체 지분의 95%를 38억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3조 8천억원..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⑦ 메르카도에서의 저녁 식사 아웃리거 리조트 마지막 글이다. 바 블루에서 드링크 타임을 가진 후에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한 곳은 메르카도라는 메인 레스토랑이다. 바로 여기다. 이건 낮에 찍은 사진이고~ 밤에 찍은 전경 사진은 없네. 쩝. 내부 천장은 이렇다. 아치형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천장이 높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 맞다. 바로 로비의 천장과 똑같다. 여기가 로비 천장. 그런데 로비 천장은 높긴 해도 폭이 좁았던 반면 메르카도 메인 레스토랑의 천장은 그렇지 않아서 좀 더 눈에 들어왔던 듯. * * * 메르카도 레스토랑은 어떤 특정 지역의 음식만 전문적으로 취급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모든 메뉴를 다 찍은 건 아니지만 내가 찍어온 것만으로 보여주자면... 이건 인도 뷔페. 커리 냄..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⑥ 바 블루에서 드링크 타임 모리셔스에서 첫째날 밤을 지냈던 아웃리거 리조트여서 모든 게 새로웠다. 저녁 식사 전에 드링크 타임을 가진다는 것도 첫째날이라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그 이후 모든 리조트에서 다 그랬었고, 대화를 하면서 2~3시간 동안 느긋하게 즐기는 저녁 식사도 마찬가지였고. 첫째날이었으니 모든 게 신선했었던 지라 아웃리거 리조트는 내게 좋은 인상으로 남은 곳이다. 그 곳에서의 드링크 타임. 우리 팸투어 일행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직접 자기 구미에 맞게 만들어 먹는 칵테일~ 바 블루 해변쪽 바깥에 마련된 이건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테이블이다. 한 명의 버틀러가 자신의 구미에 맞게 재료를 넣으라고 하면서 설명을 해준다. 따라서 하면 됨. 나는 술을 잘 못 먹기 때문에 알코올은 거의 안 넣었다. 칵테일에 사용했..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