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2) 썸네일형 리스트형 KTX에서 있었던 해프닝: 한 자리, 두 개의 표 부산 출장 갔다 올라오는 길. 내 회사 팀장이랑 같이 저녁도 못 먹고 햄버거를 사들고 KTX 열차에 올랐다. 햄버거를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나더러 그런다. 그 자리 맞냐고. 확인해보고 맞다고 했다. 서로 표를 대조해봤는데 어라. 17호차 5C석. 같다. 우째 이런 일이.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봤다. 절대 그럴 리가 없는데. 전산이 그리 허술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컴퓨터는 바보라서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라 생각했다. 보니까 내 잘못이었다. 나는 부산발 서울행 열차를 타고 있었는데 표는 서울발 부산행 열차표였던 거다. 오늘 갈까? 내일 갈까? 생각하던 차에 요즈음 너무 바쁘다 보니 하루라도 지체하기 힘들다 해서 하루 더 있고 싶었지만 가자 생각해서 급하게 표를 끊다 보니 그렇게 된 듯. 그래..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 첫번째 미션: <블레임: 인류멸망 2011> 메일로 첫번째 미션을 받았습니다. 영화 제목은 . 평점을 보니 꽤나 낮군요. 이런 평점 정말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평점 3.75. 헐~ 미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영화평을 올립니다. 2.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블레임 영화 별표주기를 실시합니다.(영화소감과 함께) 굳이 블로그에 글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미션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이지요. 짤막한 감상평들 둘러봤지요. 리뷰가 아니고 말입니다. 극과 극으로 갈리는군요. 그러다 보니 10점과 1점 평점이 많습니다. 이걸 두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는 두가지를 떠올립니다. 1. 10점 평점을 준 positive 알바생들이 존재한다. 2. 1점 평점을 준 negative 알바생들이 존재한다. 저는 이런 것에는 집단지성이나 대중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