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좌의 게임 시즌 7: 기대했던 건 시즌 8에서나 볼 수 있겠고 #0 요즈음 보던 미드도 챙겨보지 않는다. 아무리 그런다 해도 만큼은 챙겨봤다. 다른 시즌에 비해서 에피소드는 짧은 반면 각 에피소드의 러닝 타임은 길었던 시즌 7. 나름 시즌 7에 기대했던 스케일 큰 전투는 결국 시즌8에나 가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시즌 7의 피날레를 보니 말이지.#1 영화도 삼부작과 같은 경우에 스토리를 질질 끄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 있다. 마지막 3부를 Part I, II로 나누면서 질질 끌었지. 이렇게 질질 끄는 이유는 결국엔 돈 때문이다. 대박 흥행을 만들기 쉽지 않다 보니 일단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스토리를 질질 끌어서 뽑을 거 다 뽑자는 생각인 게지.미드도 매한가지인데, 그렇다고 도 그렇다는 건 아니고 좀 기대했던 게 나오지 않아서 그랬단 게지. 그래도 실망.. 왕좌의 게임 시즌6 9화: 이제서야 전투를 하는군 #0 시즌6이 시작되고 나서 언제 전투 시작하나 싶었는데, 8화까지만 해도 계속 지리하게 뭔가를 끄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만, 9화에서 드디어 전투 시작. 전투씬을 보니 아마도 제작비 문제도 있고 해서 10화 중에 9화 즈음에 전투씬을 투입한 게 아닌가 싶다. 전투씬 볼 만. 야전을 이렇게 리얼하게 그리는 영화도 그리 없을 정도 수준이다.#1 이번 9화에서 보면 장창과 방패를 이용한 전술이 등장한다. 이 전술 어느 영화에서 봤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 로마 군단이 등장했던 영화였던 듯 싶은데, 그때 이리 저리 뒤적거리면서 알았던 게 이런 전술을 사용했던 건 그리스다. 장창과 방패를 이용한. 그리스의 전술을 로마가 모방하다가 로마가 개선시킨 게 로마 군단인데, 로마 군단은 장창을 쓰지 않고 단창과 단검을 이.. 왕좌의 게임 시즌4: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미드 (스포일러 有)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이번 시즌4는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시즌4 시작하기 전에 보니까 후반부에 대규모 전쟁씬이 있다고 해서 드디어 이제 전쟁의 시작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전쟁다운 전쟁 장면이 그닥 없었던. 그래도 은 기본은 하는 미드임에는 틀림없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에 기대만큼이 아니었던 거지 그렇다고 재미없다거나 실망이다 그런 건 아니니까. 게다가 이번 시즌에도 예상치 못한 캐릭터의 죽음을 보여줘서 역시 은 얄짤없다는 걸 느끼게 해준. ^^; 그런 거 보면 난 소설 '태백산맥'이 떠오른다. 대학교 몇 학년 때 읽었는지 모르겠는데, MT 가서 7권인가 8권인가 읽으면서 아 주인공들이 하나 둘씩 죽어가는 걸 보면서 짠했더랬지. 은 주인공이라 생각한 네드 스타크가 시즌1에서 죽고, 이를 복수하기 위해.. 왕좌의 게임 시즌4 2화: 잘 뒤졌다 조프리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정말 밉상 캐릭터 하나가 있다면 바로 조프리일 거다. 시즌3 리뷰에서도 정말 조프리는 죽여버리고 싶은 캐릭터라고 했을 정도니까. 생긴 거부터 맘에 안 들어. 물론 그 생김새 덕분에 에서 조프리 역이 너무나도 잘 매칭된 건 사실이지만. 이 다른 미드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주인공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죽어. 죽을 때는 얄짤없음. 그런다 해도 스토리 전개에 문제가 없는 게 그만큼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까지 을 보면 죽을 사람들이 죽은 게 아니라 죽지 않았음 하는 사람들이 죽었거든? 왜 나쁜 녀석들은 안 죽는 게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근데 시즌4에서 그것도 2화에서 가장 죽기를 바랬던 조프리가 죽는다. 마찬가지로 얄짤없네. 와인 마시고 독살 당하는 건데, 죽은 .. 왕좌의 게임 시즌4: 이제 일주일 남았구나, 이번 시즌은 특히나 기대되네 내가 보는 미드들 중에서 최고라고 하면 사실 나는 를 꼽지만, 이 에 비해 별로다는 얘기는 아니다. 은 스케일 면에서 지금까지 본 미드 중에 최고. 다른 미드와는 비교 불허. 뭐랄까? 영화에서 시리즈가 나오던 때와 비슷한 느낌? 여튼 도 즐겨보는 미드 중에 하나인데, 시즌4가 드디어 일주일 뒤면 첫 에피소드가 방송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2화까지는 한 번에 봐야할 듯. 모리셔스 가야해서. 유투브에 보니까 시즌4 인터뷰와 예고편을 합친 영상이 있는데 그거 보니 시즌4 기대되네. 어찌보면 재밌긴 하지만 긴박감은 좀 떨어졌던 면이 많았던 아니던가. 그래도 워낙 스케일이 크다 보니까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시청했지만... 아래 영상을 보니 이제 슬슬 전쟁 모드로 돌입하는 듯 싶다. 보면서 항상.. 왕좌의 게임 시즌3: 이 미드가 재밌는 건 선한 편이라고 해도 죽는다는 거 드디어 시즌3 에피소드 10을 봤다. 시즌3 마지막 에피소드. 매주 짝(우리나라 프로그램 중에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과 함께 을 보는 게 낙이었는데, 시즌3 종료됐다. 판타지지만 중세풍의 판타지고, 개인적으로는 판타지라고 보기 보다는 스케일이 큰 서사 드라마라고 본다. 그만큼 등장하는 캐릭터도 많고 그들 간에 얽히고 섥힌 스토리가 촘촘하다. 그래서 동시간대라 하더라도 주요 캐릭터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참 많은 씬이 필요하다. 소설로 치자면 뭐 토지?(난 토지 읽다가 포기했다만) 특히나 이 재밌는 건 앞으로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 지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는 거다.(난 원작 소설을 안 읽어봤다. 소설도 참 재미있을 듯.) 보통의 경우, 착한 편이 시련을 당할 수는 있어도 죽지는 않..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시선, 난 이게 바람직하다고 봐 시즌3가 시작되었다. 80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여된 판타지물인데 판타지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도 정말 재밌게 보는 미드 중에 하나다. 근데 너무 등장 인물이 많아~ 간만에 봐도 기억나는 등장 인물이 있는 반면, 누구더라 하는 인물도 있다. 그러니 시즌 간의 텀이 길면 안 돼~ 근데 재밌는 기사를 봤다. 시즌3의 1화가 불법 다운로드한 회수가 역대 미드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거다. 동시 접속 다운로드로 역대 최고라고. 근데 정말 멋진 건 이러한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HBO 관계자의 시선이다. HBO의 프로그래밍 그룹장(직책이 President of the Programming Group and West Coast Operations at HBO로 되어 있다)인 마이클 롬바르도(Michael Lombar.. 왕좌의 게임 시즌1: 추천받고 요즈음 즐겨보는 미드 최근에 만났던 후배 영선이한테 추천 받아 보게 된 미드 재밌다. 판타지라고 들었는데 시즌1을 보면서 판타지가 아니라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드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음. 판타지 맞네'라는 걸 증명해준다. ^^; 판타지지만 판타지같지 않은 미드. 그리고 수많은 등장 인물들(7왕국이라고 하니 그럴 만도 하지만 시즌1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많은 이들이 있다고 본다.)과 현실감 있는 진행(주인공 같은 인물도 죽는다)이 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 본의 아니게 아래 내용 중에 시즌1의 결말에 해당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음. 시즌1 주인공 에다드 스타크 역, 숀 빈 시즌1을 보고 있는 누구든지 아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에다드 스타크라는 윈터펠의 영주가 친구이자 7왕국의 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