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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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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인터립케 전시장에 전시된 인터립케 제품들 요즈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명품 브랜드들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지인들을 통해서 조사하기도 한다. 물론 잡지들도 탐독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느낀 두 가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는 최상급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과 보통 최상급 브랜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게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나 디지털 제품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대중화될 수 밖에 없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대중화된 브랜드 중에 명품 브랜드가 있다. 그러나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다. 시계를 만드는 업체는 시계만 만들지 가방을 만들지는 않는다. 물론 전자제품은 또 예외겠지만...
인터립케(Interlubke): 벤츠의 나라 독일에서 만든 최고급 명품 시스템 가구 사실 가구는 남자들의 관심 영역이라기 보다는 여자들의 관심 영역이다. 그런데 남자지만 나는 한 때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고 가구점, 소품점, 조명점을 드나들던 때가 있었다. 한 번 관심을 두면 끝을 보는 스타일인지라 당시에 논현동 명품 가구 거리도 지나다니면서 괜찮은 디자인이 있으면 이거 별도로 제작하면 더 싸게 들겠지라는 생각에 아이쇼핑도 많이 했었다. 그러다 결국 일룸 제품을 보고 맘에 들어 일룸으로 사버렸다. 이리 저리 조사하고 둘러보고 하다가 결국 산 게 일룸이었다. 아무리 별도로 제작해서 싸게 만든다 하더라도 그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서야 네고 없는 정찰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샀는데 아직까지도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현재까지 내 방에서 사용하는 책상과 책장이 바로 그 때 산 거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