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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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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만큼 뭔가를 주지 못했던 <리핑 - 10개의 재앙> 리핑 - 10개의 재앙 포토 감독 스티븐 홉킨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4월 22일 내가 본 2,622편째 영화다. 바로 어제 본 영화라 최근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을 보면 알겠지만 볼만한 영화가 없다. 그리고 힐러리 스웽크가 나오기 때문에 그녀의 팬인 나라서 재미있을 꺼라는 기대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졌는데, 그 이유는(나는 알겠지만 스포일러성 리뷰는 절대 안 올린다.) 초반 진행이 약간 지루했다. 보는 중간에 나중에 후반부는 재미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약간 지루했지만 힐러리 스웽크 역에서 품어나오는 포스를 믿었다. 그 포스라 함은 기적은 없다. 과학으로 증명된다는 그녀의 주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과거의 기적이라고 불리었던 그리고 재앙이라고 불리..
<뉴스후> "목사님 우리 목사님"을 보고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가 있다. 여유로운 주말에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시간을 내서 보는 현재의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저번주 에서 다루었던 '목사님 우리 목사님"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적고 싶었던 글을 이제서야 적는다. 1. 기독교와의 인연 개인적으로 종교를 갖고 있지는 않다. 집안은 독실한 크리스챤 집안이라 집안 어른들 중에는 목사, 장로, 집사등 두루 직함을 갖고 있다. 목사 중에는 나와는 나이가 얼마 차이 나지 않는 사촌누나의 남편으로 개척 교회의 목사이다. 이런 종교 집안에서 자란 나였기에 나는 제사를 지내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제사를 지내는 지도 모른다. 그것을 미신이라고 간주하는 집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런 점에서는 개인적으로 편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긴 하지만, 개인..
순수한 영혼으로 보게 된 이 세상. 강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트 카터 지음, 조경숙 옮김/아름드리미디어 2004년 8월 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선물 받은 책이다. 10in10 재테크 컬럼을 적다가 알게된 분에게서 선물을 받은 책이다. 나는 사실 어떤 선물보다도 책 선물을 소중하게 여긴다. 대학교 1학년 때 내 생일 파티(나의 20번째 생일이라 완연한 성인이 되는 날이기도 한 날이다.)에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재수 시절에 부산에서 같이 재수한 친구가 준 선물이 바로 책이었다. 재수할 때도 쉬는 시간마다 책을 보았기 때문에 내 취미가 독서고 난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그 친구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도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받고 나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싸진 않지만 책은 나에게 지식을 준다. 그것은 ..
내가 읽은 유일한 종교서적 <하늘에 속한 사람> 하늘에 속한 사람 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홍성사 2005년 3월 13일에 읽은 책이다. 정말 읽기 힘들었던(hard to endure)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려고 읽었던 것은 아니다. 즉, 자아 의지의 발현으로 내가 선택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구정 때 선물로 주신 책이다. 선물로 책을 받았으면 최소한 선물한 사람의 성의를 위해서 읽어줘야 한다. 이것도 하나의 강박관념이다. 다른 이도 아닌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더더욱. 그래서 나는 책선물을 해도 상대가 원할 만한 책을 주지 그냥 주는 것은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받으면 읽어야 하는데 내가 선택한 책이 아니라면, 읽고서 도움이 안 된다면... 그런 생각들이 들기 때문이다. 종교 책이다. ..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이 글은 내가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 3권을 읽고 정리하면서 인용과 생각을 섞어서 적은 글이다.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을 읽고 불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는 관점의 정리글들만 따로 모아둔 것이다. 이 글은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 리뷰에서도 볼 수 있다. 불교는 무신론이다! 유신론의 전제는 반드시 이 세계에 대하여 이 세계 밖에 있는 창조주를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인간의 구원도 인간 밖의 구세주를 설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불교는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으며, 구세주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인간과 우주 밖에 있는 초월적 존재자로서의 신의 개념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런 맥락에서 불교는 분명한 무신론이다. 그럼 불상은 무엇인가?..
내소개 : 가치관 관련 사항 1. 존경하는 사람 1.1. 오다 노부나가 그의 카리스마, 천재적인 두뇌를 좋아한다. 그는 성격에 모가 났지만 당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3자의 입장에서는 그런 것들이 카리스마적인 요소로 자리잡게 마련이다. 시대를 앞선 천재적인 발상과 나이에 걸맞지 않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라 존경한다. 1.2. 다케다 신겐 역사는 해석하기 나름이다. 역사를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노부나가 조차도 두려워했던 인물이지만 운이 다한 인물로서 그려지긴 했지만 자신감, 패기 그리고 지략을 겸비했기 때문에 존경한다. 2.존경하는 지인 : 지순기 나도 잘났기에 어지간하면 인정하지 않는 내가 존경한다는 것은 내가 따라잡을 수 없는 영역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는 현재 핸디소프트 미국 지사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