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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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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논리를 갖고 틀려라 이번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캐스트 발행할 도서를 선정하고 리뷰를 찾다보니 뭐랄까... 아직 깊이 없는 이들의 툭 치는 듯한 말이 눈에 밟힌다. 아무래도 글을 적어줘야겠다. 얕은 지식이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얘기해줘야할 듯 하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하더라도 사람이 보는 관점에 따라 호불호할 수는 있다. 그러나 엄한 비교를 하면서 자신의 지식 수준이 한참 낮다는 것을 드러낸다는 것은 자신이 지식이 있는 사람인 듯 표현하는 것이다. 호불호를 뭐라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것이 느껴지면 스스로 우물은 파는 격이다. 원래 내 블로그 책 하위 카테고리 중에 '책vs책'이라는 분류가 있다. 콘텐츠가 없어서 못 올리는 게 아니다. 나는 콘텐츠가 메말라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다만 시간이 없고, 작성하려면 일반적인 글보다는..
부모라면 알아야 됩니다. 요즈음 유아교육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알아야 됩니다. 내 나름 생각할 때는 내가 5살 이전에 기억이 있었나? 없었지? 기억도 못하는 거 뭐 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두면 되겠지 했지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는 겁니다. 아이를 임신한 순간부터 부모는 유아 교육을 받아야할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이제 만 3살이 넘은 내 아들한테 참 저는 좋은 부모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많은 상처와 스트레스를 줬던 게 너무 후회됩니다. 나름 그래도 내 아이한테는 공부 스트레스 안 주고 맘껏 놀고 남자답게 커가길 바라면서 신경을 안 썼던 것이 아이에게는 무관심이 되어 외롭다는 감정이 쌓여 애착이 집착으로 변했고 아빠를 좋아하면서도 두려운 대상이 되어 가까이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지난 날이 너무 죄스러울..
책은 인생의 등대이다. 책을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말을 내가 이해하게 된 것은 재수 때의 시절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그리고, 아는 것이 많아진다. 이 글을 처음 썼던 당시의 일인데 서울대 국문학과를 나온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리영희 교수 얘기가 나왔다. 리영희 교수. 한 때 이 교수가 쓴 책에 심취해서 읽던 때가 있었다. ,등...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이 책은 보통 대학 전공과목 이수자들이 참고 서적으로 보는 정도 수준의 책이기 때문이다. 리영희 교수님이 펴낸 논문을 모아서 낸 것도 있고... 서울대 국문학과 나온 그 사람이 놀라는 눈치다. 어찌 IT 관련 업종 사장이라는 사람이 이런 책을 읽었을까? 그 당시 내 나이 24살 때의 일이었다. 아주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런데서 오는 자..
탈자본주의사회일까? 지식의 자본화가 아니고?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한국경제신문 2004년 1월 27일 다 읽고 정리한 글이다. 이 책은 어려웠다. 내가 이 분야에 대해서 지식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었고 도서관에 빌린 책을 반납하기 하루 전에 후닥닥 읽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정독이라 함은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속도가 보통 책을 읽을 때와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어려운 책을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집중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더 어려웠을 수도 있겠다. 그래도 어려웠다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은 내 지식의 탓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정리하면서 내가 내 생각을 적은 부분을 한글과 영문 두 개로 나누어 영작도 했었는데 쓸 내용이 많다 보니 영작은 포기했다. 역시 영작은 어렵다. 얘기가 서..
미래, 살아있는 시스템 미래, 살아있는 시스템 피터 셍게 외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옮김/지식노마드 2006년 8월 31일 읽은 책이다. 뭔가 있을 듯 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간간히 괜찮은 얘기들이 나오긴 하는데 뭐랄까 지루한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분석에서 통찰로, 지식에서 지혜로" 말은 거창했지만... 읽어본 바로는 글쎄... 별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읽고 싶다면 서점에서 한 번 하나의 챕터라도 읽어보고 사시길...
知에 이르는 길 - 無의 자세 <사카모토 료마> (전3권) 사카모토 료마 1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사카모토 료마 2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사카모토 료마 3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知에 이르는 길 - 無의 자세 야마오카 소하치[fn]1907년 니가타현 코이데마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이다. 1938년 시대 소설인 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했고,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했다. 전후 17년이라는 세월을 쏟아 부은 대하소설 는 공전의 '이에야스붐'을 일으켰다.[/fn]의 '대망'이라는 소설 이외의 또다른 소설 그래서 사실 기대가 남달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망'이나 '야망패자'의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나중에 작가가 왜 이 소설을 썼는지를 이해하게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