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 선물 받은 책 8권 어제 북이십일의 이도형 차장님이 회사를 방문했다. 그 때 들고온 책. 나름 내 취향을 아시는 분인지라 골라서 가져온 책들인데 확인해보니 피터드러커의 '기업의 개념'은 일전에 다른 분한테서 선물을 받았었던 책이라는. 그 외에는 다 읽어볼 만한 책들만 골라오셨네 그랴. 받은 책들 목록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구글노믹스 - 뇌로 통하다 - 리더들의 리더 시너지스트 - 이건희 경영학 SAMSUNG WAY - 니얼 퍼거슨 위대한 퇴보 - 인문학 명강 -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 피터 드러커의 기업의 개념 지난 번에 산 책 5권 중에서 4번째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맘만 먹으면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긴 한데 요즈음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대고 있다. 시간 나면 영화나 보고 있으면서 말이지.. 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내가 얻고자 하는 바와는 각이 많이 달랐던 책 나는 내가 하는 마케팅을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명명했을 정도로 나는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추후에 할 비즈니스들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고 말이다. 그래서 책 제목을 보고 구매를 결정했었던 거다. 그러나 책을 읽다가 포기했다.(정확히 99페이지까지 읽고서 포기했다.) 대부분의 내용이 방송용 콘텐츠에 국한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포기한 건 아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히트 시키는 데에는 남다른 재능을 가진 저자다. 뭐 지식적으로 뛰어나고 어쩌고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이 분명 뭔가 있다는 걸 대변해준다. 그래서 방송용 콘텐츠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나라고 해도(내가 유일하게 보는 TV 프로그램은 뭐? 내 지인들은 다 알지? SBS의 이다. 그 외에는 일절 TV를 보지 않는다.) 뭔가를 얻기 .. 기획의 정석: 기획을 잘 하고 싶은 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 지난 번에 책 좀 읽어야겠다 해서 5권을 주문하면서 산 책이다. 기획이라고 하면 나도 어디 가서 빠진다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싶어서 읽어봤다. 공모전 23관왕이라잖아. 뭐 사실 공모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런 거 관심 안 갖고 사는 사람들 많잖아? 그런 이들 중에서도 기획 잘 하는 이들 분명 있을 테고 말이다. 그래도 공모전 23관왕이라고 한다면 얘기가 조금 틀린 부분이 있겠지 하고 생각했다. 적어도 그녀는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눈을 알고 있다고 보니까. ^^; 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술술 읽힌다. 나름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쉬운 예시들을 많이 사용한 듯 보이고. 이거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자는 뭘 좀 알고 있네. 응? ^^; 남의 책 평가하기는 쉬워도 자신이 글 적기는 ..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다르다고 느끼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건 내가 읽고 싶었던 책이다. 실제로 책을 받아보니 크기도 작을 뿐더러 내용도 많지 않아 첫 페이지를 연 순간부터 2/3 정도는 한달음에 본 거 같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꼭 내용이 길어야 좋다는 건 아니니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현대카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카드 디자인이나 카드 종류, 마케팅 등등이 금융 회사 치고는 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그에 대한 이유가 빼곡히 담겨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구매한 목적에 맞는 적절한 선택이었던 듯. 내가 요즈음 주로 쓰는 카드, 현대카드 ZERO 나도 현대카드 사용한다. 현대카드 ZERO. 이거 사용하는 내 회사 팀장은 별로 혜택이 없다고 하던데 나한..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뇌과학 책이라기 보단 마술 비밀을 밝히는 책 뇌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나인지라 어떤 책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싶어서 골라서 선물해줬던 책이 아닌가 싶은데, 내 관심과는 거리가 멀었던 책이다. 내가 읽었던 뇌관련 서적 중에서는 정말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던 책이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란 책으로 과학과 철학의 접점에서 벌어지는 담론이 매우 인상 깊었고, 그 담론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이다. 어떤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한 과정을 펼쳐보여주는 게 지적인 자극에는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은 방법론에 치우치거나 결론 또는 상태를 보여주고 왜 그런 지에 대한 근거를 풀어나가는 식이다. 나는 이를 서양의 사고방식이라 명명하곤 하는데, 이런 책은 울림이 없다. 단지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줄 뿐. 달라이 라마, 과학과 만나다 .. 스무살엔 몰랐던 내한민국: 한국인으로서 돌아보게 만든 한국인의 정체성 내 블로그에 1년 2개월 만에 올리는 책 리뷰가 되겠다. 얼마나 책을 안 읽었으면 1년 2개월 동안 리뷰 하나 없었을까 싶다. 반성. 반성. 이 책은 선물 받은 거다. 필로스님한테서. 저자인 이숲씨가 필로스님 대학 후배라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그러고 보니 블로그 지인들과 만남은 꽤나 오래된 듯. 에고~ 한 때는 블로그로 이런 저런 얘기들이 오고 가는 게 그리 재밌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한자락의 추억으로 생각하고 먹고 살기 바쁜 듯 싶다. 나만 봐도 그러니. 읽지 않은 수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 하나. 가장 최근에 받은 책이라서다. 외국에서 3자의 눈을 통해 본 한국인 이 책은 저자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의 웁살라 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간만에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 간만이다. 어제 잠을 많이 잔 덕분인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보통은 잘 시간에 일어나서) 일찍 출근하고 항상 저녁 먹으러 들어오는 시각인 7시에 퇴근했다. 퇴근하고서는 다시 사무실을 안 가려고 생각 중. 노트북이 있어서 어디서든지 어지간한 업무는 다 볼 수 있기에 굳이 사무실 안 가도 되는데 습관적으로 갔을 뿐이다. 저녁 먹고 취미 생활인 당구나 치러 갈까? 요즈음 당구 안 되는데 말이다. 모르지. 오늘은 또 어떨지. 갔다가 만약 잘 안 맞으면 그냥 한 게임만 하고 돌아와야지. * * * 오늘 날씨 좋더라. 여름이 지나갔다는 걸 느낄 정도로. 가을이 왔나 보다. 가을이 되니까 왠지 모르게 책을 읽고 싶어지네. 그래서 사무실에서 책 하나 가져왔다. 밤에 잠 안 오면 영화 보지 말고 책이나 봐야겠다 해서 말이.. 3쿠션 마스터: 당구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다면 필독서라네 유투브에 보면 양귀문의 당구 강좌가 올라와 있어서 그걸 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그래도 뭔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추천할 만한 서적이 '3쿠션 마스터'라는 책이다. 총 2권으로 되어 있는데, 잘 정리되어 있다. 나는 이 책을 동호회 회원한테 추천 받아서 사게 된 건데 알라딘에 적립금으로 공짜로 갖게 됐다. 원래 적립금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몰라 저번에 보니까 리뷰 당선 되었다고 알사탕을 주던데 그걸 적립금으로 바꾸니까 이 책 두 권 살 정도 수준이 되더라고. 여튼 알라딘 쵝오~! ^^; 근데 내가 볼 때는 순서대로 볼 게 아니라 발췌독을 해도 될 듯 하다. 사실 운동이라는 건 직접해보면서 해야 하기에 이론만 본다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이론을 알고서 연습하는 거랑 모르고 연습하는 건 다르겠지만 절대적.. 이전 1 2 3 4 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