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역사 소설을 바라볼 때 가져야할 자세 과거는 해석의 산물 과거는 선택된 해석이다. 하나의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도 그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진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경향이 있다. 객관적이라고 하는 것도 많은 관점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지 그러한 생각을 통한 자신의 선택, 판단에는 결국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러한 해석에 있어서 좀 더 설득력이 있다거나 남과 다른 시각으로 해석할 때 따르는 경향이 있다. 역사 소설은 무슨 의미? 그래서 역사를 접할 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실만을 기록한 것인가? 아니면 작가의 해석이 들어간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사실만을 기록한 것이라면 몰라도 작가의 해석이 들어간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설득력 있는 것이라고 할 지라도 한 사람의 해석의 ..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에 대한 재밌는 논란 최근에 서울대 경제학과 이영훈 교수가 조정래의 "아리랑"을 두고 이렇게 비난했다. 일개 소설가가 이런 엄청난 허구의 사실을 그렇게 당당히 역사적 사실로 소리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이영훈 교수와 조정래 작가의 얘기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이런 생각이 든다. (물론 기사로 난 내용만 읽은 것이라 이영훈 교수의 비판과 조정래 작가의 반박 내용 전부를 아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리랑"이라는 소설은 시대적 배경을 과거로 했을 뿐 창작물이다. 역사 소설이라 하더라도 등장 인물이 실존 인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나는 그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리랑"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다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실제 역사 속의 한 부분이다. 이런 경우에는 사실 여부가 그리 중요하지가 않다. 왜냐면 .. 당신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입니다 당신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입니다 혹 실패하고 절망에 빠졌더라도 당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용기를 내세요. 틀림없이 그들 중 누구에게 당신은 정말 희망이 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한 마디 말과 작은 행동이 그 사람에게 커다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조휴정의 중에서 오랜만에 이전 홈페이지의 일기를 뒤적거리다가 2003년 9월에 쓴 일기의 덧글이다. 그리고 뒤이어 적힌 글........ 승건씨의 행동과 말속에서 희망을 느끼는 사람중의 한 명입니다. 힘내세요... ^^ 이 덧글을 달아준 사람은 신성철씨다. 성철씨가 이런 덧글을 달아줬었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이전 홈페이지의 일기를 뒤적거리면 좋은 경우가 많다. 단순한 회상이나 추억을 더듬으며 웃는 것에서부터 예전 일기.. TNC에서 2주년 이벤트로 책 나눠주네요~ TNC에서 2주년 이벤트로 책 나눠주네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 좋은 소식이니까 어서 참여해서 좋은 책 받으시길... 이미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지만,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책 관련된 글에 배너 달고 트랙백 걸고 남아있는 책들 중에 신청하시면 될 듯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다음을 참조하시길... http://blog.tattertools.com/213 책에만 관심을 두다 보니 TNC 2주년 축하도 못했네요. ^^ 잿밥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늦었지만 TNC 2주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최근에 책을 모으던데 이런 행사였다면 지원 사격 좀 해줬을 텐데... 지원 사격하려고 밀린 리뷰들 바싹 땡겨서 적고 좀 줬을텐데... 아쉽네요. :) 다행히도.. "老子"(노자) 제9장 運夷(운이) 끝없이 가득 채우려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두어라 쇠를 두들겨 끝을 예리하게 하면 오래 간직할 수 없다 황금과 보물을 가득 쌓아두면 지키기 힘드나니 부귀를 누리고 교만에 빠지면 허물을 남기게 될 것이다. 공을 세우면 몸을 뒤로 빼는 것이 하늘의 도리니라. * * * "아~ 네에~~~" 모든 것이 마음 다스리기 나름인데, 이토록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 않으니... 욕심이 많아 욕심을 비우는 나라곤 하지만 나는 아직 멀었다............ 겸손!!! 자기 비판!!!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309/1001) ① 본 영화는 볼드로 표시 ② 리뷰가 있는 영화는 볼드에 링크 처리 ③ 평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8점 이상이 추천, 9점 이상은 강추) 이 1001편은 책에 있는 것이고 책제목과 글제목이 같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책임편집, 정지인 옮김/마로니에북스 007 골드핑거- 가이 해밀턴 : 8점 10월 그리고리- 알렉산드로프 & 세르게이 M. 에이젠슈테인 12인의 노한 사람들- 시드니 루멧 : 10점 1900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1933년의 황금 캐는 사람들- 머빈 르로이 19번째 남자- 론 쉘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탠리 큐브릭 : 9점 24번 언덕은 대답하지 않는다- 소롤드 디킨슨 39 계단- 앨프리드 히치콕 : 8점 400번의 구타- 프랑수아 트.. [북기빙 0009].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어라! "쓰면 이루어진다" 무료제공 (완료)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한언출판사 책상태새책 (새책 수준으로 깨끗합니다.) 추천독자자기계발 서적을 좋아하는 누구나 오랜만의 북기빙입니다. 북기빙을 통해서 책을 받으신 분들 중에서 리뷰를 올리신 분은 지금까지 한 분 밖에 확인이 안 되었네요. 리뷰를 적는 게 아마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으신 듯... 그래도 북기빙 기본 정책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갑니다. ^^ 제가 적은 리뷰는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으신 분은 덧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명시해서 달아주시길 바라며, 덧글 신청하시기 이전에 아래 배너 클릭하셔서 북기빙 정책의 북테이커(Book Taker)에 대한 부분을 필독하시길... 특별한.. 좀 많이 실망했던 "조조 삼국지" 조조 삼국지 1 권오석 지음/영어정복자(리더스) 조조 삼국지 2 권오석 지음/영어정복자(리더스) 조조 삼국지 3 권오석 지음/영어정복자(리더스) 2004년 8월 1일 마지막 3권을 다 읽은 책이다. 예전에 써놓았던 리뷰(개인 홈페이지에 있던)를 수정하여 올린다.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단연 조조다. 그리고 다음에 조운, 다음이 관우. 개인 선호도의 차이도 있겠지만 대부분 유비를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묘사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겠거니... 그래서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상당히 실망을 했다. 내가 삼국지하면 항상 추천하는 책이 있다. 엄밀히 말하면 만화다. "창천항로" 이 만화보다도 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뭐 "창천항로"야 권수가 많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권수의 문제가 아니다..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