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296)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나의 2,986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다. 꼭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얘기라서 그렇다기 보다는 어떻게 창업하는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창업한 후에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되었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비슷한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영문으로 만드는 거랑 한글로 만드는 거랑의 차이로 인해 벌써 시장 영역의 한계가 결정된다는 거다. 어쨌든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제시 아이젠버그: Jesse Eisenberg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와 생김새는 좀 달라도 빨리 얘기하는 거는 닮았다. 예전에 어떤 동영상에서 마크 주커버그 발표하는 거 들어보니 엄청 말 빠르던데... 그래서 그런지 에서 마크 주커버그 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도 에서는 말 엄청 빨리 한다. 처음..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자본주의의 탐욕 나의 2,972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던 영화라 영화관에서 보려 했으나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봤다. ^^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든 화폐가 인간을 종속시킨 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그게 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생긴 현상인 것을... 그걸 도외시하고 살 수 없는 현재 우리가 돈에 욕심을 내는 건 오히려 당연해보인다. 그러나 돈에 욕심을 내더라도 그것만 욕심을 내서는 안 되는 법이다. 또한 내가 욕심이 있듯이 남도 욕심이 있기 때문에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는 욕망의 조율이 중요하다. 그러나 가끔씩 비즈니스나 철학에 대한 깊이가 없는 이들이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인간은 돈을 탐해서는 안 되는 듯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그런 이들 중에 남들보다 더 돈을 탐하고 단지 그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자기가 더 많이 벌지 못하기.. 레드: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CIA 요원, 돌아온 액션 히어로 나의 2,977번째 영화. 라고 해서 코드 레드 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Retired but Extremely Dangerous의 약어다.(영화 보면 그런 내용이 나온다.) 은퇴했지만 극도로 위험한 인물 역에는 돌아온 액션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가 맡았다. 요즈음 브루스 윌리스가 출연하는 영화가 그닥 괜찮은 게 없어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괜찮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원 맨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 하면 를 떠올리기 쉽지만 난 를 리메이크한 이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이 영화는 원 맨 히어로가 아니다. 와 같이 팀이 등장한다. 은퇴한 전직 CIA 요원팀. 게다가 냉전 시대의 러시아 정보부 KGB도 등장하고 007로 유명한 영국 정보부 MI-6도 언급된다. .. 뉴욕: 다인종 국가 미국의 9.11 사태 이후의 이면을 그린 인도 영화 나의 2,967번째 영화. 간만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인도 영화인데 인도인 즉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의 입장에서 9.11 사태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꼭 미국을 비난한다는 관점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9.11 테러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있다는 걸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춘 듯. 그건 마지막 부분의 대사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무겁지 않다. 초반에는 오히려 무겁다기 보다는 스쿨 로맨틱 무비와 같이 발랄하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그들 사이의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 핑거스미스: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 반전에 반전이 있는 다소 독특한 TV 영화 나의 2,966번째 영화. 이 또한 TV 영화인데 구성이 조금 독특하다. 1부, 2부로 나뉘어져서 1부 마지막에 반전이 있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함께 그 이후의 얘기들이 2부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2부를 보다 보면 1부에 대한 뒷얘기와 이후 얘기만 펼쳐질 줄 알았는데 또 반전이 있다. 꽤 재밌는 스토리. TV 영화인지라 알아서 구해봐야한다. TV 영화 중에서도 잘만 선택하면 꽤 괜찮은 영화 많다. HBO의 TV 영화 중에서 유명한 걸로는 군대 나온 사람이라면 다 아는 가 있고, 내가 강추하는 란 영화도 HBO에서 만든 TV 영화다. 는 BBC에서 만든 TV 영화.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주인공은 이 두 여인이다. 두 여인이 어떤 운명의 장난에 놓이게 되는지는 2부까지 봐야 알 수 있다. 절대로.. 히틀러-악의 탄생: 이등병 히틀러가 독재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TV 영화 나의 2,965번째 영화. 요즈음 괜찮은 영화들이라고 하면 대부분 TV 영화인 듯. 스크린으로는 만나볼 수 없는 영화라는 뜻이다. 도 TV 영화인지라 알아서 구해 봐야하는데 추천하는 영화다. 콧수염을 기르게 된 이유, 그가 정권을 장악하게 되는 순탄치만은 않았던 과정들이 잘 나와 있다. 원제가 인 것을 보면 그를 악의 축으로 놓고 그려낸 영화지만 그가 독재자로서의 만행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독재자가 되기 직전까지의 과정만 담겨있기 때문.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다. 강추~ 이란 자서전에서 보면 그는 유독 유태인만을 싫어했었다. 게다가 민족주의적 성향이 매우 짙은 인물이다. 그런 면은 라는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보인다. 그가 이등병 시절일 때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있을 때도 독..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두 어린이를 통해 독일의 유태인 학살을 비극적으로 그려낸 영화 나의 2,920번째 영화. 300만부 이상 팔린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건데 소설로 읽었으면 감동이 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어린이를 통해 전쟁의 비극을 그려낸 영화는 특히나 많이 슬프다. 거북이도 난다>도 그렇듯이... 그런데 은 슬프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 '그래 너도 당해봐야 정신차리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그런 묘한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 바로 스토리가 가진 독특한 점이라 할 수 있을 듯 싶다. 감동적인 영화라 해서 그냥 스토리에 심취하면서 보다가 마지막이 너무나 안타까웠던 영화였다. 독일의 유태인 학살을 어떻게 이렇게 비극적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스토리가 맘에 든다. 정말 정말 강추하는 영화. 꼭 보길 바란다.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유태인 강제.. 하녀: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 나의 2,941번째 영화. 영화 보기 전에 평이 별로인지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는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더라는... 개인적 취향이니 그걸 두고 뭐가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난 괜찮게 봤다. 다만 마지막 결말이 다소 상징적이라는 점 빼고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기교가 많이 들어간 영화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영화를 위한 영화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 평론가들은 극찬을 하고 이런 게 작품성이라고 논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대중적이면서 메시지가 담긴 영화가 좋다. 그런데 그게 사람마다 좀 다른 듯. ^^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는 내가 추천하지만 잘 가려서 봐야할 듯. 별로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도..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