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앤 모스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폼페이: 최후의 날 - 검투사 + 재난 + 로맨스 짬뽕, 이도 저도 아닌 영화 나의 3,355번째 영화. 영화관에서 봤으면 실망했겠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 장면이 멋질 거라는 생각에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일단 메인 줄기는 검투사 이야기다. 뭐 검투사 이야기 하면 로마가 나올 수 밖에 없고. 거기에 공주와의 로맨스가 가미되었는데, 여기다가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라는 내츄럴 디재스터까지 가미했단 얘기지. 근데 그 조합이 잘 배합되지가 않고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버린 듯 싶다. 아마도 제작자는 검투사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이고, 거기에 적절한 로맨스에 재난 속의 피어난 사랑 뭐 이런 식이라면 먹히지 않을까 싶었겠지만 이제는 식상해져버린 걸까? 내겐 그닥 재미를 주지 못했던 영화다.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딱 한 가지 볼 만했던 건 키트 해링턴.. [신작 미리보기] 폼페이: 괜찮은 B급 영화가 아닐까 싶다는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소멸한 도시인 폼페이를 다룬 영화 가 내년 2월에 개봉한다. 는 화산 폭발 당시의 상황에 스토리를 가미하여 만든 듯. 주연으로는 에서 스타크 가의 사생아인 존 스노우 역의 킷 하링턴이 맡았고, 의 캐리 앤 모스도 나온다. 감독은 시리즈를 맡았던 존 W.S. 앤더슨인데, 그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괜찮은 B급 영화들(, 등)인지라 도 괜찮은 B급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크게 기대할 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냥 볼 만한 영화 정도로.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관음증을 통한 스릴러물, 현대판 이창 <디스터비아> 디스터비아 포토 감독 D.J. 카루소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8월 4일 본 나의 2,659번째 영화. 전혀 내용을 모르고 봤는데, 소재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과 비슷하다. 처음에 사고난 것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어떤 얘기가 전개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발단이었을 뿐이다. 에서 제임스 스튜어트가 집에 있게 된 사연과도 같이 전체적인 핵심 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하나의 사건에 불과했다. 과 같이 이 영화에서도 관음증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런 엿보기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 기억나는 괜찮은 영화가 이다. 물론 는 관음증을 통한 사랑 얘기고 과 는 스릴러물인 차이가 있긴 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보다 가 나았던 것은 은 조금 단조로운 감이 없지 않지만 는 그렇.. 매트릭스 II : 리로디드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포토 감독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May 23, 2003 / film count : 1,862 Matrix II : Reloaded 를 보면서 영화 자체에 대한 재미는 8 정도로 주고 싶다. 사실 블럭 버스터 라는 것에 6점이 8점으로 된 것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그 영화에서 남다른 것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드는 생각은 바로 워쇼스키 형제의 사상이나 그 사람들의 대해서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이 영화는 지극히 동양 철학을 많이 담고 있다. 이 동양 철학을 담고 있다는 핵심 키는 다음의 사실들이다. 1. 선택에 대한 것은 운명이라는 사실, 우리 앞에는 선택만이 존재한다는 사실 2. 인과 응보 사상인 ..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포토 2007/03/06 19:09 감독 앤디 워쇼스키,래리 워쇼스키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Nov 08, 2003 / film count : 1,966 우선 내가 예상했던 결말이 틀렸다. 시작이 있는 곳에 끝이 있다는 카피라이트를 봤을 때 내 예상이 맞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니었다. 이 의미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다라는 아주 단순한 얘기였다. 내가 너무 생각했었나? 쩝. 어쨌든 만점를 줬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다른 속편 영화와는 달리 기대만큼은 보여줬다. 2. 특수 효과의 세밀함 그리고 완성도가 참 보기 좋았다. 3. 시온을 습격한 기계들과 인간의 전쟁씬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볼 거리를 제공했다. -> 마치 반지의 제왕 2편에서 마지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