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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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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전에 탈고한 원고를 꺼내들고 오늘 에코의 서재에 근무하는 주현욱 팀장(예전에는 21세기북스, 그 다음에 지식노마드에서 근무)님이 사무실로 찾아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에코의 서재에 대해서 이리 저리 잘 알게 되기도 했고, 에코의 서재 조영희 사장님에 대해서도 좀 더 알게 됐고. 나름 이런 저런 얘기 속에 내가 재작년에 탈고했던 내 원고 얘기를 꺼냈다. 사실 내 원고 탈고한 그 시점 이후로 보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에 지난 주말에 원고를 찾아서 다시 보기 시작했다. HWP 파일인데 없어진 줄 알고 엄청 찾았다. USB며, 백업 드라이브며 아무리 찾아봐도 없길래 메일을 뒤적거렸는데 다행히 내 원고를 검토해준 정성진 이사님(현재 북이십일 이사, 21세기북스 총괄)에게 보낸 메일 첨부 파일에 있더라는 거. 나름 자신있게 집..
원고에 대한 두 가지 피드백 호언장담을 했었다. 지인들에게 기대 맘껏 하라고.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자신있다고.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은 오히려 반대급부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단 보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그건 내가 지인들의 입장이라도 마찬가지였을 터. 그러나 그렇게 얘기했던 건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그 이상을 보여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출판할 출판사 사장님 외에 두 분의 지인에게 비공개를 원칙으로 원고를 보냈었다. 한 분은 제가 범접할 수 없는 글필을 가지신 연대 신방과 출신의 지인이었고 다른 한 분은 출판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고수다. 물론 내 원고를 동종 업체에 보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출판 분야가 다르고 워낙 절친한 사이인지라 출판사의 시각..
탈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 동안 블로그를 전혀 보지 않았던 건 아니다. 그러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하지는 않았다. 이유는 블로그에 글 쓸 시간 있으면 집필에 열중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 하고 5일이 지났고 이제서야 탈고했다. 탈고 하고 원고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이제 출판사에 넘기고 나면 편집을 거쳐 책으로 나오기까지는 1달 반 정도 걸리지 않을까 한다. 항상 매사에 자신있게 일을 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출판사 사장님도 초보 저자인 나에게 콘셉트와 초고를 보지 않고도 집필을 맡길 정도로 전적인 신뢰를 보여줬고 나는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노라고 호언장담을 했었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었던 건 난 항상 어떤 상황이 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는 걸 알기..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부산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주 목요일부터는 부산에만 있을 예정이다. 이번주 수요일에 보고를 하는 이유가 금요일에 대표님 출장 가시기 때문에 수요일로 앞당겨서 보고하는 것이라 내일도 바쁜 하루가 될 듯 하다. 수요일 보고를 끝으로 친구 성오가 올라오면 일적인 부분에서 도와주고 같이 부산 내려갈 생각이다. 안 그래도 내려가려고 했는데 때마침 올라오네. 부산에 가는 이유는 두가지다. 1. 내아들 진강이 너무 보고 싶다. 2. 집필에 몰두할 생각이다. 4월 중순되면 어머니랑 같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보고싶다. 요즈음 들어서 퍽이나 개인적으로 외로움을 타는 때라 이 참에 내려가려고 한다. 이왕 내려가는 거 친구들도 보면 좋겠지만, 친구들은 되도록이면 만나지 않고 술 한 잔도 안 할 생각이다. 남는 시간 집필에 몰두할 생각이다. 현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