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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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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캐스팅 좋고, 내용 좋고, 강추하는 로맨스 나의 3,256번째 영화. 란 동명의 영화가 있는 것으로 안다. 혹시 봤는데 기억을 못 하나 싶어서 정리한 파일을 검색해봤더니 없다. 안 봤다는 얘기다. 아니면 누락했던지. 가끔씩 파일에 기록이 안 되어 있어서 안 봤나 싶어 보다 보면 본 영화인 경우도 이따금씩 있다. ^^; 여튼 이 영화는 추천하는 로맨스물이다. 가슴 아프다? 아름답다? 뭐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거를 대하는 태도? 그런 거에 대해서 한 번 보고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하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았기에 평점 후하게 준다. 개인 평점은 9점. 사랑 이야기만 다루는 감독, 바즈 루어만 바즈 루어만 감독의 작품들 중에 안 본 게 없는 거 같다. , , , , 까지. 다 멜로 드라마잖아. 근데 괜찮거든. 적..
브라더스: 전쟁과 불신의 어중간한 배합, 그닥 추천하지는 않아 나의 2,930번째 영화.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보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곧 개봉하는 영화인데 어둠의 경로에 나돌기에 구해서 봤다. 전반적으로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데 뭐랄까. 전쟁의 참혹함과 동생과 마누라의 불륜에 대한 의심이 잘 배합이 되지 않아 이도 저도 아닌 듯한 그런 영화가 된 듯 싶다. 두 가지를 잘 연결해서 엮어나가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차라리 둘 중 하나에 포커싱을 두는 게 더 나았을 듯 싶다. 단지 설정만 전쟁에서 돌아온 남편이지 영화를 잘 보면 동생은 형수가 되기 이전에 학창 시절부터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자연스런 연결이라기 보다는 그냥 설정이 그렇다는 것. 개인 평점 6점의 평이한 영화. 토비 맥과이어: Tobey Maguire ..
베버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스파이더맨 3> 스파이더맨 3 포토 감독 샘 레이미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5월 30일 본 나의 2,627편째 영화. 베버의 법칙(처음 자극보다 나중의 자극 세기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감되어야 하는 법칙으로 '전편보다 강한 속편'을 만들어야 성공한다는 법칙으로 통용)을 무시하는 듯이 편수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재밌어지는 시리즈물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영화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 영화는 좋은 평가를 주고 싶다. 볼거리도 많이 제공해주고, 주인공들간의 갈등과 새로운 적의 출현등 몇 가지 스토리를 압축해서 믹싱해둔 느낌이다. 그래서 스토리 전개가 빠른 듯 느껴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제작비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사실 영화 제작비라는 게 순수 영화에 쓰인 돈만 있는게 아니라 술값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