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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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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연남동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 헤비스테이크 더 연남 원래는 여기서 먹으려고 했던 게 아니다. 연남동에 맛있는 요미우돈교자에 가려고 했던 거였는데, 갔더니만 재료 소진으로 빨리 문 닫는다네? 헐. 그래서 예전에 지나가다가 봐뒀던 아메리칸 스테이크 집에 갔다. 거기가 바로 헤비스테이크 더 연남. 홍대에서 연남 넘어가는 길에 2층에 눈에 띄게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내부는 그리 넓지 않다. 게다가 혼밥하러 오는 사람도 꽤 있더라. 메뉴가 좀 특이해서 라면이 포함된 메뉴도 있어. 분위기는 미국식인데 메뉴는 퓨전. 느낌이 미국 영화보다 보면 고속도로 가다가 휴게소에 있는 음식점 같은 그런 느낌.스프는 조그만 컵에 주더라. 옥수수 스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맛은 그냥 쏘쏘.여기는 대부분 메인 디쉬를 제외하고는 셀프다. 소스 담는 통도 일회용. 테이블 위에 이렇게 ..
북촌손만두 @ 홍대: 이제 프랜차이즈로 돌아섰구나 야식으로 뭘 먹을까 싶어서 홍대까지 갔다. 늦은 시각이라도 홍대는 장사하는 데 많으니까.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북촌손만두 발견. 인사동에서 맛봤던 그 만두를 홍대에서 맛볼 수 있다니 바로 주차하고 들어갔다. 보니까 이제 프랜차이즈로 완전히 돌아섰더라는. 차림표. 일손을 줄이기 위해 셋팅된 것들. 프랜차이즈라 인사동에서 맛보았던 그 맛이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불식시킨 맛. 인사동의 그 맛과 동일.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6 오전 10:57 PDT 이건 튀김만두.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근데 튀김만두만 먹으면 좀 아쉽다 싶어서 시킨 것.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6 오전 11:04 PDT 비빔국수. 개인..
신김치생삼겹살 @ 합정역: 내가 먹어본 김치 삼겹살 중에 최고의 집이 아닐까 싶다 여기 아는 사람은 다 알지 않을까 싶다. 이미 나도 작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그 때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했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마침 소니 A7을 들고 있어서 소니 A7으로 사진을 찍었다. 요즈음은 소니 A7가 있어서 어디든지 들고 다닌다는. 어깨가 전혀 부담이 안 돼~ 원래 명대표와 얘기하고 난 다음에 저녁 먹자고 해서 명대표가 잘 아는 연남동의 타이 음식점(명대표는 미식가인지라 맛집 정말 많이 안다. 한 끼 식사에 40만원까지 써봤다고. 엄훠나~) 갔는데 사람 왜 그리 많니. 구석진 곳에 말이야. 게다가 음식점 바로 옆이 이발소야~ 머리 깎는 이발소 말고~ 헐~ 그런데도 사람이 많아~ 1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하길래 아무리 그래도 내가 1시간 기다리면서 먹고 싶진 않아서 불..
향미 @ 홍대 연남동: 대만식 돈까스라는데 나는 별로 나도 어디서 뭘 먹으려고 하면 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곤 한다. 난 여기가 연남동인 줄도 몰랐다. 그냥 홍대 인근에서 차로 얼마 안 가도 되길래 동교동이라 생각했거든. 내가 즐겨 먹는 점심 메뉴는 돈까스다. 아마 회사 직원들은 잘 알 듯. 요즈음에야 잘 먹지 않는 이유가 사무실 주변에 돈까스 맛있게 하는 집이 없어서다. 조금 걸어가야 하는데 귀찮아~ 여튼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가보니 중국집이더라.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허름한 중국집.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고 부르기에는 규모도 작고 시설도 허름하다. 그래도 원래 그런 집 중에 맛있는 집이 꽤 있다고. 한 곳에서 꾸준히 영업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말이지. 여기도 그럴까 싶었는데 음식 맛이라는 게 사실 지극히 주관적이어서 누군 맛있다고 하고 누군 맛..
솥 @ 홍대: 깔끔하게 나오는 솥밥, 근데 여자들이 먹기 적당해. 왜? 양이 적어~ 나는 사람들 만나서 뭐 먹을까? 뭐 먹을래? 이러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현실. 물론 어찌보면 나와 식사를 하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이 더 불편하겠지. 왜냐면 나는 가리는 게 많으니까. 홍대. 맛나는 음식점이 그렇게 많은 곳이라고 하지만 막상 뭘 먹으려고 하면 이거 먹을까? 저거 먹을까? 궁리하게 된다. 그러다 한 번 먹어보자 해서 들어간 곳이 솥이라는 곳이다. 요즈음 홍대 음식점 가격대가 어떤지 나는 잘 모른다. 8,000~9,000원이 기본인가? 일산에서는 5,000원대는 드물고, 기본이 대부분 6,000원~7,000원 정도던데. 홍대라서 좀 더 비싼 건지도 모르겠다. 여튼 가격은 이렇다. 그리고 내가 시킨 메뉴는 소고기버섯 솥밥. 8,000원. 밥..
홍's 쭈꾸미: 쭈꾸미도 맛있고 알마니 볶음밥 괜찮네 쭈꾸미하면 생각나는 홍대 맛집은 교동집이다. 나는 여기 여러 번 갔었고 홍대에서 쭈꾸미 먹으려면 들리곤 한다. 근데 홍대에 맛있는 집을 잘 아는 지인이 데려간 곳은 여기다. 홍's 쭈꾸미. 나도 쭈꾸미는 잘 하는데 아는데라고 했지만 교동집은 길 건너편으로 좀 걸어야 되다 보니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지인이 추천하는 데로 따라갔다. - 홍대 교동집: 적당히 매운 쭈꾸미가 맛있는 집 근데 여기 좀 유명한 곳인가 보다. 뭔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지어 서 있는지 모르겠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맛있는 집인가? 사실 나중에 음식 먹어보고 "오~ 괜찮네" 하면서 별미라고 했더니 나보고 그런다. 별미라고 하지는 말아라고. 쪽팔린다고. 음. 내가 초딩 입맛이긴 하지만 홍대 쪽에서 이런 건 뭐 흔한 거라고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