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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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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발렌타인: 이런 영화를 내가 보게 되다니... 나의 2,830번째 영화. 뭐라더라? 3D 공포 영화? 스냅샷이 꽤나 잔인해서 이거 볼만하겠다 싶었는데 내 예상은 여지없이 틀리고... 무섭지도 않고, 공포스럽지도 않으며, CG 또한 그리 칭찬할 만한 수준도 아니다. 다소 어이없는 부분도 많다. 보는 내내 이거 끝까지 봐? 말어?를 되뇌이면서 봐야했던 영화. 결국에는 다 보긴 했다. T.T 개인 평점 4점의 비추 영화. 공포 영화는 잘 골라야한다니까.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 중에 재밌었던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대화로 풀어나가는 불교 사상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989)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포토 감독 배용균 개봉일 1989,한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일 본 나의 2,673번째 영화.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 45번째 영화. 사실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속에 속해 있는 영화들은 좀 어렵다. 그 중에는 대중성을 갖고 있는 영화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평론가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듯. 그 100편 중에 2편의 한국 영화 중에 하나. 이 영화 정말 특이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떠올렸던 감독이 바로 김기덕 감독이고,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그러나 이 영화에 비하면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매우 대중성을 갖고 있는 영화다. 그 정도로 이 영화는 독특하다 못해 대중성과는 완..
왜 봤을까? 나랑은 좀 맞지 않았던 <심슨 가족, 더 무비> 심슨 가족, 더 무비 포토 감독 데이빗 실버맨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8월 19일 본 나의 2,670번째 영화. 심슨 가족이 얼마나 대단한 애니메이션인 지는 모르겠지만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든다. 뭐 워낙 극장판 애니메이션들 중에 CG가 화려한 것들이 많아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심슨 가족 애니메이션을 기존에 본 적이 없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류는 그다지 선호하지를 않아서. "환경 문제 + 가족 사랑"을 아주 코믹하게 그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코믹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코믹하다 못해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뭐 애들이 부모를 때린다던지 뭐 그런 것... 그래서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몇몇 실소..
일본침몰의 짝퉁~ 왜 봤을까? <세계침몰> 2007년 5월 27일 본 나의 2,626편째 영화.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을 해도 안 나오는 영화다. 비디오로만 출시된 듯. 비디오로 영화를 고를 때는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가 있다. 어느 배우가 뜨고 나면 그 배우가 무명시절이었을 때 나오던 영화들 껍데기만 바꿔서 제목을 교묘히 바꾼다. 누구 누구의 뭐뭐뭐. 이런 식으로... 이 영화는 주연급 배우들이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이 나오고 난 다음에 아마도 출시가 되지 않았나 싶다. 근데 내가 왜 봤을까? 영화 다운받으러 하나포스 들어갔다가 무료 상영관에 있길래 그냥 봤는데, 음... 아무리 무료라고 해도 시간 허비만 한 듯 하다. 이왕 본 거 끝까지 봐야지 해서 보긴 했는데... 이것도 내 개인적으로는 벽이라 생각하는 부분이라... 이것 또한 재앙 영화..
유치하기 짝이 없는 <고스트 라이더> 고스트 라이더 포토 감독 마크 스티븐 존슨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5월 1일 본 2,623번째 영화다. 나의 요즈음 들어서 영화 선택이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간만에 보는 영화라서 어지간하면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텐데 영 아니라는 생각 밖에는...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이 가장 유사한 영화가 이라는 영화였던 듯 싶다. 이 영화를 선택할 때는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채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는 그 사실만으로 선택했던 것인데 니콜라스 케이지도 이런 영화를 찍긴 하는구나는 생각 밖에 안 든다. 볼거리도 별로 없다. 뭐 그거야 워낙 요즈음 특수효과들이 사람 눈을 높게 만들어서 그렇다 쳐도 내용도 유치하다. 애들 영화같다. 예전에야 우뢰매에 와~ 했던 애들 말고 지금을 사는 애..
북 오브 섀도우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 포토 감독 조 벨링거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618 북 오브 섀도우는 블레어 위치 2편이다. 허나, 16mm 필름으로 촬영한 블레어 위치와는 달리 일반 영화용 필름으로 찍었다. 또한 내용이 삼류 영화다. 감독이 유명한 것도 아니요, 주연들이 유명한 것도 아니다. 물론 블레어 위치 그렇지만 그것은 색다른 접근을 한 영화라 신선했고, 공포를 맛보기에는 충분한 구성이었다. 재미없다. 절대 보지 말기를 바란다. 절대...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별로다. 만약 여러분이 공포물을 좋아한다면 다음 영화는 꼭 보기 바란다. 공포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다음 영화는 내가 무서웠던 영화로 기억된다. 1. 엑소시스트 - 이 영화는 내가 본 가장 무서운 영화였다..
어둠속의 댄서 어둠 속의 댄서 포토 감독 라스 폰 트리에 개봉일 2000,덴마크,독일,스웨덴,네덜란드,미국,영국,핀란드,노르웨이,아이슬란드 별점 date : Mar 06, 2001 / film count : 2001년 당시 영화관에서 동호회 사람들과 봤던 영화다. 당시에는 같이 보러 간 사람들의 분위기등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혼자 집에서 조용히 보는 것과는 감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히고 예전에 영화 보고 나서 적은 감상평을 그대로 올린다. 감동적이다 해서 봤다. 마지막에서 많이 눈물을 젖게 한다고 해서 봤다.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다. 나 뿐만이 아닌 같이 보러 간 사람들 모두 별로라는 얘기다. 너무 지루하다는 것. 지루한 데는 한 가지 이유는 뮤지컬도 아니면서 뮤지컬 형식을 빌렸다는 ..
하워즈 엔드 하워즈 엔드 포토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개봉일 1992,영국,일본 별점 date : Jan 02, 2004 / film count : 2008 1993년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미술상, 각색상 수상 난 이 영화를 본 줄 알았다. 아마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포스터가 '남아있는 나날'과 비슷하다. '남아있는 나날'의 주인공도 안소니 홉킨스와 엠마 톰슨이고 시대적 배경도 유사하고 포스터도 비슷하다. 그래서 본 줄 알았다. 좋은 영화고 여느 사이트에서도 별점 5개 만점에 만점을 받은 작품. 매니아들 또한 5개의 별점을 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난 별점 2개다. 이유는 솔직히 재미없다. 대단한 무언가를 난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는 얘기다. 평범하다. 지극히 평범하다. 그래서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었다. 19..